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은 아이폰4였으므로 Siri 자체가 없었고 터치id는 이번 5s에 새로 추가된 기능이다
이걸 사용해보니
Siri는 내가 손을 쓸 일을 많이 줄여준다. 내 발음이 이상한지 몰라도 잘못 알아듣는 경우가 많지만 일단 가족들에게 문자나 통화하는 건 굳이 액정을 터치하지 않아도 이걸로 가능해졌다. 역시 이놈도 접근성에서 장애인을 배려했던 건가?
터치id는 홈버튼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인데 일단 지문인식을 등록해 두면 이걸로 폰의 잠금상태를 푼다거나 앱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을 때 사용된다. 내 경우는 구매쪽은 사용하지 않지만 잠금을 풀 때 사용하는데 인식율이 좋아 만족하는 편이다. 그런데 내 지문등록방법이 글렀는지 엄지는 잘 되지 않더라. 나중에 동생이 들어오면 동생 지문도 등록해볼까 한다. 설마 1인 지문만 등록한다는 건 아니겠지, 이거
ios 7에서 4보다 훨씬 부드러움을 보이고 있으니 역시 os도 사양을 안 탄다고 말은 못 하겠다. 그래도 버벅임을 감수할 수 있으면 4도 나쁘지 않았다는 것 정도?(물론 꽤 답답하다)
그러나 폰을 사용하는데 있어 요즘은 옛날처럼 도전적이지 않고 쓰는 기능만 쓰다보니 os 문제만 아니면 고장나지 않는 한 계속 사용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