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 구분하여 돌리고 있는데 그 외의 용도로 쓰는 게 Gmail이 되겠다. 언제 가입했는지조차 기억나지 않지만 처음 초대장이 있어야만 가입되던 시절이었으니 좀 되지 않았을까? 그 때 초대장을 받았을 때의 기쁨이란 이루 말 할 수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니 말이다
처음에는 pop/smtp를 지원하지 않았기에 웹으로 들락거리며 사용했었는데 이젠 이것도 귀찮아진 김에 아웃룩과 비슷한 메일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찾아보기 시작하다 눈에 띈 게 모질라 팀의 썬더버드였다. 가장 아웃룩과 근접하다는 이유(...)에서였는데...
나름대로 쓸만은 했으나 역시 이런 프로그램은 별로 생리에 맞지 않는지 사용에 있어 소흘해질 것 같은 느낌은 든다. 게다가 메일주소를 저장하는 방식에 있어 약간 불편함을 느낀 것이 영어권이 기준이다보니 한국인들에게 있어 이름이 역순으로 나간다는 게 문제이긴 했다, 강제로 고치면 그대로 저장되기는 하지만 말이다
그런데 이런 물품들 중에 꼭 한두 가지는 구할 수 없어 발을 동동 굴러야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번엔 블루레이가 그 경우에 속한다. 지난번에는 ps3 소프트인 스트리트파이터가 사람 환장하게 만들더니 이젠 트랜스포머 극장판(2 CD)이 죄다 품절일 떠 버리는 바람에 구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전화할 때까지만 하더라도 "교보에 파는 거 봤으니 낼름 집어"라던 동생의 말을 믿고 찾아봣더니 웬걸. 품절(Orz). 공원몰도 품절(...). 다나와도 품절(...). 아, 젠장 어쩌라고.
구하려면 고민하지말고 냉큼 질러줘야 적절한 시기에 물건을 구할 수 있다. 늦게 구하면 구할수록 가격도 높아지고 아예 없어 못 구하는 경우가 생기니 쇼핑할 때, "이거다!"라고 생각되면 며칠 고민 좀 해 보고 즉시 지를 것.
이번달로 장애인행정도우미를 한 지 꼭 2년이 된다. 2007년 7월 2일부터 현재의 사무실에 들어와 시작했으니 말이다. 사실 처음 6개월간은 미치는 줄 알았다. 공무원들은 일을 주려 하지 않고 나 역시 할 짓이 없으니 지침만 보고 시간을 때우는데다 사용하는 pc 역시 가장 막장을 향해 달리는 장비를 써야 했기 때문이다. 하긴 중반에 좋은 pc 낚은 적도 있지만 냅다 "반납해야 하니 내 놔"라고 했을 때는 상당히 스트레스가 된 적도 있었다. 이런 경우는 장비문제를 논하며 농땡이 부리는 걸로 개겼더니 결국 남은 쓸만한 pc가 돌아와 그걸 현재 써먹고 있는 중이긴 하지만.
지금이야 수당만 안 준다 뿐이지(요즘은 수당 대사작업을 하긴 해야하는데 못 하고 있다Orz) 모든 장애인 업무는 담당자 없이 보고 있고, 노령연금 역시 반쯤은 내 손으로 해결한다. 노령연금의 경우는 1~10일 사이가 가장 피크인데 지금이 딱 그 시기이니 오늘도 퇴근이 늦었다, ㅅㅂ.
다른 곳은 어찌하고 있는가 모르겠지만, 내가 2년간 해 오면서 느끼는 점을 좀 써 보고자 한다
- 차별과 횡포는 분명히 존재한다. 특히 젊은 사람들일수록 엘리트 선민의식에 사로잡혀 있는 경우가 많아 대하기 껄끄러운 경우가 많이 생긴다. 이런 경우는 그 사람이 자신의 담당자가 되지 않게끔 기도하면서 피하는 게 상책. 할 수 없으면 즐기는 수 밖에 없다. - 할 수 있는 건 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할 수 없는 건 분명히 못 한다고 주장해야 한다. 내 경우는 시력이 나쁘므로 세밀하게 숫자를 계산해야 한다거나 펀치를 뚫어 대장을 만든다거나, 깨알같은 글을 봐야하는 경우는 "이것만큼은 못 한다"라고 딱 잘라 거절한다. 대신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마무리가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게 상대방의 신뢰를 얻기에 좋다 - 할 일이 없는가? pc는 있는가? 없으면 장애인 복지사업 지침서들을, 있다면 법제처를 애용해라. 법과 지침을 담당자 뺨치게 빠삭하게 꿰고 있으면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내 경우는 웬만하면 장애인/노령연금은 해결이 가능한데 기초생활수급자와 보육료는 아직까지 암만 봐도 모르겠다Orz. - 담당자 백업을 확실히 할 수 있도록 능력을 쌓아라. 각각의 장애에 따라 다르겠지만 사람은 태어나면서 각각의 능력을 하나씩 갖고 태어난다고 생각한다. 무조건 못 한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을 빨리 가려낼 수 있는 눈을 키워두는 게 좋다 -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라. 내 경우는 일단 모르면 책을 찾아보고 그게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고 여겨지면 우리 구 10개동 담당자, 구청 담당자, 보건복지가족부 담당자를 볶아댄다. 원하는 답을 찾을 때까지. 그걸 주위에서는 "노력하는 모습"으로 보는 모양이다(...) - 자신이 찾은 노하우나 지식을 많이 쌓아라. 노하우와 지식을 많이 쌓아둔다고 손해볼 건 없다. - 할 일을 스스로 찾아서 하라. 일거리를 나누면 담당자들은 무지 좋아한다(...이게 결코 좋은 게 아니지...)
구질구질하게 말이 많아졌지만 요점은 이게 아닐까 한다
남이 시켜주기를 바라지 말고 스스로 찾아서 일을 하면 그만큼 일거리도 늘고 즐겁다. 단, 일거리가 너무 늘어 늘 일에 치여 사는 수가 있다(...)
그나저나 이 사업은 어차피 체험행사같은 거라는 걸 다들 알고 계약한 거 아닌가? 설마 나만 알고 계약한 건가?? 어차피 칼자루를 쥐고 있는 쪽의 입맛에 맞게 돌아가는 게 세상인 것을
오늘은 월차를 쓰는 날이라 집에 있는 도중에 우주를 달리는 소녀가 완결이라길래 챙겨보게 되었는데....
- 여보세요, 선라이즈? 대체 무슨 생각인가요? 이건 좀 너무하지 않나요...? - 시시도 집안의 장녀 시공관리국의 하얀악마님만 믿고 봤음(...) - 네르발은 가오가이거? 안면투구를 해제하니 로봇얼굴이 나온다(...헐...) - 적절한 개그가 없었으면 볼 수 없었을지도 모를 작품 - 이모코 넨드로이드가 급하게 땡기는 작품 - 르르슈는 세상을 바꾸려다 오히려 자신이 바뀌게 되었음
잘만 다듬었어도 괜찮을 것 같았는데 요즘 소재부족과 자금부족에 시달리는가...? 그러고보니 곤조가 주식시장의 상장폐지가 되었다는 뉴스가 있던데 혹 서서히 일본의 애니/게임시장이 위축되어가는 게 아닌가 모르겠다
남들은 잘 찾는다는 빛나는 고서를 못 찾아 이틀 째 방황하는 중인 라마쥬. 완전 클리어를 해 본 건 아니지만 입구에서 깨작거린 미션에 대해 감상을 좀 써 보고자 한다
1, 원정대 소집 : 가장 쉬운 난이도, 가장 짧은 시간, 가장 짠 경험치를 자랑한다. 이 퀘스트는 다른 목적이 필요 없다. 50 스테미너 포션과 30 마나포션이 부족한 그대들이여, 오라! 이곳은 스테포와 마포의 보고다!!
2, 또 다른 연금술사 : 이건 끝까지 돌아봤다. 남들은 아까워서 풀지도 못하는 고렘들을 마구마구 풀어대는 연금술사들과 가끔 지들끼리 볶고 지지는 그림자 연금술사들의 뻘짓이 좀 웃기는 던젼(...). 마지막쯤에는 비퍼가 나오기도 한다
3, 포워르의 습격 : 각종 시리즈의 뼉다구들이 등장하는 곳인데 아쳐의 시야가 무식하게 넓으며 마법사들의 시야는 아쳐들보다 더 넓다. 그리고 다중인식과 더불어 마법사들의 워프로 인하여 잘못했다간 무한 굴리기로 당하기 딱 좋은 타입이다. 이젠 페카의 고선생이나 리치흉이나 반시언니의 전유물이 잡몹(...)에게도 적영되는 싸구려 스킬이 되고 말았군
4, 파르홀론의 유령 : 이건 딱 한마디밖에 할 말이 없다. 피해라, 미사일이 날아온다아아아아~~~~!!!
왜 초장부터 경험치 2~4만짜리인지 잘 알 수 있을 것 같은 미션들. 저렇게 빡세니 혼자선 못 돌지,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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