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기어스 반역의 르르슈R2 17화

형제의 대면.  그러나 썩 좋지만은 않은 대면인 코드기어스R2 17화


– 길포드의 오렌지화.  안습의 길포드.  진짜 코넬리아가 튀어나오면 어쩌려고Orz.  제레미아의 캔슬러를 사용하여 돌려보내줄 수는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렇게까지 할 이유는 없을 거 같다
– 홀로 쿠루루기 신사에 찾아온 르르슈는 일단 스자쿠에게 밟히고 얻어맞는 걸로 시작.  지난화의 카렌의 7콤보가 어지간히 신경이 쓰였나보다.  비무장에다 무릎까지 꿇어가며 빌고 있는 친구를 감정에 못 이겨 줘 패는 걸 보면
– 결국 슈나이젤의 감시하에 있던 스자쿠는 르르슈를 얌전히 넘기게 되고 형제는 그렇게 어른이 되어 첫 대면을 한다.  인자해보이는 듯한 슈나이젤이지만 르르슈는 애초부터 슈나이젤이 뭔가를 꾸미고 있다고 여기고 있는 중.  하긴 코넬리아나 제레미아, 클로비스에게서의 정보를 조합하면 슈나이젤이 마리안느의 시체를 가지고 나갔다는 말을 들었으니 못 믿는 건 당연하지
– 이 때 C의 세계에서 나와 기어스를 가지고 뭔가를 하려는 로이엔탈 아빠님의 썩소를 보고 있자면 그의 아이들은 아빠의 발뒤꿈치에서 못 따라올 정도의 쪼잔한 카리스마의 소유자들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직 아빠를 닮으려면 한참 멀었다, 슈나이젤이나 르르슈나
– 스자쿠에 의해 기어스의 정보를 대부분 손에 쥔 슈나이젤은 이제서야 자신이 모든 카드를 손에 쥐었다며 기뻐한다.  이놈도 알고 보면 르르슈 못지 않은 성격의 소유자가 아닐까 하는데 르르슈의 경우는 표현력이 과격한 쪽으로 나오지만 슈나이젤의 경우는 온화한 쪽으로 나오는 게 아닐까
– 학교에 다니면서 부지런히 테러준비를 해 왔던 르르슈.  나나리를 탈취하기 위해 로로를 보내고 나머지는 모두 도쿄로 진입시키는데 아마 다음주엔 스자쿠가 프레이아를 조계로 날리지 않을까 한다.  이제 스자쿠의 별명이 하나 더 늘어나는 건가?  핵자쿠라고


앞으로 몇 화가 더 남았더라…이거 24화에서 끝나는 건지 26화에서 끝나는 건지 잘 모르겠다

砂沙美에 대하여

게임은 게임, 현실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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