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사건사고가 많은데?

사건사고야 내 눈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항상 누군가는 당하고 우리 근처에 있는 것이고, 그게 뉴스로 나오기까지 요즘 별로 시간도 안 걸리는 것 같다. 그래도 요즘 들어 사건사고가 너무 언론에 많이 나오는 걸 보니 오히려 이런 생각이 들더라

– 원래 막장인 나라가 더 막장으로 보인다
– 사회의식의 변화인지, 난립하는 미디어들이 건수를 찾아 헤메는 건지?
– 기득권츧릉이 뭔가 숨기고 싶은 게 있나? 왜 이렇게 이런 걸 많이 띄우냐? 의심스러운데?
– 이런 뉴스로 사람들에게 공권력의 정당성을 피력하려는 건가? 피력하는 건 좋은데 방법이 좀 틀리지 않았냐?
– 시건사고에 사람들을 무감각하게 만들고 싶은 건가? 그러면 결국 어차피 피해자들에게 무관심해지니까?

고로 사건사고를 봐도 이젠 무감각해질 뿐이고, 거기에 일일이 감정을 실어 줄 생각조차 들지 않는다. 좋은 현상인지 나쁜 현상인지….
원래부터 꼬인 성격이 더 꼬이는 데 일조하는 사회. 어떻게 보면 꽤 재미있게 돌아가는 것 같다?

砂沙美에 대하여

게임은 게임, 현실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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