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소문의 뮤직비디오

[음반] 아이비’유혹의소나타’ MV풀버젼+파판AC7 – by 루리웹


푸핫

결국 소문만 무성했던 아이비의 FF7 AC 표절(?) 뮤직비디오가 풀버젼으로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루리웹으로 가 봤더니 친절하게 해당 가수의 뮤직비디오와 원본인 FF7 AC의 해당부분이 동시에 떠올라 있어 보게 되었다


다 보고 난 감상


– 사람을 웃겨 죽이려면 이런 방법도 있구나(아…옆구리 땡겨)
– 가수가 무슨 죄인가.  감독이 멍청이지.  저게 패러디냐?  도작(盜作)이지
– 역시 3D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하면 눈물이 날 수 밖에 없다
– 코스프레 쇼?
– 영상과 노래가 매치가 안 돼!
– 노래는 태클 걸 생각이 없긴 했으나 대부분 클래식인 ‘엘리제를 위하여’를 적절히 믹스했군
– 돈은 많이 들인 것 같다만 그 효과를 살리지 못했다, 진짜로


많은 이야기들이 오가고 대부분 감독을 비난하는 글들이 많지만 난 적어도 스틸샷만 보고 ‘나와 뭐 상관있나.  영상은 좀 다르겠지’싶은 생각이 들었으나 실제로 접하고 보니 욕이 안 나올 수 없더라.  이런 걸 과연 크리에이터가 스스로 만들었다, 라고 할 수 있나?


요즘 저작권, 저작권 하며 시끄러운데 만드는 사람들부터 저작권 개념을 다시 정립하고 유저에게 떠들어라.  진짜 패러디나 오마쥬 혹은 모방했더라도 자신만의 것으로 재탄생 시키면 말도 안 하지.  저래놓고서 유저에게 떠들면 씨알이 먹힐거라 생각하는가?


아, 하긴 이 나라는 돈만 있으면 장땡이니 돈으로 덮어씌울지도 모르겠다, 후하하하하


어쩌면 이런 반응을 노리고 만들었을지도….?

砂沙美에 대하여

게임은 게임, 현실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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