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에 꼭 하고 싶은 일

올해안에 꼭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올해 안에 하고 싶은 일. 계획은 제대로 공부하는 것이었지만 이런 뜬구름잡는 계획이 제대로 될 리 없었으니 반년만에 그나마 현실성 있는 걸로 바꿔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

올해 안에 하고 싶은 그 첫번째 일은 현재 하고 있는 일의 이론을 제대로 배우는 것. 사실 이론은 책을 읽는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사람들에게 물어만 본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라는 걸 알고 있기에 조금이라도 관련 일을 하고 있을 때 자신에게 필요한 공부를 좀 더 하고 싶다. 그러나 요즘은 지루해서 인터넷만 하고 있는 현실Orz

올해 한에 하고 싶은 그 두번째 일은 pc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 현애 약 50만원 정도의 예산을 세우고 있는데 이번 여름에 pc가 번개를 맞는다거나 쿨러가 박살나는 등의 우여곡절을 겪은터라 한시라도 빨리 바꿔줘야 할 일이 되었기 때문이다. 계속 어영부영하고 있다가는 다른 부품까지 동반자살을 할 우려가 있는지라 사고가 터지기 전에 빨리 보드를 교체하여 기존에 사용하던 pc는 동생방으로 부모님께 헌상하고 난 새로이 짜 맞추어야 하기 때문이다. 사실 그냥 보드만 교체해서 사용할 수도 있지만 요즘들어 동영상도 지속적으로 고스펙으로 나와 가끔 싱크가 맞지 않을 때도 늘어났고 마비노기에 렉이 이리아 뿐만 아닌 울라로도 그 영역이 넓어져 잠깐의 플레이라도 꽤나 스트레스를 받게 만들기에 향후 5년간 업그레이드할 일이 없을 정도로 만들 예정이라 고민이 된다. 문제는 부품이야 어찌어찌 사서 긁어모을 수 있다지만 조립을 혼자서는 도저히 할 수 없다는 것. 서울의 AAru군에게 보내던가 아니면 울산의 가릴님께 부탁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계획을 세웠지만 실천하지 않거나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단순한 꿈이지만 그 계획을 실천하는 게 너무나 어렵기에 이런 주제를 보면 늘 마음 한 구석이 무겁다

砂沙美에 대하여

게임은 게임, 현실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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