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코드 기어스. 대. 학. 살?
– 프레이아를 실은 비행기 타고 나가려고 안간힘을 쓰는 니나. 넌 꽤 오래 살 거 같다
– 니나 대신 나가는 스자쿠. 그러나 르르슈의 기어스에 의해 핵을 쐈으니 그 별명은 핵자쿠로 변경
– 제레미아의 기체. 디자인이 무슨 건담의 압사라스3 저리가라 수준. 지크프리드와 서저런드를 강제로 합체한 거 같은데 의외로 이전보다 더 여유만만하다, 탑승자는
– 나나리를 탈환하러 간 로로는 “형에게 가족은 나 하나면 족하다”는 걸로 나나리를 처리하려 함
– 이에 반해 나나리를 확보하면 로로는 갖다버릴 심산의 르르슈. 그러나 벌 받았음
– 자력으로 탈출하는 코넬리아. 역시 팔 한쪽이 불편해도 왕언니는 왕언니
– 바다를 건너오고 있는 관대하신 로이엔탈 아빠님. 아들들의 쌈박질을 관람하러 오시는 게 틀림 없다. 역시 애들은 싸우면서 커야 하는 법
– 홍련성천팔극식을 탈취하는 카렌. 그걸 보고 “도둑놈!”이라는 푸딩백작과 세실. “내 걸 니들 맘대로 주물렀어!”라는 락샤타. 양쪽 다 똑같구만
– 핵 속에 휘말린 나나리와 사요코. 일단 기본적으로는 그 속에서 살 수 있는 인간따위는 없으니 사망확정. 그런데 뒤에 사요코의 인술로 나나리가 살았다고 하면 막장 전개를 탈 지도…
– 라운즈 넘버10은 출연 3화만에 카렌에게 사망. 같은 성우인 아사히나도 사망
– 안습의 길포드. 끝까지 기어스로 인해 르르슈를 코넬리아로 착각하고 핵에 휘말리는 게 당연했던 르르슈를 강제로 밀어버리며 “공주님은 사셔야 합니다!”라며 자신이 대신 사망함. 그래도 이 가문은 아마 반역자로 본국에서 축출될 가능성이 높으니 더더욱 안습. 이걸로 코넬리아의 두 기사는 배다른 남동생에 의해 불행한 인생을 마감한 셈. 끓겠구나, 코넬리아
– 완전히 맛이 간 르르슈. 나나리를 잃었다는 걸 인정하기 싫은 거야 당연하지만 사실인 걸 어쩌겠나…
다음주는 안습의 로로. 그리고 흑의 기사단이 르르슈를 배신할지도 모르겠다. 타이틀이 “배신”인 걸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