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05/29 砂沙美 아주 등신짓만 골라 하는구나, 정부 (2)
  2. 2007/01/30 砂沙美 마비노기 - 방학 말기라 그런가
  3. 2007/01/22 砂沙美 악플러 대응? 무관심이 최선책

참 여러 정권을 봐 왔다.  그 순서를 옲어보자면

박정희(영아기)-전두환(초딩)-노태우(중딩)-김영삼(고딩/대딩)-김대중(대딩/백수)-노무현(백수/현재)-이명박(현재)

이런 순이 된다.  그런데 사실 어린 시절에는 정보에도 어둡고 학교에서 가르치면 가르치는대로 따라하기 바빴으므로 정권이 뭘 잘못 핶고 뭘 잘 했는지에 대해선 모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것이 나이를 먹고 여러가지 정보를 알게 되면서 알아가는 거지만

그런데 이런 여러 정권을 거치면서 이번 정권만큼 등신같은 생각이 드는 정권이 없더라.

중국으로 불 난 집에 부채질 및 구경을 하러 간 국가 최고권력자이지를 않나
미안하다, 그렇지만 난 하고싶은 건 하면서 살아야겠다며 국민들에게 고압적으로 외치는 최고권력자이지를 않나
그 밑에서 시키는대로 앵무새처럼 억지논리를 옲어대는 고위공직자들이 있지를 않나(하긴 짤리기 싫은데 뭔들 못 하겠나.  그러나 그 전에 공부는 좀 더 하고 오지 그랬냐?)
대형 포털에서 악플을 남기며 날리던 중급 악플러가 국회의원이지를 않나

결국 미국 30개월 이상 된 쇠고기를 모두 들여오는 조건이 통과되어 장관고시되었으므로 앞으로 육류섭취는 못 할 듯 하다.  우리나라나 세계적으로나 다 마찬가지겠지만 원산지 표시 제도를 개껌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으므로 100% 원산지를 속이고 팔아먹을 확률이 높으니 불안해서 고기를 사 먹을 수 있겠는가.  뿐인가, 가끔 생각날 때 찾던 고기뷔페도 이번 기회에 딱 끊지 않으면 언제 광우병에 걸려 가족들에게 고통만 주다 사망할 지 어찌 알겠는가.  낮은 확률을 믿느니 아예 안 먹고 말지
경제는 파탄을 향해 신나게 달려가고 있고 국민들은 못 살겠다고 거리로 나오는 판에 최고권력자라는 넘은 유유히 중국으로 관광가서 그 집에 굉장히 실례되는 행동만 하고 있는 소식을 듣고 있으니 저넘은 등신인지 머리가 있는 넘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과연 이 나라는 어떻게 되려는지 모르겠다.

덤 : 이러다 해외여행도 부자유스럽게 되는 게 아닌가 모르겠다.  광우병 위험인자를 가진 사람들이라고 세계적으로 배척당하면 해외여행을 나간다 하더라도 들어가는데 상당히 까다로워질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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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9 19:39 2008/05/2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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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말이라 그런가. 

오랫만에 반호르의 광산에 들어가서 신나게 광을 캐고 있으니 누군가가 말을 달려 들어오는 소리가 들림과 동시에 옆에서 광을 캐고 있더라.  "그래, 이게 중국인의 난입이구만"이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캐릭터를 보니 무려 프리미엄 캐릭터.  게다가 내가 "중국인이니 말을 알아들을 리 없지, 쯧쯧"이라는 말을 하는 순간 긍정의 대답까지 한다.  이러면 100% 국내유저라는 소리.  중국인은 저 말의 의미조차 모르고 무응답으로 광만 캐고 있을텐데 대답까지 하는 걸 보니 저건 초보나 요즘 말로 지칭하는 악질초딩의 개매너 유저 중의 하나라고 단정지어버렸다.  어차피 난 1층 릴레이만 하고 있는데다 마침 시간도 다 되었으니 "열심히 해 보시게, 쯧쯧"하며 나와버렸으나 싫은 기분이 드는 건 매한가지.  최대한 민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제물을 까다롭게 선택했고, 설령 같은 제물이 걸려도 도로 나와주는 센스를 발휘하고 있었으나 저렇게 플레이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렇게 하는 행동 자체가 바보짓이라는 느낌이 든다.  차라리 나도 같은 짓을 하며 욕먹는 한이 있더라도 편하게 하는 게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요즘들어 악기연주를 짬짬이 돌리곤 하는데 이멘마하는 워낙 사람이 없는 동네인데다 채널별로 상주인구가 적어서 무음연주를 하건 임의연주를 하건 티나게 "저거 매크로 돌린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장시간이 아닌 이상은 사람들이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다.  대부분의 이멘에 들르는 유저들이 던바튼처럼 사람을 만나기 위해, 장사하기 위해, 심심하니까 죽치고 앉아있는 게 아니라 보급을 위해 들르거나, 스킬을 올리기 위해, 행사를 위해 들르는 세칭 "지나가는"유저들이 많기 때문인데 알바하는 짬짬이 광장에서 임의연주를 돌리곤 하는 내게 뭐라고 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대놓고 자신이 더 연주를 잘한다는 듯 내 옆에서 줄창 악기연주를 하는 사람이 가끔 나타나는데 그런 짓을 하면 즐거운가 모르겠다.  내가 본 매너로는 남이 연주할 때는 연주하지 말 것, 이었으나 이건 남이 연주할 틈도 주지 않고 연속적으로 돌려대는 통에 채널을 옮기거나 다른 곳으로 피하는 게 상책일 정도니까.  그나저나 내가 왜 저들을 피해야 하는 건지조차 모르겠지만 아마 싫은 소리하는 게 귀찮아서, 라는 이유가 가장 클 것 같다.

그제쯤이었나.  공식홈의 연재만화작가 중의 한 사람이 연재중단을 선언했다.  이유는 악플때문이라나?  흥미가 있어 뒤져봤더니 DC인사이드의 갤러리측의 유저의 한 댓글이 연재작가의 팬들과 그들이 서로간에 악플이냐 아니냐를 두고 서로 싸우고 있는 것이었고, 연재작가는 가끔 올라오는 자신의 연재만화 후기에 코믹출품작의 광고를 붙이러 오는 일이 아닌 이상은 연재만화를 많이 올리지 않았다는 이유에서 일부 유저들에게 직격탄을 맞고 충격에서 연재중단을 선언한 것이었다.  하긴 이런 게 한두번 일어난 일이 아니었지만 이번 건은 그 누적횟수가 많이 쌓여 터진 것이라고 보는 게 맞을 듯 하다.  제 3자의 입장으로서 보기엔 서로 잘 한 것 없이 보이지만. 
의도했든 하지 않았든 빌미를 제공했고 비판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물러서버린 연재작가와 그것을 오버하여 받아들이는 팬들, 비판을 악플이라는 포장으로 그릇에 담아 비꼬고 비꼬고 또 비꼬아서 인신공격까찌 몰고 간 DC갤러리 유저나 둘 다 같은 느낌이라는 거다.  하긴 나 역시 악플을 받는다면 결코 좋은 기분은 아니겠지만.

여하간 온라인 게임을 하다보면 현재의 사회가 어떤지, 미래의 사회가 어떨지 짐작이 간다.  현재로서는 딱 학급의 왕따만들기 수준인 듯 하지만, 아마 앞으로 더 심해졌으면 심해졌지 덜하지는 않을 것 같다.  어찌보면 성인사회는 학교의 왕따만들기보다 더 심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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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30 23:22 2007/01/30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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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러에 대한 대응, 어떻게 해야할까요?

개인적으로 악플을 받아본 적은 없지만 가끔 인터넷 뉴스를 보다보면 밑에 줄줄이 달린 댓글들을 보고싶지 않아도 보게 될 때가 있는데 참 이 나라의 인터넷 문화가 이것밖에 안 되냐며 한숨이 나오곤 한다.

그래, 어차피 뉴스를 제공하거나 걸어놓은 측에서는 사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받아들이고자 만들어놓은 공간이겠지만 그걸 자신의 감정배출소쯤으로 생각하고 있는 일부 도덕적인 교육이 부족한 이들이 자신들이 좋을대로 이용하고 있는 게 맞을지도 모른다. 비단 뉴스란 뿐이랴, 자신의 의견을 올릴 수 있는 공간이면 어디든 가리지 않고 올라오는 게 악플인데

상당히 비약적으로 생각해본다면 현재 한국의 it문화는 3살짜리 어린 아이에게 식칼을 쥐어주고 잇는 것과 비슷하다고 본다. 기술의 발전이 심하게 빠른 나머지 사람들의 문화가 그것을 따라가지 못하고 감성적인 쪽으로 발전하고 익명성이라는 것을 무기로 사람들은 자신에게 또 다른 가면을 씌워 살아가는 듯한 모습. 확실히 이전의 pc통신시절에도 플라자같은 곳에 가면 별 이상한 사람들이 많기는 했지만 그곳은 실명과 닉이 혼재하는 곳이라 그나마 좀 양반이었는데 인터넷은 그런 구속력마저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한 건지 모른다. 그렇다고 실명제를 한다고 해도 별달리 달라질 건 없다고 생각하는데다 실명제로 인해 생겨날 표현의 자유 침해와 국가 및 사회의 간섭에 대해서는 좋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저 악플이 생겨나게 된 것에 대해서는 가정교육과 학교교육의 부재라고 여기는데 부모들은 늘 바쁘고 자식이 경쟁에서 살아남기만을 바라고, 학교 역시 제도 하에서 아이들을 가르치지 위해서는 남의 말을 듣고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여 상충되는 게 있다면 서로간에 절충하고 남을 존중할 줄 아는 인성교육을 가장 많이 해야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 점점 아이들은 이기주의가 되어가고 기술습득은 어른보다 더 빨라 허술한 곳부터 치고 들어가는 행태를 보인다고 본다. 경쟁이 심화되다보니 주위의 모든 이들이 경쟁자로 보이고 짓밟지 않으면 자신이 뭉개지니 그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필사적이 되고 뭉개지기 전에 박살내는 게 더 빠르니 그 방법을 선택하고... 이런 악순환의 반복이라고 할까. 게다가 인간의 본능 중에서도 자신의 욕심과 이기심에는 상당히 충실한 편인데다 역지사지라는 말은 이미 구세대의 말이 되어버렸으니....

악플러 대응방법이라고 할 것 까지는 없지만, 악플을 받는 것은 괴로우나 그걸 마음 속에 담아두고 있으면 악플러에게 지는 것과 같다고 본다. 설령 악플을 보고, 받아도 무시로 일관해버린다면 상대방은 몇 번 같은 짓을 반복하다 지쳐 나가떨어질테니 "무시"만큼 더 좋은 방법이 있겠는가, 라는 생각을 해 본다

요즘 말로 이런 말이 떠오르네. "무플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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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2 18:45 2007/01/2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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