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러'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8/08/11 砂沙美 1차 부품들의 도착
  2. 2007/10/02 砂沙美 서울발 - 본체 조립 완료~
  3. 2007/10/01 砂沙美 파워서플라이의 해산 (2)
  4. 2007/08/15 砂沙美 이젠 쿨러 날개도 부수는구나...Orz (2)

1차 부품들의 도착

PC/블로그 2008/08/11 19:53 砂沙美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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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1차부품들이 도착했다

메인보드, cpu, ram, 40mm쿨러, odd.
도착한 시간은 오전쯤이었는데 택배하시는 분이 높이는 낮지만 표면적으로 뭔가 큰 걸 들고 오시길래 "무슨 밥상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착불이었으니 요금을 지불하고 박스를 열어보니 뉴니님이 꼼꼼하게 싸 주신 물건들이 정렬되어 있는 게 아닌가.  그런데 순간적으로 놀란 게 웬 파워박스가 하나 옆에 떡하니 있길래 "응?  난 파워를 주문한 적은 없는데?  odd는 주문한 적은 있어도"라며 박스를 열었더니 odd와 램이 함께 비닐과 신문지에 싸여 튼튼히 고정되어 있더라.  순간 파워박스를 보고 쩔었던 걸 생각하면...후덜덜덜....

일단 점심때 집에 박스를 가져다두고 퇴근한 후 천천히 박스들을 열어봤다.  odd는 벌크라는 건 알고 있었는데 의외로 나사(...)가 없었다는 점에 약간의 충격을 받았고(이거 케이스 안에 들어있는 여분의 나사를 사용할 수 있는 건가...;;;) 늘 쿨러에 가려 구경도 못한 cpu가 처음으로 다소곳한 모습으로 나와있는 걸 보면서 "이놈이 왜 그 당시엔 그렇게 비쌌던가..."라는 생각이 들었으며 요즘 램은 센스있게 얇은 하드비닐 케이스에 넣어 파는 걸 보고 신선했다.  내가 몇 년 전에 램을 구입하던 시절에는 은박지에 둘둘 말아 팔았던 게 기억에 남아있는데.
그리고 가장 기대했던 메인보드.  사실 이놈이 다x와에 등록된 건 8일쯤이었다지만 용산에서 돌고 있었던 건 4일부터였단다.  그래서 그쪽에서 일을 하시는 뉴니님이 잽싸게 챙겨주신 놈인데 일단 현재 다x와가격보다 택배비만큼 저렴하게 구해주신데다 희한하게 생긴 보드로 박스를 열자마자 비닐을 뜯어 사진까지 찍게 되었다.  컬러는 참으로 화려하게 되어있던데 생각외로 심플한 단자나 슬롯을 보여주고 있기에 처음에는 "응?"하는 생각이 들었으나 지금으로서는 내가 조립할 수 없으니 이건 성능이 어떻다는 것에 대해서는 언급하기 힘들 듯 하다.  아무래도 이번 주말에 오는 AAru군이 증명해줄 듯

그나저나 40mm쿨러가 두 개 들어있는 걸 보고 의아하게 생각했다.  메인보드 박스 안에 이미 하나가 들어있고 일반박스에도 쿨러가 하나 더 들어있던 점으로 미루어보아 뉴니님이 메인보드에 쿨러를 넣으신 걸 잊고 새로 넣어주신 모양이다.  이왕 들어온 물건이니 현 시스템에 하나 붙이고(그럴 요량으로 산 거지만) 여벌로 하나 더 둬야할 듯 하다

이걸로 이번주말부터 신 시스템으로의 원활한 pc활용과 안정적으로 마비노기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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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1 19:53 2008/08/1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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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발 - 본체 조립 완료~

PC/블로그 2007/10/02 21:48 砂沙美

지인분의 컴퓨터 수리와 얼떨결에 모니터 교체 by AAru

용산에 다녀온 AAru군의 협조로 현재 본체의 윈도우 셋팅이 진행되고 있는 중(카더라 통신)

조립을 다 마친 사진을 보여주는데 사실 좀 경악했다. 기억하고 있기로는 분명 제조사에서는 90mm정도라고 한 쿨러들이 죄다 100mm이상이어서 무슨 본체 내부가 쿨러들의 소굴(?)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cpu와 그래픽 쿨러를 꼽을 수 있겠는데 사실 뒤나 앞의 쿨러는 이미 아작날 대로 아작난 상태라 어차피 수리를 의뢰하려 한 품목이어서 기꺼워하며 산 거지만 cpu와 그래픽의 경우는 사이즈를 보고 산 거였기 때문에 상당히 놀랐다

저건 완전히 흉기 수준이잖아. 저게 어디가 90mm냐? 제작사(잘만), 나랑 싸울려!?

그로 인해 발열과 소음은 줄어들 것이라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조금 부담스러운 점이 있다면 그래픽카드쪽이 좀 애매하게 되었다는 것 정도. 예전엔 쿨러가 방열판 케이스 안에 들어가 있는 형태였기 때문에 굳이 레귤레이터를 잡고 흔들지 않아도(어이) 쿨러를 잡고 흔들면 그래픽카드가 빠졌는데 이제는 그런 식으로 작업했다간 손은 손대로 다치고 그래픽카드는 카드대로 작살난다는 주의를 듣고 앞으로 작업할 일이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 라고 고민해야 할 것 같다. 또한 집 자체에 지독하게 먼지가 많으므로 먼지에 대한 대책도 어느 정도 세워줘야 할 것 같고, 불안정한 전압 때문인지 이걸로 벌써 파워가 두 번째로 작살 난 셈이니 파워도 이번 것마저 아작난다면 비싼 놈으로 하나 장만하는 것도 진지하게 한 번 고민해봐야 할 듯 하다

그러고보니 동생이 물려준 부품 중에서 이제 남은 건 ODD와 케이스밖에 안 남았네. 그 외의 부품들은 하나 둘씩 서서히 갈아치웠고 이번에 본격적으로 구동계 물품을 죄다 갈아치워버린 탓에 동생의 "내 PC야!!"라는 소리는 더 이상 못 들을 것 같다

그나저나 저넘의 새끼고양이는 오늘도 울어대누나...아, 시끄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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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2 21:48 2007/10/0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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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서플라이의 해산

PC/블로그 2007/10/01 22:41 砂沙美
우여곡절끝에 겨우 AAru군에게 도착한 내 본컴

그러나 그와의 전화통화로 알게 된 것이 있었으니...

- 포장은 10.000원 주고 아깝지 않을만큼 튼튼했으나 기본 포장이 택배사포장을 덧댄 케이스
- 그래픽 쿨러, 앞면 쿨러 아작났음
- 먼지가 만병의 원인(...하긴 아파트 공사한다고, 아파트 들어선 후의 먼지가 달리 먼지겠냐, 사람도 아픈데...)
- 앞면의 거름망이 있었으나 내가 모르고 있었음(있기는 했었냐?)
- 생각보다 잘만 cpu쿨러는 꽤 컸음. 파워와 맞물리지 않을까 걱정 중

가장 크리티컬이 파워 서플라이 문제였는데 작년 겨울~봄 사이에 그래픽카드를 바꾸며 그와 비슷한 시절에 바꾼 게 파워서플라이였다. 그 전엔 250인가 200w짜리로 버티다 도저히 먹어대는 전기량을 감당하지 못해서 바꾼 거였는데 스카이디지털의 파워스테이션 320w짜리를 사서 달았었었다. 당연히 당시의 동생본체였던 pc였으니 그 때 달려있던 파워는 현재의 샐러론pc로 옮겨갔고, 그렇게 잘 사용했었다

그런데 AAru군 말로는 사진을 보여주며

"파워서플라이가 해산 직전입니다"

...란다. 실제로 사진을 보니 안의 콘덴서들이 모두 입구가 안의 내용물이 튀어나옴직하게 쩍쩍 벌어진 게 아닌가. 사실 바꾼 지 1년이 좀 넘었기에 이 문제라고는 전혀 생각도 못 하고 있었는데 뒷통수를 얻어맞은 기분이다.
대체 내가 뭘 무리를 시켰다고 하는 거냐? 기껏 달아놓은 거래봐야 메인보드, odd 한 개, 하드 두 개, 그래픽카드 한 개를 물렸을 뿐인데! 나머지는 메인보드에서 전원공급을 받는 것들인데 무리를 가할 일이 전혀 없잖아, 이거!(당시 그래픽카드가 아니었으면 사실 파워를 바꿀 일도 없었을 텐데...쩝)

덕분에 이리저리 쿨러교체분만 잔뜩 늘어나서 쿨러값만 해도 10만원 가까이 아작나고(앞/뒤 120mm 각각 하나씩, cpu쿨러, 보드 쿨러, vga쿨러), 메인보드와 cpu의 교체로 10만원이 아작났으니 이 돈으로 무슨 사무용pc 하나를 장만한 기분이다. 그래도 좀 더 발열이 잘 된다면 이 이상 바랄 게 없겠는데...

그나저나 내일 AAru군이 스카이디지털 A/S센터로 수리받으러 갈 예정이라는데 설마 저거 껍데기만 320w고 알맹이는 250w라는 황당한 설정의 파워가 아니길 간절히 빌어본다. 그리고 아마 다음에 파워를 구입할 일이 있으면 저 회사의 물건은 한번쯤 생각해봐야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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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1 22:41 2007/10/0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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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날씨가 꾸물꾸물하다 낮부터 햇볕이 나기 시작하면서 날씨가 뜨거워지기에 지난 일요일에 사 둔 에어 스프레이를 사용할 때가 왔다는 생각에 pc의 전원 케이블들을 모두 뽑아 본체를 들고 마당으로 나가 뽑을 수 있는 부품인 그래픽카드와 램을 뽑아둔 후 열심히 스프레이질을 해 댔다.  렌카드와 하드도 있었지만 도저히 뽑을 엄두가 나지 않아 살살 뿌려댔는데...

대강 뿌리고 나니 먼지가 풀풀 날리기에 본체를 거꾸로 들어 탈탈 털어봤더니 무언가 조그마한 플라스틱 하나가 툭 떨어지는 게 아닌가.  조그맣다기보다는 무언가의 날개 같은 느낌을 주기에 쿨러란 쿨러를 이리저리 둘러보니 케이스 뒷면의 쿨러 날개 하나가 깔끔하게 박살나 보드 위를 구르고 있었던 것이었다.  ....또 부순 건가....Orz

10여년 전에는 친구의 모뎀을 보드에 끼워준다며 끼우다가 뽀각, 하는 소리와 함께 모뎀을 작살내고, 재작년에는 거금을 주고 산 그래픽카드를 무리하게 뽑는다며 뽑는 바람에 레귤레이터 하나를 뽀개먹는 사고를 저지르고, 램 접속부 긁어대는 건 일상다반사고, 렌카드도 아작낸 전적이 있는데 이번에 또 부품 하나를 제 기능을 다 할 수 없게 만들어버린 것이다.  대체 얼마나 부숴먹어야 안 부술 정도로 익숙해질 수 있을까.  이젠 내가 열받아서 메인보드를 무릎에 대고 뽀개면 이 저주는 끝나는 걸까.

AAru군에게 조립을 의뢰하면 부품을 그가 있는 곳으로 보내주고 조립을 해 주는 방식이 될 것 같은데 부품이 모이는 것이나 세팅 및 보수를 다 마치게 되면 적어도 일주일 이상은 꼼짝없이 pc를 사용할 수 없는 셈이 되는데 이것도 약간 고민이 된다.  동생방의 pc를 짬짬이 사용하면 되지만 아무래도 이것도 어느정도 한계가 있으니 말이다.  할 수만 있으면 스스로 할 수 있는 게 가장 편하긴 하지만 저렇게 부품을 부숴대니 도저히 엄두가 안 나는 게 현실이라 좀 더 생각을 해 봐야 할 듯 하다.

대강 청소한 후에 에어 스프레이는 반통도 남지 않았지만 케이스를 덮어놓고 아직까지 별 일 없이 돌아가는 걸 보면 어느정도 효과는 있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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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5 23:40 2007/08/1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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