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키메키메모리얼이라... 동생과 둘이서 서울에 놀러갔을 때 용산(...)에서 도키메키 1을 샀더랬다, 중고로. 그런데 그게 기스가 왕창 나 있는 최하품이었다는 걸 안 게 2주일쯤 뒤였던가? 메구미와 미하루가 나올 때마다 게임이 다운되어 버렸던 것이다. 알고봤떠니 cd에 기스가 북~ 가 있는 하품이었던 것. 그래서 용산 게임업자들을 요즘도 신용하지 않는다
그 때가 언제였더라. 대학 1학년때였으니 근 10여년이 넘었는데 정발로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이 들어온다니 솔직히 땡긴다. 당시에는 클리어할 수 없었던 게임을 이제 새 제품을 사서 클리어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니 말이다. 게다가 ndsl 환상수호전도 못 샀는데 이거라도 사야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미안, 성우가 빠진 환수는 환수가 아니다...그래서 포기)
psp go가 출시한 이래 속속 psn으로 기존 psp나 클래식 게임들이 올라오고 있는 걸 보고 그 중의 하나를 구매했다.
그 이름은 "팡야"(...)
온라인 게임으로도 안 하고 있는데 포터볼을 구입한 이유는 단 두 가지 뿐이었다
귀여워서(...) 쉬워 보여서(...)
실제로 FF 7을 마저 다 할 때까지는 다른 게임을 구매하지 않으려 했으나 너무 롤플레잉만 하다보면 질릴 듯 하여 가벼운 스포츠 게임을 지른 것 까지는 좋았는데 여전히 소니코리아의 psn 서버 속도는 개판이라는 걸 증명해주더라. 처음에는 wifi로 자면서 psn에 접속하여 다운로드받기를 선택했으나 자고 일어났더니 파일은 파일대로 다 못 받고 끊어져 실패하고 pc 경유로 다운로드 받는데 걸리는 시간이 2시간. 겨우 700MB짜리가 저런 속도가 나온다. 반성해라, scek. 니들이 이따위로 굴면 psp go의 판매는 말짱 황이다. 게임 숫자도 숫자지만 영업점이 이따위의 속도를 자랑해서야 누가 물건을 사겠냐. 그냥 umd 사고 말지. 가격이 싸다고 덤볐더니 많이는 못 사겠더라, 라는 게 솔직한 생각이다. 또한 선불카드 방식도 좀 껄쩍지근한 것이 금액이 딱딱 맞아떨어지지 않기때문에 늘 일정금액이 남는다. 그것도 아주 아슬아슬하게. 그럼 다른 걸 구매하기 위해 선불카드를 초과 구매해야 한다. 보안상의 이유때문인지는 몰라도 유저들의 구매행동에 유저 스스로가 잔머리를 굴리게 하는 것은 장사할 생각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모르겠다. 사실 선불카드 계산을 하다 지름신이 도로 돌아가버리는 바람에 구매하지 않은 것도 꽤 된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구매한 팡야. 실제로 플레이해 보니 재미있어 보이기는 하는데 쉬워보인다는 말은 철회해야겠다. 생각보다 각도를 잡는다거나 파워를 맞춘다는 등의 조건이 힘들어서 익숙해지기 전까지 절대로 만만한 게임이 아니다. 좀 더 훈련하여 능숙해지면 몰라도
손노리의 어스토2도 구매해야 하는데 일단 이걸로도 게임이 넘치므로 당분간 게임구매는 안 할 예정. 덤으로 이전에 동생이 보내 준 FF7 CC도 아직 안 하고 있는데 이걸 어느 세월에 다 하냐...
1.서버 문제는 SCEK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일본쪽도 마찬가지로 느립니다.
2.선불카드쪽은 SCEK의 문제가 맞는것 같습니다. 해외쪽(일본쪽)의 결제는 정말 편리합니다만, 이건 어떻게 보면 한국 쇼핑몰쪽 규제때문이 아닌가...하고 생각해봅니다.
3.팡야는 그래도 초반은 좀 쉽습니다.(...)
1, 일본쪽은 안 해봐서 모르겠습니다만 그쪽도 마찬가지라면 서버운용능력에 문제가 잇던가 혹은 다운로드 프로그램 자체적으로 문제가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2, 쇼핑몰의 규제 말씀이십니까? 음...애들이 손대려면 좀 널널한 게 좋아서 그런 방법을 택한 건가...;;;
3, 안 쉽던데요? 지금 중년 아저씨에게 처절히 깨지고 있습니다
내가 무리하게 PSP3005를 산 것과 관련이 없다고 할 수 없는 GO. 그런데 가격이 기존 PSP보다 세다? 뭐냐, UMD도 없고 메모리스틱도 안 쓰는 내장이고, 배터리가 좀 길어진 거 말고는 달라진 게 없잖아? 그러면 가격이 내려가야 정상 아니냐? 기존 PSP가격보다 약 10만원 가량 비싸네(...) 어차피 액정이 기존제품보다 적으니 아예 신경을 안 쓰련다. PSN의 다운로드 서비스에 기존 UMD들이 올라온다면 하나 둘 씩 질러볼까 싶기는 하지만. 그런데 이미 FF 7 CC는 동생이 구해놨다고 하니 다른 쪽으로 알아봐야겠지? 그 전에 하고 있는 FF 7부터 해야하는데 요즘 바빠서 이것도 제대로 못 하고 있는데....
이 뉴스 중에 가장 반가운 것은 페르소나 3의 한글화. 개인적으로 페르소나 4였나...여하간 PS2로 나온 작품이 한글화가 되어 꽤 재미있게 즐긴 기억이 나는데 3는 PS2가 망가질대로 망가진데다 막판에 동생이 일본으로 들고 가 버려 더 이상 플레이할 수 없게 되었기에 이번에 상당히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2010년이면 어떠랴. 정발만 되면 장땡이지.
요즘 소니에서 정신 좀 차렸는지 아니면 PS 계열의 끝물인지 대작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정작 플레이할 시간이 없으니 아쉬울 따름이다
동생이 다음달 말 즈음을 기하여 임시귀국한다기에 그 전에 이것저것 부탁을 했었다. 오키드시드 제 나오 어드벤쳐 버젼(탐험가옷 입고 있는 나오), 파이널판타지 7 크라이시스코어 중고 등. 그런데 이놈의 FF7 CC 중고가 스퀘어에닉스의 네임벨류로 인하여 2800엔정도 하더라는 거다. 나도 구할 수 있으면 진작에 구했겠지만 유저들이 플레이하다 나오는 매물만 존재하기에 나올 때는 왕창 나오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죽어라 안 나오므로 부탁한 것이었는데 생각보다 비싼 것에 놀랐다. 역시 스퀘어에닉스의 네임벨류는 헛 게 아니다
페르소나 시리즈는 ps2로 넘어와서 녹턴정도만 해 보고 말았던 기억이 난다. 그 시리즈의 버젼이 얼마였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그 전에는 여신전생 시리즈를 좀 하다 집어치웠던가? 그 이후는 애니로 페르소나 트리니티 소울을 감상하기도 했지만 이게 3에서 파생되는 이야기라 원작인 3이 궁금하기도 했었는데 마침 psp로 나와준다니 좋기는 한데 이걸 지를 생각을 하려니 좀 골치가 아프다. 현재 내 psp에 들어있는 FF 7도 이후 진행을 거의 못 해서 정체되어 있는 상황인데다 동생이 갖다 줄 FF 7 CC도 있을 텐데 여기에 또 구매를 하여 언제 할 지도 모르는 게임을 쳐다보고 있어야 한다는 말이 되니까.
여하간 이것저것 나와주는 건 좋은데 그 양이 너무 많아 어느 걸 선택해야할 지 좀 고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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