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기어스 반역의 르르슈R2 22화

오늘의 관전 포인트.  여동생은 최종보스♡
덤으로 정말로 이래도 되는 거냐…;;  중간에 숭덩숭덩 잘라먹은 이야기는 어떻게 메꿀래?  나보고 지금 설정집 사라 이거냐?


– 귀족제를 폐지하니 당연히 들고 일어나는 지방 귀족들.  그런데 메이드로 일하고 있는 카린이나 기네비아보다는 일개사병으로 연병장을 돌고 있는 오딧세우스가 더 안쓰러워 보인다.  샤를의 맏아들이면서 정말로 형제들을 아끼고 가정을 화목하게 이끌 수 있는 장자의 덕을 소유하고 있는 대인배였으나 성격의 우유부단함과 밑의 형제들이 지나치게 괴물같은 능력의 소유자들이기에 빛도 못 보고 평민이 되어버렸다.  장자계승의 원칙이 있어 황제가 되었으면 선군이 되었을 인물이었을텐데…
– 여느 악당이라도 시도는 하지만 완수하지는 못했던 세.계.정.복.  르르슈도 그 일을 시작하려 한다.  그러나 여기엔 공통점이 있는데 세계정복을 시도하는 것과는 별개로 결말은 언제나 비참하게 끝난다는 것.  그렇기에 아마 이 애니도 르르슈가 상당한 피해를 입으며 끝낼 가능성이 높아졌다
– 그나저나 르르슈의 괴약한 패션센스는 흑의 기사단을 넘어 브리타이나 전국을 휩쓸었으니 그게 더 무섭다.  적어도 좀 정상적인 디자인이면 말을 안 하겠지만 이건 아스트랄을 넘어 안드로메다로 가고 있으니….;;;
– 현재 르르슈팀은 스자쿠, 로이드, 세실, c.c.  흑의 기사단팀은 디트하르트를 제외한 전 인원, 슈나이젤쪽은 코넬리아, 디트하르트, 라운즈들은 샤를황제쪽으로 구도가 갈렸으나 이 샤를파는 스자쿠의 란슬롯 알비온에 의해 작살이 나고 말았다.  이럴 거라면 뭐 하러 12명이나 캐릭터를 만들어서 내보냈냐-_-;;  중간에 잠깐 지노가 혼자 괴로워하는 모습이 보이던데 이건 꼭 스트라이크를 타고 있는 키라가 “죽이고 싶지 않았는데에에에~~”라며 절규하는 폼이다.  보살님, 또 번뇌가 시작되셨군요, 음.
– 나이트 오브 원의 기어스는 미래선을 읽는 기어스.  즉, 상대의 움직임을 미리 예측하는 기어스인데 그거 샤를황제나 v.v에게서 받은 거 아니었나?  그러고보니 기어스는 걸어 준 코더나 기어스소유자가 죽으면 풀린다고 하지 않았던가…?  아, 기어스를 갖고 있으니 풀리는 건 아니겠군.  그래도 스자쿠에게 20초만에 두동강이 나 이 세상을 하직했다.  무념
– 앗슈포드 학원을 매개지로 하여 르르슈는 초합중국에 가입하려는 차에 리발은 친구를 몰라보냐며 개기고(…), 카렌은 클럽하우스로 가는 도중에 르르슈에게 진정으로 이별을 고한다.  체육관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흑의 기사단이 펴 놓은 기어스 대책을 스자쿠가 완전히 박살을 내는 것으로 무력으로 인한 민주주의를 실행하는 르르슈.  이야, 아주 막장을 가는구나
– 제국의 수도 펜드라건에 발사된 프레이아와 그 위에 떠 있는 요새(취미 나쁘네, 이 집안 사람들은).  그리고 황실전용회선으로 걸려온 슈나이젤의 영상통신에서 그는 르르슈를 황제로 인정하지 않고 어떤 사람을 황제로 내세우는데 그 대상은 죽은 줄로만 알았던 나나리.  나나리는 르르슈와 스자쿠에게 “두 분이 저의 적입니다”라며 상큼하게 뒷통수를 때려주는데.  아놔, 감독님, 이게 뭐하는 짓인가요.  나나리 죽었다면서요?  공식홈에도 죽었다며 “사망”이라고 써 놨으면서 끌고 나와요?  그럼 죽었다던 샤를과 마리안느, v.v도 살아있는 거 아니예요?


이렇게 한 화가 마무리되면서 중간에 나온 광고를 보고 식겁한 게 있었다.  강철의 연금술사가 다시 tv화가 된다는 것.  이거 코드기어스보다 더 설레이는데?

砂沙美에 대하여

게임은 게임, 현실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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