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포스팅이 뜸한 이유

사실 올해 초엔 적어도 포스팅은 매일 하려 했는데….

변명같지만 역시 일상을 돌다보면 내 맘대로 안 되더라

일단 3/8부터 일정이

월요일 : 회계/엑셀
화요일 : 한국사
수요일 : 회계/오후는 변동가능성 있음
목요일 : 오전은 변동가능성 있음/오후 엑셀
금요일 : 영어

로 짜여 돌아간다.

요즘 학생들이 줄어들어(셋이나 이달에 취업하여 수료) 일부 수업은 교사와 나와의 1:1 수업(…살려줘…)이 진행되고 있고, 이 수업마다 과제가 있으며 그 과제를 제 때 처리하지 못하면 진도를 못 나가는 상황이 생긴다. 게다가 1:1이다보니 농땡이 쳤다간 내가 엄청 선생님께 죄송스러워지다보니 농땡이 칠 기회가 부족하다.
게다가 오는 5/15에 요양보호사 시험을 치기 위해 이쪽도 감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하여 매주 토/일요일 오전을 할애하여 요양보호사 시험 공부도 하고 있으니 일주일이 바쁘게 돌아가게 되더라

실제 수업난이도는 엑셀과 한국사는 그런대로 따라갈 만 한데 고교 시절 이후로 아예 잊고 살았던 회계와 영어는 그 벽이 상당히 높아 회계는 따로 유투브의 두 유투버를 구독해놓고 짬짬이 다시 듣고 있고, 영어는 아무래도 따로 맨땅에 헤딩하는 식으로 왕기초 수업을 돈 주고 인강을 들어야 할 정도일 것 같다. 아무리 선생님들이 쉽게 가르쳐준다 하더라도 확실히 뇌세포의 노화는 막을 수 없는지 금방 잊고 이해하지 못하고 멍때리는 경우가 늘다보니 나름대로의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그렇다고 모르겠다고 하기도 쪽팔리고…으아아아~)

덕분에 현재 게임이라곤 모여봐요 동물의 숲과 아이패드로 하는 동숲 포켓캠프 뿐일 정도로 게임플레이시간이 현저하게 부족해졌다
올해는 공부한다고 한 해가 다 갈 지도 모르겠네

덤 : 실업급여는 출석부와 재학증명서를 제출하니 잘 처리되는 걸 확인했다(총 4회 중 2회를 이걸로 해결) . 하기사 28일에 80~100시간을 직업교육받는데 인정 안 해 주는 게 더 이상하지(그런데 담당자는 이걸로 벌써 3번째 바뀌었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도 극한직업이긴 한데 좀 너무한 거 아닌가?)

砂沙美에 대하여

게임은 게임, 현실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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