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넥서스원에 이은 두산의 박 회장님이 또다시 도전하신 게 있으니 아이패드
넥서스원은 혼자 카메라 들고 제품을 꺼내려다보니 힘들어서 터프하게 나갈 수 밖에 없었을 것 같은데 이젠 뒤에 사람이 카메라를 들고 서 있는 모양이다. 양 손이 자유로우신 거 보면. 그런데 넥서스원에 비해 정말로 들어있는 게 없었는지 개봉하시면서 뭔가 한 마디를 하신 것 같은데…?
그런데 보다보니 정말 아이패드 화면이 크기는 큰데 E-book용도가 아니면 과연 어디에 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폰보다은 화면이 크지만 수납이 용이하지 않으니 손에 들고 다니기는 무거울 것 같고, 당연히 주머니에는 안 들어갈 테고, 가방에만 넣어 다닐 수 밖에 없을 것인데다 전화가 된다면 당연히 이어폰을 연결하여 사용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저걸 보니 조금 땡기긴 하지만 과연 내가 필요로 하는 기능이 있는가, 에 대해서 좀 많이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그나저나 이 어르신은 나름대로 전자의 유행을 선도하면서 재미있게 사시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