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게임일상에 대한 잡담

1, 마인크래프트의 모장계정 -> MS계정으로 이전 완료
: 아마 셧다운제 때문에 밀리고 밀렸던 마인크래프트의 모장계정 이전이 저 법이 사라지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모양이다. 한참 플레이하지 않고 있던 내게도 메일이 왔더라. 오전에 계정이전을 시도하려 했으나 제대로 되지 않아 퇴근 후에 진행하니 5분도 안 걸리더라. 개인적으로는 자바버젼이나 베드락버젼이나 크게 차이는 없었던 거 같은데…
생각난 김에 새 월드를 하나 만들어서 야생에서 굴러볼까, 싶었지만 시간이 없다(…)

2, 크레프톤(구 블루홀)의 TERA 서비스 종료 소식
: 엘린이 귀여워서 몇 달 했던가? 주위의 도움으로 산드라 마나이아까진 했던 거 같은데 중간에 부분유료화가 된 뒤에 한 번 더 플레이하다 완전히 잊고 있던 차에 넥슨으로 이전된다 해서 알아봣더니 한게임 계정이 삭제될 정도로 접속을 안 해서 이전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플레이데이터를 싸그리 날린 후에 완전히 잊고 있었던 게임이었다. 게임디자인은 참 예뻤었고 UI가 시각장애가 있어 불편하긴 해도 그럭저럭 이용하기 편했던 측에 속해서 기억에 남아있다. 아직 마비노기는 돌아가는 것 같던데 마비노기도 언젠가 이런 결말을 맞이했을 때의 기분은 어떨지 모르겠다

3, 데스 스트렌딩 디렉터즈 컷
: 지난주 토요일에 스팀에서 코지마 히데오씨가 방송을 하길래 뭔지도 모르고 “오, 디렉터즈 컷 나왔네” 하며 냅다 질렀었다(나중에 알게 된 건데 항간에 돌던 소문에 대한 의사를 표명하는 방송이었던 것 같았음). 사실 초반을 하다 말았기 때문에 굳이 세이브 연동은 할 생각이 없어 처음부터 시작은 했는데 역시 이 게임은 영화인지 게임인지 구분이 안 가더라. 이번엔 좀 진득하게 앉아 플레이 해 보고 싶긴 한데 어크 오디세이도 제대로 플레이를 못 하는데 이건 어느 세월에 다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砂沙美에 대하여

게임은 게임, 현실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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