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썬더버드는 윈도우7을 아직까지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되어 다른 메일 클라이언트를 찾아보게 되었다
아웃룩2007은 상용인데다 오피스 홈버젼을 구매할 때 같이 들어있지 않았으므로 패스 윈도우 라이브메일? 이건 뭐지? 예전 아웃룩의 그 버젼인가?
그렇게 생각하며 일단 설치해보기로 했다. 어차피 ms제품이니 잘 호환되겠지, 하는 생각에
설치한 후, G메일을 세팅하니 무식한 양의 메일을 긁어온다. 어??? 급하게 G메일 웹으로 들어가니 남아있어야 할 메일들이 죄다 사라졌다. 썬더버드에서는 "남길래? 긁어올래?"란 옵션이 있었지만 라이브메일은 그런 게 없었나보다. 싸그리 다 긁어서 흔적도 없이 내 pc에 저장되어버린 거다. 이러면 앞으로도 라이브메일밖에 쓸 수 없잖아!!! 망했다....Orz
그래서 하는 김에 아주 막 나가보자는 생각에 내 블로그에 걸려있는 rss피드, 캘린더 등등도 다 긁어다놨다. 편해질 지 아닐지는 좀 지나봐야 알겠지만
로만 구분하여 돌리고 있는데 그 외의 용도로 쓰는 게 Gmail이 되겠다. 언제 가입했는지조차 기억나지 않지만 처음 초대장이 있어야만 가입되던 시절이었으니 좀 되지 않았을까? 그 때 초대장을 받았을 때의 기쁨이란 이루 말 할 수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니 말이다
처음에는 pop/smtp를 지원하지 않았기에 웹으로 들락거리며 사용했었는데 이젠 이것도 귀찮아진 김에 아웃룩과 비슷한 메일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찾아보기 시작하다 눈에 띈 게 모질라 팀의 썬더버드였다. 가장 아웃룩과 근접하다는 이유(...)에서였는데...
나름대로 쓸만은 했으나 역시 이런 프로그램은 별로 생리에 맞지 않는지 사용에 있어 소흘해질 것 같은 느낌은 든다. 게다가 메일주소를 저장하는 방식에 있어 약간 불편함을 느낀 것이 영어권이 기준이다보니 한국인들에게 있어 이름이 역순으로 나간다는 게 문제이긴 했다, 강제로 고치면 그대로 저장되기는 하지만 말이다
이글루 밸리의 이번주 테마에서 트랙백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라, 아마 일차적으로는 상대방과의 의사소통을 위한 눈, 귀, 입, 손 등이 있을 것이고 그 외의 도구로는 아래와 같은 것들을 가끔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역시 귀차니즘이 발동하면 만사를 제껴두고 모든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중단(...)해버리는 만행도 잘 저지르는 편.
- 핸드폰 : 보통은 시계대용이지만 그래도 제깍제깍 받는 센스를 발휘해준다. 그러나 받기 싫을 때는 벨이 아무리 울려도 받지 않기도 한다. 내가 귀찮으면 그걸로 그만.
- 블로그 :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글로 써서 표현해 두면, 남이 와서 그 글을 읽어보고 동의하거나 반대하면 남기는 답글이나 트랙백으로도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는 참으로 묘한 기분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
- 메일 : 간간히 확인하는 편이라 시간이 좀 걸리는 편. 요즘은 몰아서 보는 경우가 잦아 그다지 효용성면에서는 떨어지는 편인데 확실히 sms나 블로그를 이용하다보니 활용빈도가 좀 떨어지더라
- msn / 네이트온 : 옛날에는 msn신도라고 불릴 정도로 충실히 사용했었으나 언제부터인지 상당히 무거워지면서 늘 온라인으로 두지 않고 가끔 필요할 때마다 접속하게 되어버렸다. 네이트온은 sms송신 전용으로 네이트온의 접속율은 msn보다 훨씬 더 떨어진다
- 온라인 게임 : 새로운 관계나 기존 관계를 유지하는데 써먹고 있는 온라인 게임. 접속하면 혼자 있거나 혹은 누군가가 있기는 하지만 역시 귀차니즘의 압박은 여기서도 여지없이 발휘된다. 귀찮다고 쪽지/메시지를 모두 닫아두고 게임에만 열중하다가도 퍼뜩 생각나서 온라인으로 바꾼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
...설마 사용하는 1인 매체와 메신저의 사용율을 알아보기 위해 이런 테마를 넣은 건가, 라는 억측이 드는 건 혼자만의 상상력이려나...-_-;;
댓글을 달아 주세요
댓글 RSS 주소 : http://lapile.cafe24.com/rss/comment/2391416댓글 ATOM 주소 : http://lapile.cafe24.com/atom/comment/239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