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상품을 변경해야 할 시기

2007년 2월 21일로서 집에 들어와 있는 인터넷 3년 계약이 만료가 되었다.  이전에 물어보니 굳이 재약정을 걸지 않아도 현재의 요금대로 이용할 수 있다니 1개월간 다시 계약을 걸 것인지, 아니면 다른 상품으로 옮길 것인지, 다른 회사로 옮길 것인지를 가늠해야 하는 시기인 것이다.  물론 이전에도 할 수 있었지만 계약서를 찾는 것이 늦었고 설이고 뭐고 어영부영 하다보니 왕창 늦어져 이런 뒷북을 칠 수 밖에 없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현재는 티브로드 동남방송 부산넷 라이트와 고급형케이블tv를 사용하면서 1개월에 약 27.000 ~ 28.000원정도 내고 있다.  청구서를 쳐다보니 케이블tv쪽에서 장애인 할인을 받고, 3년약정의 인터넷 요금 다운에다 모뎀임대료를 내지 않기 때문에 저런 가격이 형성되는 건데 최대 5MB의 속도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저녁에는 렉이 좀 많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전에 상담센터에 문의를 해 보니


– 인터넷과 tv는 따로 약정설정이 되므로 인터넷만 약정을 늘리는 것이 유리
– 굳이 재약정 언급을 하지 않아도 종전의 요금 그대로 납부하면서 사용 가능


이 골자인데 오늘 irc 대화방에 들어가니 “주택광랜”이라는 게 올 연말까지 전국적으로 퍼지므로 더이상 10MB에 목숨걸지 않아도 된단다.  그래서 뒤져봤더니 Xspeed와 kt는 일반주택이라면 현재의 케이블이나 dsl 방식이고 하나포스쪽은 딱 꼬집어서 “이거다”라는 설명이 없었으며 현재 가입되어있는 동남방송은 일단 주택광랜 같아 보이는 상품은 있지만 현재로서 우리집에 설치가 가능한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는 상태라 문의를 넣어 그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계산기를 두들겨보니 내가 문의한 상품이 50 ~ 100MB의 주택광랜인 경우, 인터넷만 약정 걸고 가면 약 32.000원으로서 현재의 요금보다 약 4.000 ~ 5.000원의 요금상승이 일어나며, 통합상품으로 갈 경우 통합상품이 장애인 할인 30%가 적용가능하다고 하면 24.620원이라는 가격하락을 보게 된다(하긴 통합실속형으로 옮겨도 24.629원정도 나오겠네)


업체의 조언도 들어볼만 하겠지만 역시 결정하는 건 자신이니까 다시 한 번 더 계산기를 잘 두들겨 보는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설령 당장 광랜이 설치되지 못한다 할지라도 올 연말까지 전 도시에 주택광랜을 설치할 예정이라니 1년정도 다시 약정 기다리다 광랜으로 옮겨도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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