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지출이…….Orz

디카를 사기 위해 모으던 돈이 결국 구멍나게 생겼다Orz


이번달만 해도 이것저것 지출이 늘었으니 그 구매목록을 살펴보자면…..


– 마시는 홍초 900ml *2
: 사무실에서 선물로 받았던 청정원 선물세트 안에 500ml 홍초가 있기에 가족들과 함께 마시다 맛있어서 이번에는 대형으로 두 개를 주문하여 마시고 있는 중.  피곤하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때 마시면 좋더라


– 카스퍼스키 6.0 안티바이러스 2년 라이센스
: 28.000원에 2년짜리라는 메리트때문에 샀다.  그렇지 않았으면 어둠판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을 텐데 체험판을 써 보니 성능도 좋고 무엇보다도 전작보다 가벼워서 체험판이 다 되기를 기다려 샀었다


– 맥도날드 빅테이스티 세트 *2
: 동생과 작정하고 먹은 세트메뉴.  확실히 광고의 효과도 컸지만 돈값하더라.  유일하게 포테이토를 다 먹지 못하고 털어버릴 정도로 햄버거의 양이 장난이 아니었다.  대신 두 번 다시 먹을 일은 없을 듯 하다.  가격도 가격이거니와 그 양이 많아 다 먹지 못한다는 게 여간 속쓰린 게 아니었기에.


– sph-v730 투명케이스 *2
: 동생이 일본으로 건너가기에 동생이 사용하던 폰은 어머니가 사용하게 되었는데 동생이 이미 몇 번 폰을 떨어뜨린 관계로 이미 구입할 때 샀던 투명케이스가 박살나 있는 상태여서 만일을 대비한 스페어까지 합하여 두 개 질렀다


– 마이크로소프트 웹캠 vx-3000
: 일본으로 가면서 동생 왈 “웹 캠 하나 장만할 것”이라기에 이것저것 살피다 고른 녀석.  AAru군은 로지텍도 좋다고 했지만 마이크 내장의 로지텍 제품은 8만원이 훌렁 넘어가는 부담스러운 가격이기에 눈을 좀 돌려서 그나마 메이커빨이 있는 마소의 제품을 골랐다.  그래도 4만원대의 압박적인 가격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지만.  소프트웨어는 많은 욕을 먹고 있기는 하지만 하드웨어적으로는 의외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 마소기에 기대하고 질.렀.다


아으, 대체 이번달의 지출이…지출이….!!

砂沙美에 대하여

게임은 게임, 현실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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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지출이…….Orz에 1개의 응답

  1. lakie44 님의 말:

    돈은 언제나 왜 모자르기만 하는걸까요..
    (…전 다음달에 친구가 결혼합니다. 아핫핫핫..)

    • 砂沙美 님의 말:

      그렇죠. 있는 게 돈이라고 말이지요. 그렇게 돈은 흐르고 도나 봅니다.

      그런데 친구의 결혼에는 축의금 낼 필요 없다더데요? 저도 친구 하나가 결혼했고, 그 결혼식에도 참여해봤지만 친구끼리는 축의금 내는 게 아니라더군요. 대신 노동하라더군요, 핫핫핫

  2. lakie44 님의 말:

    축의금이 아니라 선물비 + 노동력(자처했지만; )가 나가는 셈..
    명색이 one of 제일친한 친구라. 살림 소품 하나는 해줘야지 싶어서요. 예전부터 생각했던 범위정도에서..^^;;;

    • 砂沙美 님의 말:

      역시 그렇지요. 저도 친구 결혼식 때 부부찻잔을 한 벌 해 준 적이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그 친구와는 연락이 되지 않는데 과연 어떻게 살고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핫핫

  3. 루나리나 님의 말:

    여자친구들은 친구 결혼 때 꽃을 해준다는 얘기를 듣고 꽤 신기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
    (뭔가 새로운 세상이 보인다~ 라면서;)

    • 砂沙美 님의 말:

      음…지방에 따라 다른가 보네요. 전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어서 말이죠. 아마 동성이다보니 그 특유의 감각으로 가장 무난한 게 꽃이 아닐까 라는 생각에서 하는 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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