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용중인 블로그 디자인 관련 플러그인

태터로 이사온 지 어느덧 3개월, 그동안 스킨을 이것저것 손보면서 자신에게 맞게 바꾸고, 필요해 보이는 플러그인도 설치해보고 그에 따라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현재의 블로그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물론 가장 이상적인 것은 스스로 스킨을 디자인하여 필요한 플러그인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게 좋지만 이것저것 욕심만 앞설 뿐, 실질적으로 손을 댈 수 있는 게 꽤 제한적이라 현재 스펨대비 플러그인 이외에는 단 두 가지만 사용하고 있는 중인데 오늘은 사용중인 두 스킨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볼까 한다. 나름대로 설치하면서 고민도 많았고(해 보니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었지만) 앞으로 어떻게 사용할 지에 대해 조금은 생각해 봐야 하니까

1, Cyworld Link List Ver 1.1 – 링크관리 플러그인 -> 제작자 : 주노
: 옆의 링크를 보다보면 앞에 블로그/홈페이지/싸이월드의 아이콘과 함께 정리가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플러그인의 덕이다.
사용방법은 압축을 풀어 플러그인 폴더로 올린 후, 스킨에 들어가 링크가 있는 곳을 약간 손 봐 주면 된다. 지워야 할 부분은 s_link_rep, /s_link_rep 부분. 이 부분을 모두 지우고 이 플러그인의 치환자인 CyworldLinkList를 넣어주면 아이콘들이 나타나며 링크주소가 늘어나게 된다. 이것을 레이아웃에 따라 조금씩 늘리고 줄여가며 맞춰준 후, 태터의 링크관리쪽에 들어가 링크이름 앞에 /b/, /h/, /c/로 각각 구분을 지어주면 블로그는 블로그끼리, 홈페이지는 홈페이지끼리, 싸이는 싸이끼리 묶이는 광경이 연출된다

2, Dynamic Korea 배너달기 – 배너관리 플러그인 -> 제작자 : kornuri
: 가장 아래쪽에 보면 배너가 달려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텐데 이것도 플러그인의 덕이다. 사실 배너를 넣고 싶어도 스킨을 바꿀때마다 새로 짜 넣어야 한다는 압박이 있어 이제까지 손을 대지 못하다 이 플러그인이 나오자마자 냅다 설치하게 되었었다.
사용방법은 제작자 블로그에도 친절히 설명되어 있지만 사이드바에 메뉴와 함께 두고 싶으면 미리 스킨쪽에서 손을 봐 줘야 할 곳이 한군데가 있으니 메뉴펼침/닫힘쪽의 자바스크립트 수정이 되겠다. 그렇다고 크게 수정하는 것은 아니고 한계수치n만 하나 더 늘리고 적당한 메뉴를 하나 복사하여 이름과 치환자인 DynamicKorea로만 바꿔주면 스킨에서의 설정은 끝. 이후는 보통 플러그인들과 같이 업로드하여 활성화만 시켜주면 된다. 보통 배너는 해당 홈페이지에 링크 주소가 나와있으므로 그에 맞추어 써 줘도 되지만 개인적인 배너나 특정 배너의 경우는 플러그인 안에 이미지 폴더가 따로 있으므로 그곳에 이미지를 올리고 링크를 걸어주면 된다.

이외에도 사용하고 싶지만 용량과 실험의 압박으로 선뜻 손을 대지 못하는 태그 그래프 플러그인이라거나 랜덤명언 플러그인 같은 것들이 있지만 아무래도 천천히 시간을 들여 하나하나 적용시켜 보고 싶다. 문제는 이것저것 플러그인이야 많으면 좋겠지만 그만큼 페이지 로딩의 저하나 레이아웃 파괴(…)현상 등을 무시할 수 없기에 진정으로 자신에게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것들로만 채워나갈 생각이다.

가끔은 뮤직플레이어같은 것도 설치해보고 싶지만, 어째서인지 뮤직플레이어가 설치된 곳을 페이지를 열면 로딩이 느려지는 건 기본이고 심하면 다운되는 현상을 겪는 덕에 현재로서는 음악관련으로 무언가를 해 보고 싶은 생각은 없는 편.

이렇게 테터를 하나씩 배워가는 모양이다

砂沙美에 대하여

게임은 게임, 현실은 현실
이 글은 카테고리: PC/블로그에 포함되어 있으며 태그: , , , (이)가 사용되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현재 사용중인 블로그 디자인 관련 플러그인에 1개의 응답

  1. lakie 님의 말:

    음악관련은.. 아무래도 좀 기분이 무겁습니다. 예전에 컴퓨터로 엠디녹음뜨던 시절의 버릇이 있어서.. 홈에서 음악이 디폴트로 켜져있으면 버럭 화부터 내게 되더라는.
    전 당장 테터 1.06으로 업글해서 밀려드는 스팸 트랙백이나 막아야할텐데요.(그전에 포스팅을 해! 퍼억.)

    • 砂沙美 님의 말:

      흡, 아직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으셨나 보군요. 스펨 리퍼러는 도리가 없지만 트랙백이나 댓글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제 블로그 어딘가에 남아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