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를 빙지한 스콜이 있다 보니 전체적으로 날씨가 눅눅하고 그에 따라 각종 벌레들이 활발히 활동하는 모양이다
– 개미 : 일단 각지에 개미약을 설치했으니 결과는 두고 봐야겠으나 어째 애집개미가 아닌 왕개미들이 보인다?
– 바퀴벌레 : 최근엔 안 보이긴 하는데 일단 약재는 섫치했음. 제발 걸려주길 바랄 뿐(…)
– 달팽이 : 습기가 있어서 그런가 민달팽이가 꽤 많이 보인다? 창문이 제대로 안 닫히는 게 문제인가?
– 초파리(?) : 가끔 촛물에 걸리는 희한한 놈. 대체 뭘 보고 달려드는지 모르겠는데 가끔 저렇게 걸려든다. 안 그러면 방충망에 붙어 있던가
– 나방 : 빛을 보고 달려드는 그들. 대체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
따지고 보면 환경이 개판이라 생기는 벌레들 뿐이잖아…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