이번주 애니 감상

이번주 애니 감상 모조리


1, 뱀파이어 기사 / 백작과 요정
: 뱀파이어 기사쪽은 드디어 스프를 몰고다니는 키라보살이 약간은 생기가 도는 목소리로 바뀌었다, 원한 건 아니었지만 아버지에게 빙의되니 오히려 팔팔해진다.  오오, 이걸로 크로스 학원은 보살의 손바닥 위에서 노는 건가?  시키의 아버지가 리도, 유우키의 아버지가 하루카인 걸 고려하면 유우키와 시키는 사촌지간인 셈이다, 그 종족들의 혈연관계를 어떻게 정의하는지는 모르겠지만
: 백작과 요정의 경우는 이번편으로 1권이 끝나고 2권은 건너뛰고 다음화로 3권으로 넘어간다.  웬만한 이벤트는 모두 스킵하고 프린스와의 결전을 메인으로 삼겠다는 심산인 듯.  이거 13화짜리인가?  아, 그러고보니 이번달에 원작 10권이 번역되어 나온다던가?  엔화가 700~800원 하던 때는 오히려 원서가 더 쌌지만 이젠 번역서가 더 싸니 내용이 궁금하면 번역서를 참고하시라.  그런데 이 페이스로 13화까지 끝낼 수 있으려나?


2, 흑집사
: 평이 좋아 보기 시작한 건데 주인공 성우가 사카모토 마야라는 점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작품이다.  사카모토씨는 아직까지 소년연기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어 이번이 좋은 기회가 될 듯.  그런데 5화의 그 사신 성우가 코드기어스의 르르슈인 후쿠야마씨였구려.  오카마 역이 안 어울린다고는 못 하겠지만 르르슈의 카리스마가 아직까지 뇌리에 남아있는데 그런 목소리를 들으면 르르슈의 이미지가 처절히 망가진다, 으헝헝헝


3, 어비스
: 드디어 드러나는 찌질 초딩 1학년 루크의 성격.  애쉬의 모습을 보고 쇼크를 받아 갑작스럽게 찌질화가 진행되는 듯 해 보이지만 원래부터 저녀석은 정신연령 7살짜리 꼬맹이다.  아마 엑제류스를 날려먹고 유리아시티에 가게 되면 그 진면목을 볼 수 있을 듯.  그래도 게임과 달리 나탈리아의 눈물겨운 루크교육이 엿보이는 한 편이었으니…


4, 더블오
– 드디어 출연한 짱구 아빠 서세스.  집의 대출금을 갚기 위해 오늘도 외인부대 출장 중
– 사지는 안티 솔레스탈 비잉, 안티 카탈론으로 사싱이 급선회 중
– 소마는 자신의 행복을 찾아가고자 하지만 작전 실행을 보고 그 생각을 고쳐먹게 됨
– 마리나의 직업을 빈곤왕녀에서 보모로 바꿔달라!  애들 잘 보잖아!?
– 사지와 세르게이의 대화를 엿들은 부하가 애로우즈에게 고자질한 결과로 카탈론의 본거지는 박살.  건담들이 뒤늦게 구하러 왔지만 속수무책이었음
– 짱구아빠는 청력이 무슨 반경 300km는 되나…  세츠나가 경악하고 있는 사이에 “그 설마다~”라며 발광한다.  설마 개조의 영향?

砂沙美에 대하여

게임은 게임, 현실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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