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짜증나…-_-;;

아…정말 입에서 욕 튀어나오는 건 일상다반사(…)일지 몰라도 글로서 욕이 튀어나오는 건 상당히 드문 일인데 아무래도 스트레스와 짜증이 절정에 달했는지 오늘은 이곳에서 좀 풀어놔야겠다

원하지 않는 분들은 읽지 않으시는 것이 정신건강상 이롭습니다, 잇힝

[#M_1, 공무원시험을 준비중인 지인들에게|닫기|
나 니들땜에 귀찮아 미치겠다.  그래, 다음다음주가 시험인건 나도 안다.  안 까먹고 있단 말이다.  왜 자꾸 전화해서 공부하고 있냐고 물어보는지 이해가 안 간다.  그렇게 수화기 붙들고 이야기할 시간있으면 책 한 장이라도 더 봐라.  어차피 같은 경쟁자이니 방해라도 해 볼 셈이냐?  안그래도 나 공부 안 하고 있다.  책 한 자도 안 봤다고.  그걸 꼭 내 입으로 들어야겠냐?  일하느라 바쁘고 여유시간에 논다고 바쁘다.  그리고 일하면서 공부하는 게 어디가 어때서?  모든 걸 집어던지고 책만 판다고 솟아날 구멍이 보이기라도 하더냐?  고시생 레벨이 99가 되어야 공무원 된다고 누가 그러디?  남이사 일하든 공부하든 좀 내버려두란 말이다, 이 시발라마들아.  그리고 지캐스트에 50%할인받는다는 것때문에 들러붙으려는 모 씨, 나 대학시절에 꽤 심하게 id 대여건으로 데였기 때문에 웬만큼 주먹질할 수 있는 상대 아니면 개인정보는 안 빌려준다.  그게 가족이든 친지든 에누리 없다.  그러니 자꾸 꼬시지 말고 혼자서 잘 해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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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_2, 공무원 5년차 이하인 일부 신규직원들에게|닫기|
웬만하면 댁들에 대해 크게 쓰고 싶지 않은데 나도 질투란 걸 좀 해 봅시다.  하지만 이건 단순히 댁들의 직업이 부러워서 하는 질투가 아닐 수도 있다.  가끔 돌아다니면 딱 봐도 5년 미만인 직원들이 콧대가 상당히 세다는 걸 느끼는데 댁들 그거 아슈?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고 내부에서 하는 행동이 은연중에 민원인들에게 내비쳐지는 거 잘 모르겠지?  요즘 안그래도 인터넷 좋아져서 말도 안 되는 민원때문에 공무원들 힘들다고 하는데 나도 그 대열에 끼여줄까?  옛말에도 있지?  아는 놈이 한술 더 뜬다고.  치열한 경쟁을 뚫고 어렵게 들어온 거 인정하겠는데 사람 부리는 태도나 대하는 태도가 글러빠진 사람들이 좀 보이는데 댁들 상대하느니 차라리 10년차 이상의 아저씨 아줌마들 상대하는 게 더 편하다는 사실 아시오?  지금이야 최강의 직업으로서 프라이드가 장난이 아닌 모양인데 시간은 흐르고 시대는 변하는 법.  그 호황이 언제까지나 지속될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게 좋을거요.  그리고 아무리 일용직이나 아르바이터, 공공근로라도 좀 사람대하는 걸 친절하게 하면 누가 잡아간다고 그러시오?  친절은 얼굴에 철판깔고 생글거리는 게 아니라 진심에서 우러나는 마음으로 행하는 게 친절이라는 것이오, 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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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_기타|닫기|
3, 수명이 다 해가는 TI4200 그래픽카드에게

비록 내 실수로 레귤레이터 하나 날아가고 그걸 막고자 절연테이프로 둘둘 감아놓고 사용하고 있지만 이렇게 빨리 사망신고를 내려 할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아우, 또 그래픽카드 사야하잖아.  현재 생각하고 있는 건 라데온9550 변종과 쥐포스6600.  문제는 현재 cpu가 amd이므로 via보드.  아우, 이거 미치겠네-_-;;

4, 펫카드 살포 준비중인 데브캣에게
그거 모회사의 지시였소, 데브캣?  메일확인하고 정정하면 무조건 펫카드 하나 준다고?  그거 진짜요?  무플에게도 해당되는거요?  아무리 데이터야 만들면 장땡이라지만 이렇게 화끈하게 밀어버리면 게임할 맛이 안 나잖소.  혹 최후의 발악이오?  상당히 의심스럽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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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저런 말을 대놓고 하지 못한 나 자신이 가장 비열한 놈이겠지.  여하간 오늘 스트레스와 짜증이 극에 달해 환장할 지경이다, ㅅㅂ…

砂沙美에 대하여

게임은 게임, 현실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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