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예금을 찾아보자

카드포인트를 현금으로 돌려받기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 금융결제원

정부24의 서류처리를 하려다보면 자신이 설정한 맞춤정보를 항상 보게 되는데 내 경우는 옛날에 휴면예금관련 정보를 볼 수 있도록 설정해 둔 모양이었다.
그래서 접속하면 늘 보는 “67원의 휴면예금이 있습니다”라는 멘트….

오늘은 날 잡고 온 가족의 휴면예금찾기를 해 봤는데
위의 사이트에서 할 수 있고 조회는 새벽이 아니면 가능하지만, 신청과 처리절차가 공공기관 운영시간과 같이 시스템이 돌아간다. 즉, 24시간제가 아니란 소리.
게다가 요즘은 할 만한 사람들은 다 했는지 이용하기가 편한데 초기는 서버가 터지고 난리도 아니었다는 카더라 소문이 있었던 사이트다

필요한 것은 본인명의의 휴대폰과 공동인증서.

조회가 가능한 범위는 은행권(1, 2금융권, 증권사). 카드사, 보험사 인 듯 했고 유지되고 있는 보험이나 대출, 계좌에 걸린 자동이체 내역도 확인할 수 있으므로 아주 오래전에 걸어놓고 잊고 있던 항목들을 만날 수 있었다. 실제로 카드결제계좌를 A은행에서 B은행으로 변경했는데 카드사에선 B은행으로 변경해서 값만 덮어씌워주지 이전 계좌의 자동이체정보를 A은행자료에서 삭제하지 않기 때문에 내가 삭제해야 하더라

결국 정부24에서 늘 보이던 67원은 현재 거래하는 은행으로 찾고 해당 계좌는 해지처리를 완료했고 까마득히 잊고 있던 자동이체 건들도 싹 정리했다.

의외였던 건 부모님이었는데 당신들도 까맣게 잊고 있던 휴면예금들을 모으니 약 3만원(…)정도 나오더란 이야기. 그런데 계좌개설 한 지 너무 오래된 것들은 실명인증이 안 되었다고 200여원 되는 휴면예금을 온라인에선 찾을 수 없는 건들이 있었다(개설일을 보니 1992(…)). 이건 아마 직접 해당은행에 찾아가야 해결이 될 거 같은데 금융실명제가 언제부터였는지 공부 좀 해 봐야 할 거 같은데….???

덤 : 보험은 일정기간 전부터 가입한 거면 조회가 안 되는 듯 했다.  10년 전부터 붓고 있는 우체국보험이 조회가 안 되더라

砂沙美에 대하여

게임은 게임, 현실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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