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 야금야금 야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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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G7 S2에 새로이 등장한 스킬이 하나 있었으니 그 이름하여 “야금술”
도구인 야금용 채가 이리아 잡화점에서만 취급하기에 이리아의 바닷가나 강가로 제한된 스킬 되겠다.  야금용 채를 들기 전에 캘라캠프의 에피에게 퀘스트를 받아 야금채를 구입하면 연습랭크가 되고 아무 해변에서 금광석조각을 채집하여 에피에게 보고하면 정식으로 스킬을 얻을 수 있다.  야금술이 가능한 곳은 라노지역 두 군데, 콘누스지역 두 군데, 쿠르클레지역 두 군데, 피시스지역…모르겠다.  거긴 야금할만한 곳이 있기는 하던가…전부 절벽이던데…;;;


반짝이는 부분을 열심히 망태기 들고 쓸다보면 철/동/은/금/미스릴 조각을 얻을 수 있고 인벤은 감격스럽게도 1*1을 차지하며 10개까지 겹칠 수 있는 경이로움을 보이며 가끔 드물게 보석도 함께 얻을 수 있지만 내 경우는 저 보석이 수련치 이외에는 별로 필요가 없더라.  그래서 요즘은 보석 얻으면 정령무기를 가진 길드원에게 뿌리는 상황이다(보석은 겹쳐지지도 않는다)  오늘 전까지는 “야금의 명당”이라 하여 야금지가 사라지지 않는 현상이 많아 수련이 수월했지만 이게 버그라는 이유로 폐지되는 바람에 수련이 조금 빡세게 되었는데 그래도 꾸준히 하다보면 광석조각들이 쌓이기에 개인적으로는 필리아 동남쪽 해안을 즐겨 찾고 있다.  면적은 좁지만 마을과 그럭저럭 가까우며 사람이 적기 때문인데 야금용 채의 내구가 별로 높지 않기에 자주 수리하러 가거나 혹은 두 세개쯤 들고 죽치고 앉아 야금질 하는 게 일이라 장기간 하다보면 지겹다는 걸 제외하면 철괴수입도 괜찮은 편이라 한동안 묻어두었던 제련수련 및 블스수련을 할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이로 인해 바리던젼이 완전히 죽어버렸으리라 여겨지는데 숀 던젼을 비롯하여 이젠 웬만한 유저들은 제련을 다 찍었으니 다른 쪽으로 눈을 돌리게 하려는 심산인지 혹은 중국인 작업자들을 내쫓기 위한 작업인지 알 수가 없다.  적어도 야금하는 것만으로도 자급자족할 정도로 광석이 적은 인벤으로 더 많이 쏟아지는데 굳이 바리던젼으로 갈 일이 없으니 말이다.  도대체 이들의 생각을 알 수가 없으니….;;;


여하간 당분간 야금에 필요한 ap를 모두 쏟아부어 제한랭크까지 올려보는 게 새로운 목표가 되어버렸다.  그나저나 요즘 꽤나 게을러져서 알바도 잘 안 하는데 이거 어느 세월에 성장하려나 모르겠다, 우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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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 야금야금 야금술에 1개의 응답

  1. haessal 님의 말:

    야금질이라… 일단 교양과목 삼아 찍어두긴 했지만, 제2캐릭 엘후냥의 제련질도 거의 다 끝나가는 마당에 저걸 밀어줘야 하나 라는 회의감이 먼저 들더군요… 제 경우는 야금은 더이상은 찍지 않을 것 같습니다;; 결정적으로 에-피를 너무 많이 먹어요;;;;; 좀 귀찮기도 하고;

    • 砂沙美 님의 말:

      저도 교양과목으로 삼으려 했었는데 이거 생각보다 아무생각없이 하기에 딱 좋아서 계속 올리고 있습니다. 사실 현재 중단된 상태인 제련을 다시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지요. 그래도 가끔 나오는 보석들은 좀 압박적이긴 합니다. 이건 겹쳐지지 않아서 그냥 길드원들에게 뿌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이게 ap를 그렇게 많이 먹던가요?

    • haessal 님의 말:

      그러니까 그게 에-피를 F랭부터 6랭까지 3 3 4 4 5 5 7 7 7 7 씩 드시니까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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