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3'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11/08 砂沙美 심즈3 - EA, 이런 플레이가 니들이 바란 플레이방식이냐?
  2. 2009/06/12 砂沙美 또다시 내려온 지름신 (2)

심즈3를 산 지 좀 되었고, xp에서 플레이하다 윈도 7로 넘어와 설치를 해 봤는데(32bit)

설치는 잘 된다.  단, xp에 비하여 글자폰트가 깨져보인다(이유가 뭐냐, 대체?)

지난번에는 한 집안만 죽어라 키웠더니 대를 거듭할 수록 마을이 실버타운이 되다 못해 노인들이 다 사망하여 묘지에는 묘비가 가득하고, 유령들로 넘쳐나는 유령마을이 되어버리기에 이번에는 플레이패턴을 바꿔봤다. 

본래 유저가 만든 심 가족을 플레이하는 시간을 줄이는 대신 주위의 심 가족들을 조금씩 플레이하여 가족을 연결시키고 대를 잇는 것.  심즈 3의 광고로는 자체적으로 연애/결혼을 하고 아이를 갖고 대를 잇는다고 되어있지만 생각보다 그 자유의지가 너무 약한 듯 하여 유저가 직접 손을 대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덕분에 유저심 가족인 아브 가족은 승진을 제대로 못 해서 늘 가난에 시달려야 하는 걸 마침 고트 가의 3대째 아들이 성인이 되었기에 냅다 딸을 시집보내 지금은 좀 윤택한 삶을 살고 있는 상황이다

아브 가족의 1대인 가란은 마을에 다니던 직장동료를 만나 결혼하여 딸인 나디아를 얻었고, 그녀는 랭거랙 가의 남자를 꼬셔 랭거랙 저택으로 이사하면서 또 딸인 다리아를 낳았으며, 다리아는 고트 가의 후계자와 결혼하여 지금은 고트 저택에서 모녀가 함께 살고 있다(그 전에 조부모와 아버지는 사망)

고트 가족은 모티머와 밸라를 혼인시켜 딸과 아들을 하나씩 얻어 딸은 신흥부자인 알토 가로 시집보냈고, 아들은 아브 가족과 결혼했다.  그런데 어째 대를 거듭할 수록 얼굴이...;;;

밸라의 친정인 버챌러 가는 무사히 대를 잇기는 했으나 현재 살고 있는 집이 아닌 아내의 집에서 생활을 꾸려가고 있고

랭그랩 가는 후계자가 결혼을 늦게 하는 바람에 자연적으로 아이를 가질 수 없어서 결국 입양으로 대를 잇기로 했다.  이 집도 대가 지날 수록 얼굴이 이상해지고 있다(...)


이런 식으로 활성가족을 바꿔가며 플레이하는 게 참 힘들다.  오직 젊고 어린 심들이 많이 늘기를 바라며 플레이하는 방식이지만 차라리 유저 집에 결혼적령기인 심들을 편입시키고 짝을 지어주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무엇보다 이건 하다보니 유저가 결혼정보업체를 운영하는 기분이 들어 참 묘하다

EA.  설마 이게 니들이 바란 심즈 플레이냐?  광고대로 좀 심들의 자유의지가 높아서 알아서 대를 잇고, 알아서 결혼하는 시스템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하겠냐?  설마 유령이 발목을 잡고 있는 게냐?  그게 심의 숫자에 들어가니까?

알 수 없는 심즈의 세계로세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2009/11/08 16:13 2009/11/08 16:13
받은 트랙백이 없고,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트랙백 RSS :: http://lapile.cafe24.com/rss/response/2391429

댓글+트랙백 ATOM :: http://lapile.cafe24.com/atom/response/2391429

또다시 내려온 지름신

게임 2009/06/12 23:11 砂沙美

psp를 지르면 좀 조용해질 줄 알았다.  그러나 지름신은 끝없이 밀려들어오는 파도와 같은 것

FF 7을 하고 있으니 당연하게도 FF 7 CC(크라이시스 코어)를 하고 싶어진다.  그런데 현재 시중에 떠도는 물건들은 대부분 영문판.  일어판은 초기에 돌다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조차 알 수 없는데다 신품으로 일어판을 들여오는 가게가 별로 없는 모양이다.  하긴 우리나라의 대부분 유저들은 영어가 베이스인 사람은 많아도 일어가 베이스인 사람은 영어에 비해 적은 편이지.  우연히 일어판을 본다 하더라도 가격대가 중고와 신품이 거의 비슷해 보인다.  30.000 ~ 45.000까지.  그냥 psp go가 나와 psn에 올라오기를 기다리던가 혹은 연말에 동생이 들어올 때 일본에서 중고로 하나 가져오던가, 를 선택해야할 듯.  일본 중고는 여기 중고보다 상태가 더 좋다고 하니 그걸 믿어보는 수 밖에

심즈3.  심즈2를 어둠의 루트에서 플레이해 본 결과, 왜 여자들이 이 게임에 광희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자신만의 가족, 자신이 키워 이어나가는 세대, 이런 점이 상당히 메리트엤게 작용한 듯 하다.  플레이해 보니 사양도 딸리지 않아서 지르고 싶은 품목으로 올라온 셈인데 방법이 두 가지다.  하나는 늘 dvd롬을 혹사시키지만 가격이 저렴한 패키지판으로 구매하는 방법이 있고, 하나는 hdd를 혹사시키지만 다루기에는 편한 iso 구매방법이 있다.  당연히 iso구매가 비싸다.  패키지가 없는 상태에서 정가를 다 주고 사는 거니까.  ea 니들은 패키지값을 빼고 계산해야한다는 걸 잊고 있는 게냐, 아니면 월드 프라이스 때문에 그런 게냐?  아마 귀찮으면 비싸더라도 iso구매로 가지 않을까 하는데...

지름신을 퇴치했다 생각했더니 더 큰 지름신을 불러올 줄이야 누가 알았겠는가...Orz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2009/06/12 23:11 2009/06/12 23:11
받은 트랙백이 없고, 댓글 2개가 달렸습니다.

댓글+트랙백 RSS :: http://lapile.cafe24.com/rss/response/2391282

댓글+트랙백 ATOM :: http://lapile.cafe24.com/atom/response/2391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