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검전설 레전드 오브 마나 리마스터 발매 소식

성검전설 레전드 오브 마나 리마스터  발매 예정  – 유투브

아…PS1 할 때 크로노크로스와 함께 신나게 했던 게임이 드디어 다시 나오는 모양이다. 그런데 성검3와는 달리 리마스터…네?

기억나는 게
– 게임성이 상당히 독특했다. 맵을 내가 원하는 위치에 설정할 수 있는데 이게 집과 거리가 멀면 멀수록 전투난이도가 올라가 힘들어 죽는데다 맵을 지날 때마다 시간이 흘러 해당 시간이 아니면 이벤트가 지나가버리거나 아예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난감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 이야기의 큰 줄기는 정해져 있지만 동료캐릭터마다 각자의 이야기가 있기에 그 이야기를 따라가는 재미가 있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캐릭터가 진주공주네 이야기.
– 수집, 제작, 성장 뭐 하나 빠질 것 없는 게임시스템과 눈이 편안한 그래픽. 그리고 원탑으로 꼽는 BGM. 오프닝곡만 듣고 있어도 마음이 편안해진다.
– 하나의 이야기가 끝나고 주인공이 다른 곳으로 외출하거나 잠을 자면 사보텐군이 몰래 나와 기둥에 붙어있는 나뭇잎에 일기를 쓰는데 이게 당시에 참 웃겼던 기억이 난다

문제는 내 기억이 맞으면 저 게임의 엔딩을 못 봤던 것 같다는 거다(…)
이유는 뭣때문이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추측컨데 당시는 번역도 안 되어 있어서 감정이입을 하는 캐릭터 이외에는 관심이 없다보니 수많은 텍스트가 지겨웠었을 것이고, 공략 없이 근성으로 하다보니 중도에 퀘스트가 꼬여 그만뒀던 것 같은데….

이번에 한글화로 스팀으로 발매 해 주면 할인이고 뭐고 정가에 질러주마

덤 : 블로그를 뒤져보니 2011년에 PSP로 이걸 샀었나보다(…화면이 작아 플레이 포기…)

砂沙美에 대하여

게임은 게임, 현실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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