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트레이드인 후기(by 아이폰 8+ 처분)

드디어 아이폰 8+가 정리되어 쓰게 되는 애플 트레이드인 후기

10/20 오후
1, 일단 폰의 설정-imei를 아래의 사이트에 입력하여 서비스이용이 가능한가 확인하기
–  애플 트레이드인(kr)
2, 서비스가능하다고 다음으로 넘어가면 몇가지 질문이 있는데 맞게 입력을 하면 다음으로 넘어감. 이 때 계좌번호, 주소, 연락처, 인적사항을 남길 수 있고 이 때 기재한 메일주소로 견적확인 메일이 발송됨

10/22 오후
1, 생각지도 못했는데 반품키트가 일양택배로 옴. 키트를 받으면 안에 설명서와 동의서가 있고 동의서의 내용을 보고 진짜 폰을 보낼 거면 서명을 하고 설명서대로 폰을 초기화하고 실물을 포장하기. 포장할 때 불안해서 테이핑을 좀 더 했는데 바코드를 덮지 않도록 피해서 테이핑함
2, 편의점으로 가서 무인택배함에 설명서대로 쇼핑몰로 접수하니 진행됨. 이게 불편했던 게 편의점택배 자체는 인터넷으로 온라인접수를 할 수 있는데 쇼핑몰반품은 이걸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없어 직접 가서 진행해야 했음. 이거 진행하는데 시간 참 많이 걸렸다(이전에 쓸 때는 개인-개인이라 미리 할 수 있었는데…쩝). 영수증을 받아두던지 송장 사진을 찍던지 하여 송장번호를 알고는 있어야 조회가 편함. 나중에 문자가 오긴 하는데 택배사에서 수거하러 갈 때까지 불안한 건 어쩔 수가 없었음(다행히 우리동네는 4~5시쯤에 택배사에서 수거하러 왔던 듯)

10/26 오전
1, 10/25에 택배송장조회로는 배송완료되었다고 뜨는데 상대방은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 메일을 보내주지 않아 잘못 보냈나 싶어 전화해봤음. 상대방은 요즘 트레이드인 프로그램 물량이 많아 일일이 조회해주기 힘드니 배송완료로 뜨면 2~3일을 기다리면 메일이 도착할 거라고 함
2, 저녁에 메일 도착. 다행히 처음 언급했던대로의 금액을 받을 수 있을 거라는 안내를 받음

10/27 오후
1, 돈 들어옴. 거래 성립 완료

이전엔 KT에서 구매해서 KT에 그린폰으로 넘기곤 했었는데 이번에 자급제로 진행하는 바람에 그러지 못하게 되어 이 서비스를 이용해봤는데 조건만 맞으면 쿨하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매입해준다는 게 좋았다. 반환키드도 보내주니 내가 따로 돈 들여서 박스나 완충제를 구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좋았고.
단, 케이스, 박스, 케이블 등을 보내지 말라고 하던데 원래 붙어있던 강화유리를 떼려다 오히려 액정이 아작날 거 같아서 미리 문의차 연락해봤는데 강화유리도 떼서 보내달란다(Orz).
그리고 배송 중에 알게 되었는데 폰을 초기화하면서 PC의 애플 계정에서 처분할 폰을 삭제했는데 알고보니 나의 아이폰찾기에서 아직 삭제가 덜 되어있던 걸 발견하고 급하게 삭제했더랬다. 애플계정 뿐만 아니라 폰이나 패드에 있는 나의 아이폰 찾기 어플도 한 번 체크해봐야 하는 것도 조심해야 할 문제인 듯 하다

이 서비스가 계속 진행된다는 보장만 있으면 앞으로 굳이 통신사를 통해 폰을 구할 이유가 없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사용하는 요금제 자체가 낮고, 폰은 런칭 초에 이벤트 이용만 잘 하면 오히려 할부이자를 물지 않고 카드 무이자로 좀 더 저렴하게 구할 수 있고 제조사에서 매입프로그램도 진행하니 굳이 통신사를 끼거나 개인거래로 폰을 처분하지 않아도 되니까

砂沙美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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