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다른 의견을 가진 블로거가 있다면?

다른 의견을 가진 블로거가 있고, 그것을 어떻게 할 것인가?

당연하지 않은가. 세상은 100명의 사람이 있으면 100가지의 생각과 100가지의 표현이 있을만큼 다양하며, 그 다양성으로 사회가 발전하는 것인데.
설령 99의 같은 생각 사이에 1의 다른 생각이 있더라도 그것을 배척하지 않고 받아들여 좋은 방향으로 흡수한다면 더 좋은 쪽으로 세상은 굴러갈 것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아, 저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구나"정도로 넘어갈 수 있는 게 아닌가. 세상은 그만큼 다양하니까

가끔 생각하건데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고, 표현이 다르다고 배척하는 것은 인간의 본응이고, 그 본능을 얼마나 억제하느냐에 따라 대하는 태도가 다르지 않을까 한다. 다른 생각으로 인해 몰랐던 것을 알게 될 수도 있고, 자신의 생각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틀릴 수도 있으며, 상대방이 객관적인 논리상으로도 틀렸다는 걸 느끼더라도 그것이 그 사람의 생각과 표현임을 존중하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게 아닐까 한다.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만큼 자신의 의견에 대한 고집이 강한 나라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얼핏 들지만.

개인적으로는 너무 어거지가 심하지 않으면 내 생각과 다르더라도 좋은 방향으로 받아들이는 편인데 인터넷의 경우는 글쓴이들의 감정적인 면이 심한 글들이 가끔 보이기에 다른 방향으로 보면 그다지 신뢰가 가지 않아보이는 면도 있다는 게 좀 꺼림칙하지만 그것도 그 사람 나름의 표현이니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결론은 "세상에 살아가는 사람 수 만큼의 생각들이 존재하니 그것을 인정하자"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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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8 02:10 2006/12/08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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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에 대한 답글! 어떻게 다시나요?

이글루스의 블로그 예절 캠페인 트랙백 그 두 번째 시간. 덧글에 대한 답글의 이야기

첫번째인 저작권에 대해서는 사실 상당히 애매모호한 상태인데다 "법"이기에 지키지 않으면 안되는 것임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는 저작권에 크게 위배되는 블로깅을 한 게 없다는 생각에 상당히 무관심한 편이어서 포스트를 생각해버렸다. 이전에는 수많은 애니화면들을 걸기도 했지만 언제인지 잘 기억나지 않던 한 때에 몰아서 죄다 삭제를 해 버린 적이 있었더랬다. 그 이후부터는 아마 마비노기 스샷 및 스스로 찍은 사진 이외에는 사진류는 거의 없고, 인용해야 할 부분이나 차용하고 싶은 부분은 링크를 걸어버리는 식으로 포스트를 하고 있는데다 한 번은 불펌금지 코드를 넣어봤더니 모 검색엔진의 지식x라는 곳에 갔더니 풀어버리는 코드까지 죽 늘어놓은 걸 보고 치워버리고 현재로서는 "사람의 양심"에 맡기고 있는 형편이다. 지극히 개인주의적인 블로그이니 긁어갈 사람이야 있겠는가는 모르겠지만.

어둠의 마이너 블로그인 덕에 덧글을 다는 사람도 상당히 한정적이다. 지인들, 마비노기 길드원들, 가끔 이글루스나 가든에서 찾아오는 분들인데 대부분이 정기적으로 오시는 분들이라 "처음 뵙겠습니다"나 "안녕하세요"의 댓글들은 생략된다. 또한 해당 포스트에 대한 감상이나 자신의 경험담들이 주류이기에 그에 맞추어 편하게 댓글을 달 수 있기도 한 점이 장점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다보면 커뮤니케이션이 되는거고. 가끔은 잊고 답글을 달아주지 않다가 몇 달이 지난 후에 발굴되는 경우도 있고 동문서답을 하는 경우도 많다보니 오시는 분들에게는 많이 섭섭한 구석이 있을지도 모른다(꾸벅~)

보통은 한 포스트에 한 분이 댓글을 다는 경우가 많아 바로 밑에 댓글쓰기를 하는 편이지만, 사람이 많을 때는 역시 DB를 생각하여 몰아서 작성을 한다. 처음에 한 분이 댓글을 쓰셨다가 답글을 받은 상태에서 또 다른분이 댓글을 쓰면? 이전의 내 댓글을 지우고 새로이 묶어서 작성을 한다. 그러면 적으나마 DB 절약이 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댓글과 답글을 통하여 서로간의 의견을 표현하고, 상대방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나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블로그의 또다른 좋은 점인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스펨댓글은 가차없이 잘라내버리는 센스를 발휘해주지 않으면 DB가 스펨의 홍수 속에 빠지니 언제나 긴장을 늦추지 않으면 안 되는 게 하나의 스트레스 덩어리지만, 태터에서는 EAS가 이글루스에서는 자체적인 스펨방화벽이 작동하는 덕에 몇 가지의 스펨을 제외하고는 크게 당한 게 없어 안도의 한숨을 내쉬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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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1 14:19 2006/12/0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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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즐기는 게임

트랙백 2006/10/31 19:15 砂沙美
요즘 즐기는 게임은 무엇인가요?

요즘 즐기는 게임이라면 역시 이 블로그의 주를 이루는 마.비.노,기

사실 처음에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으로 시작을 했었는데 보조프리스트로 키우다보니(생각같아서는 힘 왕창 키워서 사장님 나이스샷~을 외치고 싶었지만...) 도저히 따라갈 수가 없어 온라인 게임을 접은 이후로 두 번째 잡은 게임 되겠다. 물론 초기에는 라그온처럼 "나 안 해!"를 외칠 정도로 적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 G2가 도입된 이후 한 마을에 정착하여 그것이 근간이 되어 지금까지 오고 있는 것이지만

집의 PS2만 멀쩡했어도 하고 싶은 게임은 많았더랬다. 발키리 프로필2도 해보고 싶었고, FF12도 해 보고 싶었으며, 기계의 무리를 가속화시킨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도 마저 해 보고 싶었으나 그넘의 기계가 시간이 지나고 주로 시간을 많이 먹는 RPG계열을 하고, 관리를 잘 해주지 않다 보니 노후화로 인하여 더이상 돌릴 수 없을 지경에까지 이르게 된 것을 보면 다시 오프라인 게임을 할 엄두가 나지 않을 정도

퇴근하고 씻고 저녁을 먹고 난 이후부터는 착실히 무료플레이 2시간을 보내는 마비노기. 어쩌다 내가 이 게임에 푹 빠졌는가에 대해 아직도 의문스럽다. 좀 별나게 키우고 있기는 하지만 착실히 캐릭터가 성장해 가고, 그런 식으로 살아도 별 무리없이 살아갈 수 있다는 게 매력이라면 매력일 거라는 생각이 들지만 과연 다른 사람들도 이런 식으로 생각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지인의 경우는 "캐릭터의 성장이 쏠쏠해서"라는 걸 꼽던데.
하지만 요즘 보다보면 이 게임이 점점 퇴화되어간다는 듯한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에린의 개성적인 NPC들이 좋고, 유저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즐겁고 하니 계속하고 있는 게 아닐까 한다

이상, 하프 3채널 자칭 이멘마하 주민 라X쥬였습니다

덤 : 데브괭이들, 웬만하면 이제 슬슬 메인스트림 좀 내 놔 줘~! 난 그 용가리가 빨간머리 열혈 바보를 데리고 어디로 사라졌는지가 가장 궁금하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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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31 19:15 2006/10/3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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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먹고 싶어진다....

트랙백 2006/10/22 20:35 砂沙美
라면을 맛있게 끊이는 나만의 방법!



일단 이글루스 트랙백 밸리 담당자에게 "버엉~"이라는 한 마디부터 날려주고....

아무리 요즘 국어파괴현상이 심하다지만 요즘은 여기저기서 맞춤법을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이 확실한 모양이다. 하긴 가끔 신문이나 책 혹은 공문들을 읽다보면 분명히 아닌데 맞게 썼노라고 씌여있는 글자들을 보다보면 나 역시도 헷갈린다. 이게 맞는지, 아닌지
책을 많이 읽지 않는 요즘의 세태와 더불어 전자프로그램들의 자동교정이 맞춤법의 퇴화(?)를 부른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 정도이니...

그래도 한번쯤 한글이나 워드 프로그램에서 교정이라도 한 번 해 보고 올리지 그러셨습니까, 담당자님?

그러나 이렇게 물고늘어지는 것도 취향이 아니기에 나름의 라면 "끓이는" 법을 공개하고자 한다. 남들처럼 부재료를 이것저것 넣어 끓이는 것보다는 메뉴대로 나와있는 조리법에 따라 먹는 게 가장 맛있다는 걸 알게 된 게 얼마 전인지라 그 전에는 나름대로 맛있다는 생각을 하고 쓿이던 때가 있었으니


1, 물은 정해진 양보다 1/10컵 많게, 스프를 미리 넣어 함께 끓여버린다
2, 면을 넣으면 뚜껑을 닫고 푹 익을 때까지 내버려둔다
3, 스프를 넣고 먹는다


가 있지만 부재료에 여유가 좀 있으면 파를 넣어먹는 게 꽤 맛있더라. 시원하기도 하고. 또한 3분 카레가 있다면 라면에 카레를 풀어먹는 것도 꽤 맛있더라. 문제는 이넘의 부재료(파나 카레)를 넣어 먹기가 여간 귀찮은 게 아니라는 것.

그러고보니 라면이 먹고싶어진다, 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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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2 20:35 2006/10/2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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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명절 음식이 있다면요?

좋아하는 명절음식. 당연히 없다고 하는 건 거짓말이다. 그렇지만 명절음식이라기보다는 제사음식에 더 가깝기 때문에 타자를 두드리기가 좀 망설여지기도 한다 명절음식이라면야 추석에는 오색송편, 구정때는 떡국이 빠질 수 없는데 이외에도 제사음식으로 가장 좋아하는 것은 '쇠고기국'이 되겠다. 나물보다 육류를 좋아하는 건 부정하지 않지만.

집에서 제사음식을 하려면 우리집의 경우는 우리를 제외하고는 모두 경북에 포진해 있고, 각자가 차를 가지고 있는 관계로 신선한 것들을 제외하면 모두 각자가 마련해오는 타입이다. 그래도 어머니께서 준비하시는 물품들이 가장 많지만 유독 국에 쓸 쇠고기만큼은 막내숙부님께서 구해오신다. 잘은 모르겠지만 칠곡의 한 식육점에서 구한다는데 명절만 되면 아주 날 샐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루기 때문에 이번에는 아예 며칠 전부터 잔뜩 사서 냉장고에 재어뒀다 가져와야 할 정도로 수요가 많단다. 물론 제사음식이니만큼 늘 먹는 음식들과는 다른 무언가 맛이 나기에 더 좋아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한 집만을 고집하며 제사음식을 장만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이전에는 느끼지 못한 느낌이기까지 하다

그래도 이전과는 달리 육류나 튀김류보다 나물이나 야채를 더 챙기게 되고, 국 없이도 잘만 제삿밥을 먹던 시절과는 달리 국 없으면 밥이 넘어가지 않는 것을 보면 확실히 나도 나이를 제대로 먹어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쓰고 나니 슬슬 배고파진다. 오늘은 냉장고에 들어있는 나물 가지고 밥 좀 비벼먹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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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2 18:57 2006/10/1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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