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광안리가 쥐의 천국이라고?

밤마다 광안리는 ‘쥐떼 세상’– by KBS2 뉴스타임


irc에서 놀다보니 강원도 사시는 분이 “광안리에 쥐 많다면서요?”라고 물어보길래 그런 민원이 많다고 대답해서 궁금하여 kbs를 뒤지다 이 뉴스를 보게 되었다.  보고 난  감상?


– 자업자득이지.  지역주민보다 놀러 온 사람들이 쓰레기를 잘 치우지 않으니까
– 가게가 많기 때문에 쓰레기는 넘쳐난다
– 그런데 저 쥐의 수 만큼 도둑고양이도 많지만 그네들은 음식쓰레기를 뒤지는 게 더 이익인 듯 쥐에는 별로 관심을 안 보이더라
– 지역경제과에는 아마 더이상 쥐약이 없을 텐데…내가 일했던 기간 동안에 저런 민원은 몇 번 있었지만 더 이상 그쪽에서 쥐약을 취급하지는 않는다고
– 구청의 도시관리과가 좀 분위기가 우울하겠구만.  저렇게 언론에 한 번 뜨면 타격이 좀 생기므로 관리과의 분위기는 조금 싸늘해진다.  덤으로 지역경제에도 약간의 영향이 있을지도 모른다
– 이번주에 잘하면 대대적으로 환경정비 좀 하겠구나
– 환경정비 한다 해도 건성으로 하는데 뭘 더 바라리오.  업체 불러도 치우는 양보다 쌓이는 양이 배로 더 많다


쥐를 불러들인 것은 인간인데 그 인간 스스로의 행동에 대한 결과가 아닐까 한다.  저런 민원이 제법 있기도 했고.  여하간 기자는 한 건 건진 거 같고, 담당 과와 구청은 좀 울상이겠구만.  동사무소까지 그 여파가 올 지 오지 않을지는 모르겠지만 장담하건데 3일만에 잊혀진다에 한 표 건다

砂沙美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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