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 페네쥬의 아제로스 여행기 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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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종료 앞으로 일주일.  그 사이에 얼라이언스 4대 도시를 모두 답사할 수 있을 것인가!?


– 엑소다르는 드레나이의 도시인데 이 지하에 상당히 이상한 넘이 자리잡고 있다.  오로스라 하여 마을 중앙 지하에 신주단지 모셔져 있듯 귀하게 모셔져 있는데 이놈이 대체 뭔지 모르겠다.  궁금하기도 하고.  적어도 호드에서는 각 도시의 수장들만 있고 이런 이상한 인공지능같은 건 없었던 것 같은데(…)  드레나이의 지도자는 예언자라 하여 벨런 어르신이다.  그런데 의외로 수수한 곳에 많은 사람들과 섞여 계시더라
– 양손검과 도검을 새로 배워 양손검을 차고 돌아다녀 봤었다.  역시 다루기는 도검류가 편하지만 드레나이 성기사 자체적으로 둔기류에 숙련치가 높다보니 다른 둔기류를 장비하니 이쪽이 데미지가 더 나온다.  블러드엘프인 페네쥬는 아직도 두 자리수 데미지를 뽑으며 다니는데 이리슈는 벌써 세자리수 데미지를 뽑고 다닌다.  게다가 요리, 채광, 기계공학, 응급치료를 각각 수습까지 마칠 수 있게 되었다.
– 이 서버(렉사르)는 인구밀도가 적은 것도 적은 거지만 호드보다 얼라이언스쪽의 인구가 좀 더 있는 모양이다.  호드 쪽은 하루동안 있으면서 유저를 찾는 게 가뭄에 콩 나듯 하지만(다들 고렙존에 있나?) 얼라쪽은 저랩들도 간간히 보인다.
– 주어진 퀘스트들을 하며 오게 된 악령의 땅인가 하는 곳은 대부분이 나이트엘프로 이루어진 마을이다.  여기가 각 도시들로 갈 수 있는 교역점인 것 같은데 퀘스트를 얼추 마무리 짓고 가야지 그냥 갈 수 있나.  이거 일주일만에 어떻게 다 한대(…)
– 적응은 무서운 것.  처음 페네쥬를 만들고 돌아다닐 때 그렇게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드레나이 이리슈를 만들고 돌아다닐 때는 레벨 18까지 올라오는데 약 이틀정도가 걸렸다.  이게 무슨 일이냐-_-;;


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다음달의 결제 여부를 물었더니


“돈 넣지 마!  빠지면 안 된단 말이야!”


라며 오히려 펄쩍 뛴다. 
아니, 지가 돈 넣어달라고 해 놓고선 이번엔 내가 내 의지대로 돈 넣겠다는데 뭔 소리여.  다음 시즌의 타이틀이 대격변인 모양인데 이 대격변에선 아제로스의 땅들이 홀랑 뒤집어지는 설정이라 지금 갈 수 있는 곳들은 다 가서 스크린샷이라도 많이 남겨두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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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 페네쥬의 아제로스 여행기 4화에 1개의 응답

  1. 룬그리져 님의 말:

    이것으로 또 한분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고…(먼하늘)

    • 砂沙美 님의 말:

      아직 루비콘 강을 완전히 건넌 건 아닙니다. 결제 끊어지면 봉인하는 방법을 사용해야겠죠. 이거 덕분에 마비노기를 상당히 소흘히하게 되었으니 다시 마비노기를 손대야겠죠

      그러나 앞 일은 알 수 없는 일이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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