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좀 했다는 위인들이 저러고 앉아있으니

정치적인 포스트는 자제라혀 해도 이건 세상이 가만 놔 두지를 않는구나, 으허허허


법정 스님 입적하신 지 얼마나 되었다고 불교계는 또다시 파벌싸움 중인지 모르겠고
영구권력을 다지기 위해 프로젝트를 진행시키고 있는 안 모 씨는 잘못 발 걸쳤다가 당분간 다리 뻗고 자기 힘들게 생겼고
공부 깨나 해서 남의 죄를 정확하게 밝혀야 하는 검찰은 이상한 건수 잡고 물고 늘어지다 웃음거리가 되어 골치 아파 보이고
푸른 집에 사는 어떤 분은 뭔가 오늘 심기가 불편했는지 아침부터 난리였다는 게 메인 뉴스에 뜨고 있고(여기가 전제군주국가냐?  나라의 대표자가 심기 불편하다는 게 뉴스로 나오게?)



보통 사람들보다 돈 더 들여서, 노력 많이 해서 공부 좀 했다는 위인들이 저렇게 유치하게 놀고 있으면 그걸 지켜보는 사람들이 얼마나 어이없는지 알고 있는가 모르겠네.  그리고 유치하게 치고 들어가는 전법은 힘 없는 사람들이나 하는 거지 힘 있는 사람들이 그따위로 놀고 자빠져 있으니 더 황당하다는 거지


올해도 선거관련으로 일을 안 할 수는 없을테니 내가 한 노력이 아까워서라도 바득바득 투표는 하겠지만 이건 뭐 투표하는 재미가 있어야 즐겁게 투표를 하지. 
날 즐겁게 해 달란 말이다, 정치권.  저 따위 유치한 쇼나 벌이지 말라고.  좀 더 다이나믹한 쇼는 없는 거냐?  레파토리가 너무 한정적이어서 요즘은 하품이 나올 지경이다.  레파토리 좀 바꾸시지?

砂沙美에 대하여

게임은 게임, 현실은 현실
이 글은 카테고리: 일상잡담에 포함되어 있으며 태그: , , , (이)가 사용되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