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에 블로그 백업/복구관련에 대하여

결국 현재 내 블로그의 문제


– 백업데이터를 서버에 제대로 저장할 수 없다
– http로 올리면 특정주소에서는 죽어도 복구되지 않는다


이것들은 일부가 서버와 텍스트큐브 버그의 합작품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오늘 저녁이었는데


http://forum.tattersite.com/ko/viewtopic.php?pid=27997#p27997


내 질문부터 시작하여 처음에는 해당게시판의 관리자들이, 나중에는 운영진들이 나와 서로 이 현상에 대해 끝임없이 이야기를 하다보니 결론이 나오게 된 셈이었다.  내가 php를 배운 것은 근 4년전, 그 때는 AJAX라는 말도 없었고 내 경우는 지극히 간단한 코드로 엉터리 게시판(!?)을 겨우겨우 하나 만들 정도에 그치고 있었으니 더 깊이 파고들어도 무슨 소리인지 제대로 알 수 없는 말들이 넘쳐나는 세상인지라 일단 버그라고 하니 그렇게 인정하고 이 문제에 대해서는 TNC에서 다음 버젼이나 혹은 그 다음 버젼에 해결해주리라 생각하고 더 이상의 질문은 하지 않기로 했다.


나날이 좋아지고 있는 텍스트큐브 툴이지만 오픈소스 툴이다보니 사용자들이 만들어가고, 사용자들에 의해 피드백이 주가 되는 점이 많다보니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그 이용과 불편함에 대한 변수가 널 뛰듯 춤을 추는 관계로 사실 이 문제에 있어서는 내 서버와 DB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었더랬다.  그렇기에 혹여 이와 비슷한 문제로 고민해봤던 사람들이 있으면 그 해결법을 알려달라는 취지에서 질문을 올린 것이었으나 소 뒷걸음질치기에 쥐를 잡는다고 했던가.  이것이 “버그”라는 생각은 꿈에도 하지 않고 있었으니….;;; 
실제로 이와 비슷한 유형은 같은 게시판의 질문글이나 올블로그같은 rss피드 사이트에서도 몇 가지를 볼 수 있었는데 대체로 웹방화벽(호스팅회사에서는 무조건 시행해야하는 듯)과 집의 공유기(방화벽)으로 인하여 생기는 문제가 있어 그로 인해 고생을 하는 유저들이 자신의 블로그에 나름대로 해결법을 작성해놓고 있어 그것을 따라가다보면 해결되겠거니 하고 따라하다보니 도저히 해결이 되지 않아 올린 글이 이런 방향으로 진행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다


여하간 이로 인해 당분간은 불편하겠지만 앞으로 수정될 것이라는 생각에 서버와 내가 벌렸던 지리했던 서버백업/복구싸움은 여기서 종결한다.  당분간 블로그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다음이나 네이버 대용량메일로 돌려 복구하는 방향으로 하고자 한다.  사실 이렇게 용량증설 서비스를 받지 않았으면 죽었다 깨더라도 모를 일이었었는데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 게 이렇게 내가 제보한 한 건으로 블로그 툴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는 걸 생각하면 흐뭇(?)하다


그러나 첨부파일을 빼고 복구하는 경우는 rss 및 링크를 홀랑 날려먹는 경우가 있으니 하다못해 rss라도 따로 백업해두지 않으면 피를 볼 것이라는 것 정도는 알아둬야 할 것 같다.  이것으로 백업해야 할 것은 DB, 첨부파일, RSS 정도인가?
그런데 백업방법을 보니 어쩐지 옛날로 돌아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

砂沙美에 대하여

게임은 게임, 현실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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