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한 안젤리크 tv판. 그럼 지난 13화는 시청자들의 반응을 보기 위한 낚시였더냐? 여전히 근성부족의 여주인공은 저멀리 던져두고 이번에는 신 우주(성수의 우주라나 뭐라나)의 수호성들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역시나 다른 캐릭터와 안젤리크 캐릭터를 연결해보는 재미가 쏠쏠하여 이 짓을 또 해 본다
- 레오니드
: 풀메탈페닉Tsr의 애니를 좋아하는 소스케의 상사, 라고만 알고 있다. 그 외에도 출연한 작품은 많은 듯 하지만 관심없는 분야이므로 패스. 아마 텟사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연대장의 휴일인가 하는 작품에서 그의 취미에 대해 완전히 까발리는 듯한 에피소드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의외로 익숙한 듯한 목소리지만 내게 있어 그다지 임펙트는 없는 편이다. 내게 임펙트를 심는 장르라면 역시 로봇물(...퍽퍽...) 원래 직업은 Bar의 바텐더 겸 가게주인이었던 듯
- 프란시스
: 이 목소리를 듣고 뒤집어졌었는데 아쿠에리온의 시리우스나 하루히의 쿈의 목소리가 아닌가. 쿈이야 워낙 귀찮은 거 딱 질색이고 하루히에게 끌려다니는 듯한 머슴아로 내게 낙인 찍혔지만 아쿠에리온의 시리우스는 이 프란시스 못지 않은 날아가는 빛을 때려잡고 닭살마저 *2로 날려주는 버터왕자님이었기 때문. 그래도 에른스트(아쿠에리온에서는 토우마)에게 완전히 이용당하고 박살나지만서도 결국 그와 함께 묻혀버리는 엔딩이 되어 "결국 어떻게 된 거냐"라고 물어보고 싶은 심정이었었다. 전직은 정신과 의사였던 듯하지만 자기자신이 정신과 치료를 받지 않으면 안 될 정도의 정신을 소유한 사람인 듯 하다
- 에른스트
: 상당히 유명한 성우분이신데 유명한 출연작이 이누야샤 나라쿠, 베르세르크 그리피스, 말썽쟁이 동물들 유니히코(이건 실제로 듣지 않으면 알아먹기 힘들 듯), 창성의 아쿠에리온의 토우마, 정도가 되겠는데 상당히 질긴 생명력과 근성 및 집착력을 소유한 캐릭터들이 주로 이 분의 담당인 듯 하다. 어라, 그러고보니 랜디와 같이 놓으면 베르세르크의 악우 지간, 프란시스와 같이 놓으면 이용하고 이용당하는 나이스한 사이가 되는군. 이 아저씨 의외로 주위에 적이 많은 타입일 거 같다(목소리만). 전직은 성지의 왕립연구원의 주임연구원
- 세이란
: 정보가 꽤 부족한 타입에 속하는 성우분. 기억하고 있는 목소리라곤 정글은 언제나 하레와 구우 웨다 스토커까지는 아니더라도 웨다 만세의 상당한 순애보를 자랑하는 위그르(시집까지 발간하고 있더라). 안젤리크 시리즈 작품 중에서는 예술의 경지가 높고 상당한 독설가로 유명하지만 어째 위그르의 이미지로 바보같이 여겨지는 캐릭터. 전직은 예술가(...)
- 팀카
: 역시나 정보부족. 기억나는 건 카레카노의 아사바 정도? 이것도 꽤 오래된 것인데다 팀카나 아사바의 캐릭터성이 정반대에 가깝기 때문에 일부러 웹을 뒤졌었다. 자신의 내면을 감추기 위해 일부러 카사노바짓을 하던 애가 성격 개조당해서 순한 양이 된 듯 한 느낌. 전직은 모 사막혹성의 임금님(부모와 여동생이 있다는데 왜 니가 왕노릇 하고 있냐?)
- 멜
: 여성이면서도 남자 캐릭터를 한 케이스(처음에는 남자인 줄 몰랐다...;;)인데 여신님의 울드, 발키리 프로필의 레나스 발큐리아 및 여러 장르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계신 토우마 유미님 되겠다. 늘 듣고 있으면 "저거 남자 맞냐?"라기 보다는 "레나스으으~~!"라고 외치게 되는 캐릭터. 레나스님, 여자나 꼬시지 말고 에인페리어 이끌고 성지 정복이나 해 보심이 어떨른지요? 비록 운이었다지만 오딘도 저 멀리 치워버린 로키를 뭉개버리신 당신이라면 가능하십니다(만세!) 전직은 점술관의 점술사
- 빅토르
: 심약한 에반게리온의 이카리 겐도, 나이가 1028살이면서 끝까지 28살이라고 우기는 애 아버지인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의 크라토스의 목소리이다. 아직 캐릭터가 나오지 않아 뭐라고 딱 꼬집기 어렵지만 ova같은 걸 슬쩍 보다보면 크라토스쪽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드는데, 이쪽도 웬만한 커리어로 성지정복은 가능할 것 같다. 에바쪽은 워낙 데려와야할 인구나 장비들이 많으니 불가능할 거고 TOS에서 아들내미와 장래 며느리, 아들의 친구와 그 누님만 데려와도 웬만한 파티 부럽지 않을만큼 빵빵한 파티가 형성된다. 본인도 군인이고 용자(!)였으니 굳이 아들의 친구들을 데려오지 않아도 에른스트(유안)와 파티 맺고, 하프엘프 친구와 그의 누나만 데려와도 세상을 평정할 수 있다. 이 동네에는 유달리 용자들이 많네. 전직은 왕립우주군(뭐시?)
- 챨리
: 팀카와 상극인 하레와 구우의 크라이브, 고래고래 목소리 키우기로 유명한 가오가이거 솔디트 제이의 목소리. 크라이브야 워낙 소인배로 내게 낙인 찍혔으니 제낀다 하더라도 저 솔디트J의 경우는 가지고 올 장비만 된다면 역시 성지정복이 가능할지도. 문제가 있다면 저 솔디트 J 자체가 단독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협공이라도 당하는 날엔 알짤없이 넉다운을 각오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 그래도 막판에 르네와의 합동공격을 꽤나 보기 좋았음(...) 르네를 끌고 올 수 있다면 역시 성지정복 및 여왕 갈아치우기도 가능하지 않을까. 그런데 팀카와 찰리가 여왕을 사이에 놓고 쌈박질 하면 과연 누가 이길까. 전직은 한 우주를 주름잡은 기업가
- 유이
: 건담 0080의 꼬맹이 알의 목소리였다지만 요즘은 채운국 이야기의 두영월로 더 익숙한 목소리인데 사실 0080 보면서 비록 아이라 할지라도 참으로 미웠었다. 하는 행동이나 그로 인해 맞을 수 밖에 없는 결말에. 막판의 바니의 비디오레터는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게 만들었는데 그 아이가 아주 조금 성장해서 언제가 될 지 몰라도 아주 느린 성장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전직은 어부
- 아리오스
: 전 시리즈에도 잠깐 나와 내게 있어 "여주인공을 근성 0으로 만든 원흉"인 캐릭터. 목소리는 이누야샤 셋쇼마루로 상당히 유명하지만 최근 코드기어스 반역의 르르슈 제레미아(오렌지)경으로 상당히 각인이 심하게 된 성우분이다. 뭘 해도 개그로 들린다. 이번 시즌에도 나올지 안 나올지 모르겠지만 오렌지 사건(!)만 아니었더라면 꽤나 좋은 목소리의 인상으로 남았을 캐릭터 이 세계관의 유일한 히든 캐릭터이며 성수의 우주 여왕에게 코가 꿰여 꼼짝도 못 하는 캐릭터인 듯. 전직은 불명. 이 세계의 생명체라나 뭐라나-_-;;
그런데 이걸 보다보니 현재 여왕은 어딘가에 갇혀 있고 엔쥬가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수호성들을 스카웃해 오는 시스템인 듯 한데 스카웃 되어오는 이들이 현재까지 4명. 그 중의 하나는 원래부터 이전 우주의 성지에서 일하던 이라 별 저항없이 들어왔지만 신규인 세 명은 엔쥬가 꼬셔온 타입이라 엔쥬 없이는 못 살 것 같은 말들을 줄줄 늘어놓는다. 아니, 그럼 니들은 엔쥬가 고향으로 돌아가버리면 어쩔껴?

글
댓글을 달아 주세요
댓글 RSS 주소 : http://lapile.cafe24.com/rss/comment/2390422댓글 ATOM 주소 : http://lapile.cafe24.com/atom/comment/239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