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골드포인트를 불사른 결과

닌텐도에서 봄 세일을 한다기에 지를 게 있나 뒤졌더니 조카가 하고 있는 게임이 세일을 하더라(…)

그래서 지르려고 게임을 장바구니에 넣고 생각을 해 보니 마이닌텐도 골드포인트가 올해 6월 말로 일부가 사라질 거라는 안내문을 받은 기억이 나서 마이닌텐도에서 찾아보니 골드포인트가 약 1600점가량 쌓여있는 걸 발견했다.
일단 골드포인트가 있는 걸 알았으니 이걸 웹에서 사용해보려고 닌텐도 온라인스토어를 아무리 뒤져도 사용할 곳을 찾지 못해 검색엔진을 뒤졌더니 이 골드포인트는 스위치 본체의 온라인샵에서 사용할 수 있을 뿐이지 웹에선 사용할 수 없다고 하기에 본체로 옮겨 이 골드포인트 적용 후, 가격을 체크해봤더니….

이게 1점 = 1원이 아닌 1점 = 100원이었더라(…)
그래서 난 16,000원정도가 쌓여있던 셈이었다. 모자라는 금액은 약 3만원정도가 되기에 냅다 온라인스토어에서 선불카드를 지르고 충전 후 골드포인트와 선불금액을 탈탈 털어 저 게임을 질.렀.다
개인적으로 골드포인트를 웹에서 사용할 수 없게 만든 점은 참 불편하다는 생각인데 이거 구매할 때 별다른 검증체크를 안 하는 걸 보면 납득은 가긴 한다(쇼핑사이트 자체가 닌텐도에 완전히 묶여있지 않은 느낌?)

실제로 동생네가 어디까지 진행했는지 알 수 없어서 나름대로 독자플레이를 좀 해 놓은 다음에 동생네에게 도전해봐야 할 것 같다

砂沙美에 대하여

게임은 게임, 현실은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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