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펜 설치

사용자 삽입 이미지한동안 스프링노트에 관심을 두지 않다 자료정리를 위해 노트를 끄적거리다 제작사인 오픈마루에 가 봤더니 저런 서비스를 한다는 공지를 보게 되었다.  이름하여 인터넷 형광펜 레몬펜(…맛있겠다…)


잊지말아야 하거나 혹은 첨언하고 싶은데 괜히 옆에 붙였다간 글이 망가질 것 같은 곳에 저 형광펜을 죽 그어두고 거기에 포스트잇을 가져다 붙이는 방식이며 쪽지에도 리플을 달 수 있는 그러한 아이템이다.  물론 당연하게도 스프링노트와 같이 오픈id가 있어야 하며 아직 서비스형 블로그에는 설치할 수 없고 설치형(태터,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등)에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설치방법은 오픈id로 접속하여 설치하고자하는 블로그 주소를 입력하면 해당주소에 간단하게 붙일 수 있는 스크립트를 만들어준다.  그걸 메인스킨의 /body와 /html 사이에 붙여주면 펜이 생성되고 사용할때마다 로그인을 해 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르지만 그런대로 잘 쓸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설치 및 공식 홈페이지는 레몬펜 사이트


초기 클로즈 베타를 할 때 상당히 설치해보고 싶었는데 그 때는 클로즈 베타에 등록되어야 하거나 혹은 클로징 중의 유저가 초대권을 제작사에 요청하여 제작사에서 초대권을 배부하는 방식이라 좀 까다로웠는데 요즘에는 오픈베타라 로그인하고 등록만 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냅다 걸어놓고 사용 중이다.  잊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한 표시 혹은 다른 블로그에 놀러갔을 때 레몬펜이 설치되어 있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에 상당한 메리트가 있지만 수시로 그어뒀던 펜의 위치가 변한다거나 저장한 쪽지가 사라지는 등의 개선점도 아직 존재하고 있어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그런 프로그램이 되지 않을까 한다.  그래도 스프링노트부터 시작하여 이렇게 작은 아이디어부터 시작하여 생겨난 발상이 참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점수르 더 주고 싶은데 현재로서는 마땅히 쓸 곳이 적은 편이긴 하다.  글을 쓰는 입장에서 따로 쪽지를 붙인다거나 첨언하는 것에 대해 미리 메모장에서 다 정리해서 올리는 타입이라 아래의 포스트에도 쪽지가 하나 존재하지만 써 두고 수정하기 귀찮아 첨언하는 수준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쿠럭)  게다가 백업하여 티스토리로 옮겨가는 방식을 택하고 있는 덕에 이 쪽지코드가 어떻게 될 지도 잘 모르겠고….


그래도 재미있는 형광펜으로 쓱쓱 여기저기에 마킹해 보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 아닐까.
단, 너무 많이 마킹하고 쪽지를 붙이면 로딩에 영향을 주니 적당히 할 것

砂沙美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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