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운국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17건

  1. 2008/03/09 砂沙美 애니 채운국이야기 종료 (2)
  2. 2008/02/24 砂沙美 최근 보고 있는 애니메이션들
  3. 2007/06/04 砂沙美 채운국이야기 8권까지 읽은 대략적인 감상
  4. 2007/02/27 砂沙美 최근 보고 있는 애니메이션들
  5. 2006/10/09 砂沙美 채운국이야기 23화 - 다삭순의 성우 결정!

자, 드디어 길고 긴 채운국 이야기의 애니가 종료되었다.  요즘 소설 진도를 안 봐서 모르겠는데 현재 연재중인 분량 이전인 남주에 다녀오는 분량만큼 하고 종료하는 모양이다.  그에 따라 많은 아쉬움이 남아 있는데 오늘은 그 아쉬움에 대해 토로(...)해보고자 한다.

단, 작품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없을 거다.  대부분 성우빨로 본 거라 성우에 대한 이야기가 주류일테니

- 샤아씨는 애니 내에서 절대로 자식을 가져서는 안 되겠다.  자식이 핀치에 몰리면 빨간ms를 타고 상대방을 아주 아작내고 그도 모자라 주위에 지대한 민폐를 끼치신다.  불만이 있다면 왜 이 작품에는 로봇이 안 나오나염?(...)
- 최근 들어 찌질한 인간적인 면을 많이 보여주던 프레이 알스터양은 팔불출 아버지 덕에 고생고생 생 고생을 하며 훌륭히 성장해주었다.  더 이상 바랄 게 없음
- 나이는 30이 넘었으면서 20대라고 우기는 자폭계의 거두는 너무 조용하셨다.  맨몸으로 자폭할 듯한 행동을 몇 번 보여주기는 한 것 같았으니 효과는 없었음.  프레이양을 너무 오냐오냐하고 키웠기 때문에 동생에게 뺏겼으면 뺏겼지 잡아먹을 가능성은 거의 없어보임.  자폭을 하지 않아 아쉬웠음.  적어도 자폭했으면 새로운 이미지로 쇄신할 수 있었을지도 몰랐을텐데...
- 전직 킹 오브 하트는 너무 물렀다.  열혈이 부족했단 말이다!  레인을 낚았던 그 뜨거운 열혈은 어디가고 저렇게 물러 빠져서 프레이양이 밖으로 돌게 만드냐고!(버럭)  그래도 막판에는 그 열혈을 다시 되찾을 듯한 느낌은 보이는데 저건 내가 인정한 완전한 열혈이 아니었다.  아무래도 주위에서 떠받들어주는 사람들이 물러터져 열혈을 내보일 기회가 적었을지도...
- 용자왕은 최근 출연빈도가 적어 상당히 아쉽기 짝이 없었다.  늘 발키리 파일럿인 상관에서 달달 볶이고도 꿋꿋하게 제 갈 길을 가는 모습이 좋았고 킹 오브 하트의 부족한 열혈을 메꿔줄 좋은 상대였는데 겉으로의 "이성"적인 행동 덕에 열혈이 많이 죽었다고 본다.  작품 내에서 "빛이 되어라~~~!!"를 들을 수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이 작품은 로봇 애니가 아니었지...흑  친구인 스트라이크 존이 넓긴 하지만 그 속셈을 알 수 없는 무관은 끝까지 좋은 형님 이미지를 고수하는데 있어 실망했음.  ...당신 나라쿠나 그리피스쪽이 더 나았다구요
- 형님만세를 외치는 현 이부의 최고권력자는 조용조용한 친구에게 꼼짝 못 했던 이유가 그 친구가 열이 받았을 때 붉은 발키리를 몰고 와 "내 노래를 들어!"라고 언제 폭주할 지 몰라 쫄았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고보니 나도 늘 보면서 "...언제 네 끼 밥을 사 줄 건데?(정유순 성우분이 마크로스7의 넥키 바사라 성우였음)"라며 기대하곤 했었지...  결국 조용한 이미지 그대로 고수하고 가더만, 쩝.  아, 그러고보니 홍가 삼형제는 모두 파일럿 출신이구나.  덤으로 둘째를 제외하면 모두 정치력 발군이라 조직 하나 만들어 놀아도 충분한 실력자들이고.  무서운 집안일세
- 산 속에 처박혀서 장미만 바라보고 계시는 데스사이즈 헬의 주인은 홍가네 사람들이 우르르 자기 집으로 쳐들어 갔을 때 얼굴도 안 비친 이유는 왜인지 모르겠다.  그러고보니 혼만 남아 떠돌고 있는 정식 표가당주는 마오 언니. ...류휘가 꼼짝 못하는 이유가 있었구나, 후하하하하

이런 저런 이유의 아쉬움이 교차하며 이 작품은 막을 내리게 되었다.  소설도 읽어보긴 했지만 어째 뒤로 갈수록 이야기가 산만해지는 것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아 다주의 이야기가 끝남과 동시에 더이상 모으지 않게 되었지만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지 모르겠다.  적어도 어떤 해피엔딩이라도 기다리고 있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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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9 11:43 2008/03/0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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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기는 하지만 양이 그렇게 많지 않아 몇 가지만 기억에 남아있는 것들을 대충 정리하여 써 보고자 한다.  확실히 현재기준으로 보고 있는 것들이긴 하니까

1, 채운국 이야기
: 역시나 성우빨로 보고 있는 작품.  이제 슬슬 소설 본편과 진도가 맞아떨어져가고 있는데 결국 그 말은 종영이 다가오고 있다는 말이 아닐까.  원피스던가?  그건 진도가 같이 나간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안 보고 있으니 채운국 기준으로 이야기를 해 보자면...  샤아 선생(홍소가)이 촤깅이시다!  건담시리즈에서 자식이 없었기에 망정이지 자식이라도 있었으면 그 시리즈는 아마 이야기를 제대로 풀지 못했을 듯.  딸내미를 위해, 부인을 위해 남이 하지 말라는 거 다 하고 대형사고도 터뜨려주시며 상대방에게 "일 좀 늘어나느 거 갖고 째째하게 굴지 말고 일이나 하셔"라며 사고치는 그 센스!  당신이 최강이십니다(넙죽~)

2, 건담 땡땡이
: 전작 시드보다 나은 전개를 보이고 있는 시리즈.  그런데 가우리흉(코너)은 아무래도 아무로흉(리본즈)의 제물이 될 듯 하다.  역시 최종보스는 원조 뉴타입 아무로?  리본즈나 티에리아는 아무래도 시스템 베다의 인간형 단말기타입인 듯.  아마 리본즈쪽이 프로트타입이 아닐까 한다(결국 티에리아보다 리본즈가 나이가 더 많다는 말)  그나저나 의외로 사지의 누나는 일찍 처리가 되어 많이 아쉽다.  좀 더 오래 가서 소레스탈 비잉의 근간이나 조직에 대한 진실을 밝혀주고 퇴장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였음.  ...세츠나는 유괴당하고 그 전쟁광 밑에서 세뇌당하며 자랐구만...쯥

3, 페르소나 트리니티 소울
: ...내가 해 본 건 페르소나 4 녹턴밖에 없어 당최 이해가 안 가고 있는 작품.  그래도 흘러가는 이야기가 재미있어 꾸준히 보고 있기는 하지만 역시나 아틀라스 물건은 이해하기가 어렵다

봄에는 코드기어스도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게 될 테니 그때쯤에는 애니에 대한 이야기도 좀 늘어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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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4 12:22 2008/02/2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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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내팽개쳐두고 있던 채운국이야기를 단숨에 8권까지 읽어버리고 이어서 외전들까지 싹 대충 읽어버리게 되었다.  사실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야 읽는데다 요즘들어 진도가 지지리도 안 나가다보니 질리는 덕에 애니까지 이 사이클에 맞춰 나와주고 있기 때문에 애니를 기초로 하여 보게 되는 경향이 생긴 게 아닐까 하는데 그래도 끝까지 읽고 난 뒤의 한 줄 감상이라면

캐릭터가 폭주하고 있고 작가는 폭주하는 캐릭터에 맞추어 겨우겨우 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다

는 느낌이 강했다.  언제더라?  3권인가 4권부터 뭔가 이상한듯한 느낌을 갖게 만들면서 이야기가 이어져오고 있는데 사랑이야기라면 '당연히' 스토리 중심보다는 캐릭터 중심이 강하니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지만 정치나 사회 이야기가 되면 그 설정은 좀 더 탄탄하고 설득력있게 작용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그 설정이 어딘가 한군데씩 허술한 부분이 눈에 자주 띄는 걸 느끼게 된다.  게다가 죽어서 깔끔하게 퇴장시키지 못한 캐릭터들이 유령처럼 하나 둘씩 늘게 되면 캐릭터만 늘어날 뿐 그에 맞추어 이야기를 풀어줘야 하기 때문에 이야기는 필수적으로 방대해지고 산만해진다.  그런 느낌이 강하다고 할까

신년을 맞아 수도인 귀양으로 신년인사 차 돌아온 수려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다주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사전 작업을 하는 일이었고 그걸 원만하게 끝냈다고 생각했더니 이젠 다주에서 사고가 터진다.  게다가 여기에 또 새로운 캐릭터들이 난입해 들어왔으니 그 집안의 이름은 표가, 라더라.  채 7가의 아래에 있지만 나름대로 상당한 명문인 표가가 수려가 있는 시대에 꾸물꾸물 등장하게 된 것은 다름 아닌 표가의 후손들의 절멸을 막기 위한 집안 나름대로의 노력의 결과...라고 할까.  이능을 가진 후손들이 태어이지 않으면 집안의 능력과 가풍을 이어가기 어렵고 게다가 출생율은 미칠듯이 하락하다보니 집안의 어른들은 환장할 노릇임에는 틀림없을 것 같다.  선대는 장미공주의 능력으로 어찌어찌 난관을 헤쳐갔지만 이번에는 그 장미공주마저 홍 모씨가 데려가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닌데다(?) 집에 없는 마당에 어떻게 할 방도가 없어 밖에서 돌고 있는 신선이라고 여겨지는 이들을 싸그리 잡아들여 그 능력을 활용하여 집안의 출생율을 높이며 다음대를 기약할만한 후손을 얻어보자, 가 표면적인 목적인 것 같다.  원래는 다춘희를 데려갈 생각이었으나 춘희가 극순과 결혼하는 바람에 목표를 달성할 수 없게 된 듯 하고.  현재 당주인 표리앵의 경우는 또다른 목적이 있지만.  아니, 그런데 대체 신선을 잡아들여서 무슨 재주로 떨어진 출생율을 올린다는 거야?

게다가 죽었어야 할 삭순마저 멀쩡히 살아 수려네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꾸물꾸물 활동하고 있는 거 보면 이 녀석도 영월처럼 신선과 계약했을 가능성이 꽤 높다.  살아있을 때는 실패했지만 이젠 실패하지 않겠다며 수려를 뒤에서 도와주거나 지켜보고 있는데 상당히 무섭다.  죽을 때도 꽤 무섭게 죽었던 캐릭터였는데 살아있으니 이거 꼭 좀비같지 않은가.  게다가 표가가 깔아놓은 진에도 별 무리 없이 휘적휘적 다니는 거 보면 나름대로 새로운 능력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이녀석이 아마 정런과 류휘 다음으로 무서운 캐릭터가 될 가능성이 높다

백성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전권을 모두 포기한 수려는 결국 일을 깔끔하게 마무리 짓고 귀양으로 돌아가게 되었고 영월은 빈사직전에 백선이 "다시는 나타나지 않겠다"는 것으로 삶을 다시 부여받아 향령과 잘 먹고 잘 살게 되는 것으로 이야기는 마무리가 되었다.  물론 새로이 등장한 캐릭터들도 일단 후퇴는 했지만 아마 다음 시즌에 다시 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여차저차하여 대략적으로 이야기는 마무리 되었지만 아마 내가 구입한 채운국 이야기는 이 이상 진행하지 않을 것 같다.  읽으면 읽을수록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다 결국에는 캐릭터 폭주로 이야기가 영원히 마무리될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기에 두려워서 더 이상 읽을 수 없을 것 같기 때문이다.  현재 3권 더 나와 있던가....
과연 이 이야기는 언제까지 어떻게 진행될까.  출판빈도도 높은 걸 보니 글은 빨리빨리 쓰는 거 같은데 어째 담기는 내용이 갈수록 조금씩이지만 부실해져가는 느낌을 지울 수 없어 아쉬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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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4 15:19 2007/06/0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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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있던 몇 시리즈들은 기간이 다하여 종영을 고했고, 마지막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거나 클라이막스를 향해 달려가는 작품들도 있고...  이러니저러니해도 근간에 보고 있는 애니들을 좀 정리해야 할 듯 하여 타자를 두드려 본다

1, 안젤리크 2기
- 어째 쉬엄쉬엄 진행되는 게 영 재미가 없어보였는데 결국 이번 8화에서 성수의 우주 어둠의 수호성인 프란시스 형님께서 엔쥬에게 '고백'이라는 사고를 치셨다.  어이 형님, 아직 주인공은 수호성들을 다 모으지도 않았고 마지막 시련도 안 받았는뎁쇼?  다짜고짜 그런 식으로 밀고 나가면 제대로 육성도 못 시키고 엔딩봐야 하잖소(버럭)  게다가 현재 전 수호성들이 모두 주인공에게 호감을 갖고 있어 주인공의 삶 자체가 성지에 남게 될 경우 꽤나 피곤해질 가능성이 높은데 댁이 그걸 다 차단할 수 있겠소?  그나저나 이거 육성 다 안 시키고 엔딩 봐 지던가?  안젤리크 스페셜의 경우는 고백보다 집이 먼저 지어지는 통에 별 수 없이 여왕이 되는 엔딩을 봤었는데 이거 원작 게임은 대체 어떤 구조였더라....-_-;;  그나저나 최근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캐릭터송(?)이 나온 모양이던데 그 중에서 쿈의 노래가 참으로 재미있었던 것이 작품의 ed를 편곡하여 부른 노래인데 "이 모든 원흉은 하루히니 내게 제발 이런 거 강요하지 마!"라는 신랄한 하루히 비판의 쿈이었던 것.  안젤리크의 프란시스와 하루히의 쿈의 목소리가 같아서인지 아무래도 겹쳐져 입가가 실룩실룩거리게 된다.  가깝다면야 차라리 아쿠에리온의 시리우스쪽이 좀 더 가깝지만 이건 그것도 아니라고 할 수도 없으니 애매하다고 할 수 밖에....

2, 채운국 이야기
- 결국 현재 내가 보고 있는 6권인가까지의 이야기가 되겠다.  약간 이야기를 바꿔 무난하게 넘기는 것으로 결말을 보게 되었지만 4월에 다시 재방영한다고 하니 아마 내가 갖고 있지 못한 책들이 베이스가 될 것이다.  글쎄...처음에는 원작을 못 모아서 안달이 나긴 했지만 지금은 딱 이정도로 그치는 게 다행이었을 정도로 이야기들 속에 허술함이 많이 보이는 것은 열정이 식어서이리라.  어찌보면 여성향 작품들의 공통점이라 할 수 있는 것이라 할 지도 모르겠지만 지나치게 "연애"나 "감정"중심이 되는 게 가끔은 거북할 때가 있다.  그 작품에 열중해버리면 그런 걸 잊을 수 있다지만 열정은 언젠가 식어버리는 거니까 좀 더 설정과 이야기가 튼튼한 작품이 많아 나와주면 고맙겠지만...  하긴 이런 건 소년계쪽도 별다를 게 없으려나.  여하간 해피엔딩으로 일단락되었으니 좋다고 할 수 밖에.  그나저나 이 작가, 수려를 시집보낼 생각이 있기는 한 건가...-_-;;(1권쯤에 보면 그녀가 시집갔다는 말은 없는 것 같으니 평생 독신으로 살았을지도...)  개인적으로 여성향이라고 말하기도 어렵지만 십이국기 정도의 스케일과 설정이라면 무난하겠는데, 라는 아쉬움을 가져본다

3, 슈발리에
- 한 나라의 역사(라고 하기 뭐한 야사)를 일본식으로 재해석하여 작품화한 것인데 늦게 안 덕에 한꺼번에 머릿속에 들어와서 고생했던 작품이다.  그래도 화려한 그래픽에 멋진 음악, 혼을 불태우는 듯한 성우들의 연기 등 암굴왕 이후에 가장 심취했던 작품이기도 했다.  그런데 저렇게 남의 나라 역사를 왜곡해도 상대방의 나라에 항의 안 받나 몰라-_-;;  하긴 베르사이유의 장미 역시 어린 시절의 순정계의 한 축을 담당했을 정도로 상당히 큰 영향력이었으니 이것도 그 배경이 비슷하여 탐닉했을지도 모르겠다.  결국 엄청난 나이차라고 여겨지던 로베스피에르가 결국은 로빈이 그 이름을 이어받는 것으로 끼워졌고, 리아와 막시밀리안은 루이14세의 자식이라는 것으로, 당대의 루이 15세는 왕가의 서의 예언대로 행해지지 않도록 선왕이 데려와 세운 가짜였다는 둥...  막판에 모든 걸 밝히려니 어지럽다.  그래도 간만에 감명깊은 작품을 볼 수 있어 즐거웠다는 게 포인트

4, 코드기어스 반역의 르르류 18화
- 18화의 요지는 dc인사이드의 유행어인 "형 왔다.  내가 애정이 있어 너희들을 패는 거다"라는 듯 했다.  모든 것을 계획에 넣고 실행시킨 슈나이젤의 아발론으로 흑의 기사단 폭격이나 오프닝에 잠깐 등장한 개조당한 제레미아 등.  기대하던 인물들이 서서히 표면적으로 등장하는 듯 하지만 여전히 주인공인 르르슈는 막판의 고집으로 뻘짓을 한다.  이러니 시청자들은 즐거울 수 밖에.  차라리 모든 걸 내던지로 철저히 계획대로만 행동했더라면 좋았을 것을 꼭 한 부분에 정을 개입하여 열심히 딴짓하는 걸 보니 이 얼마나 즐겁지 아니한가.  그나저나 저 오렌지의 모습은 마치 스크라이드의 카x마의 엘터 쉘브릿드가 아닌가.  들리는 소문으로 x즈x의 엘터를 그대로 써먹는다는 말도 있던데 아무리 감독이 같다 하더라도 말이다.  그럼 충격의 오렌지가 되는 건가?(푸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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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7 22:34 2007/02/2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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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고 있는 애니들

...컥.... 아니, 이럴수가. 비록 바램은 바램이었지만 진짜로 이렇게 나갈 줄은 꿈에도 몰랐네

드디어 채운국이야기 4권의 초중반쯤에 들어서는 애니 23화. 수려를 제외한 모든 이들이 잡혀 연청과 정란은 지하감옥에, 향령과 영월은 꼭대기층에 갇히고 혼자 마을을 헤메는 수려에게 전상련의 힌트를 던져주고 가는 상인이 지나간 뒤에 이호를 켜던 수려 앞에 나타난 현재 채운국 이야기 최악의 캐릭터 No, 1이라 칭해지는 다삭순의 성우가 결정되었다. 그것도 이전에 반쯤 장난삼아 말한 코야스 타케히토씨로. 하긴 女心을 잡기 위한 모든 포석을 깔려면 이건 아주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적어도 이 방면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것은 부인할 수 없으니... 내 경우는 조금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꽤 닭살 돋아 이 분의 이쪽계열은 그다지 선호하는 보이스 컬러를 내주지 않고 있다는 게 좀 아쉽기는 하지만.

적어도 이 아저씨는 "인생이 하도 심심해서 세상따위 사라져 버러랴~"라며 혼자서 무언가를 뚝딱뚝딱 만드는데 만드는 것 마다 상당히 강한 녀석이라 그걸 가지고 유저의 앞을 가로막고 "날 이겨 보시지?"라는 스타일의 캐릭터가 꽤 잘 어울린다고 본다. 대표적으로 슈퍼로봇대전에서의 슈우 시라카와같은 타입의 캐릭터가 꽤 좋더란 말이다. 오죽했으면 옛날에는 "슈우 선생"이라는 호칭까지 얻어가며 많은 로봇대전 유저들 사이에서 악명을 떨치기도 했었던 기억도 난다. 그 지x같은 4차의 네오 그랑즌(존?)은 상대해보지 않으면 아무도 모른다(크악~!!). 한때는 잠시 아군으로 돌아섰다가 또다시 "여태까지는 모두 실험이었음~잇힝~"하며 상큼하게 최종보스로 변신한 것을 보고 기겁한 적도 있었고. 죽어라 패느라 시간 많이 걸렸었다Orz

여하간 다삭순은 코야스 타케히토씨로 결정이 났으니 드디어 홍가(샤아씨)의 야망을 무너뜨릴 수 있는 희망(?)의 별이 될 가능성이 있겠으나 원작 내에서도 행방불명인 상태라 앞으로 얼마나 이 목소리로 유지가 될 지는 모르겠다, 일단은 39화짜리이기도 하고. 그나저나 삭순은 수려에게 정당하게 서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상당히 많을 듯 해 보인다. 우선은 이전 상사이며 한때는 이상을 같이 했던 트레이즈를 넘어야 할 것이며, 그 뒤로는 좀 나이가 들기는 했으나 이전 동생(W의 리리나)의 마음을 빼앗아간 자폭계의 現거두를 넘어야 하고, 마지막으로는 홍가의 정신적인 지주이며 건담월드 사상 최악의 로x콘이라 불리우며, 가면 계보의 시초라 할 수 있는 샤아씨를 쓰러뜨리지 않으면 수려의 앞에 당당히 설 수 없게 된 셈이다. 유감이오, 밀리아르드, 아니 젝스. W건담만으로도 이야기가 진행될 것 같소, 크하하하하. 좀 더 나아간다면 마류 라미아스를 내팽개쳐두고 키라의 정신적 연인인 프레이를 보쌈하려다 마류와 키라의 합동공격에 박살나는 무우씨가 생각나는 건담Seed가 될 수도 있었겠지만 역시 이족은 무언가가 부족하다
사실 소설 보는 내내 삭순을 꽤나 싫어하긴 했지만 애니를 보면서 서서히 그 성향을 바꿔야 할 지도 모르겠다.

힘내시오, 삭순, 그대의 앞에 아무리 험난한 가시밭길이 있을지라도!

역시 여성향 애니는 다른쪽으로 성우대입을 하여 바꿔 보면 알게 모르게 꽤 즐겁다

덤 : ..어라?  인생이 하도 심심해서..라는 건 다삭순의 인생의 좌우명 아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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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9 19:52 2006/10/0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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