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노트'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7/05/22 砂沙美 현재 사용중인 1인 미디어들 (3)
  2. 2007/04/11 砂沙美 오픈마루의 스프링 노트 (2)

최근 1인미디어들을 이것저것 들쑤셔버려 제법 많이 늘어나버린 상태.  이전부터 사용해오던 블로그가 3개이고, 미니블로그가 2개, MS ONE NOTE프로그램의 WEB판인 스프링노트가 현재 공지사항의 "주로 사용하는 1인 미디어"로 등록되어있다.  이외에도 테스트삼아 만들어 본 싸이월드 홈2는 만들자마자 "무겁다!"라며 내던져서 접속도 안 하고 있는 것도 있고.  이 기회에 명확히 용도구별 좀 해야 할 것 같아 쓰는 포스트

- 이글루스
: 가장 오래된 블로그.  그러나 요즘은 이글루스펫의 먹이용도로만 글을 공개하고 있는 편.  요즘도 이것저것 변화한다고 시끄러운 편인데 가끔 옛날의 푸른색 계열의 차가운 이미지가 좋았는데 요즘은 어쩐지 지속적으로 이글루스 자체 홈페이지 디자인에 노란색이나 주황색같은 난색계통의 색을 사용하려는 듯한 노력이 엿보인다.  ...여름에 그런 색을 보면 상당히 더워보이는데...Orz

- 태터
: 현재 가장 신경쓰며 운용중인 블로그.  개설한 지 1년이 되었는데 그 사이에 HDD와 DB용량은 60MB에서 80MB로, 3MB에서 5MB로 늘어버렸다.  이러다 만기 되기 전에 상품 업그레이드를 하던지 티스토리로 이사가던지 해야 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

- 티스토리
: 태터의 백업작업 및 올블로그 피드 내보내기 용도로 사용 중, 태터에서 백업하고 복구하는 건 적응되어 관계가 없는데 현재 티스토리에서 사용할 수 없는 플러그인 리스트까지 같이 딸려 백업되어버린다(물론 해당 플러그인은 등록되어있지 않으니 백업본에 '있었다'는 표시만 날 뿐이다)  이것때문에 매번 복원할 때마다 스킨의 사이드바를 초기화해줘야 하는 것 말고는 크게 불편한 것이 없음.  가끔 네이버 검색엔진에 집히기 때문에 찾아오는 사람이 있는 듯(본가는 검색엔진을 아예 루트부터 막아놨음)  아직은 베타지만 정식화가 되면 어떻게 변할 지 가장 두려운(?) 서비스

- 플레이톡
: 처음에는 아주 가볍게 시작했다가 지금 들어가보니 이전에 비해 상당히 많이 무거워진 서비스.  이런저런 말도 많았지만 현재는 남들과 공감할 수 있는 공개용 한마디 블로그로 써먹고 있다.  그런데 이것저것 많이 늘어나는 건 좋은데 여러 서비스들을 짬뽕하면 할수록 '뭔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인지 모르겠다

- 미투데이
: .cat님의 도움으로 들어가게 된 한마디 블로그 서비스.  개인적으로 잊지 말아야 할 말이나 다짐들을 쓰는데 사용하고 있다.  연결된 친구들도 적은데다 플톡의 라운지같은 기능도 없어서 혼자 조용히 발악하며 떠들기에는 상당히 편한 장소.  단점이 있다면 디자인상의 문제인지는 몰라도 글쓰기 모드에서 폼이 오버되어 보이는 게 문제.  그 외에도 플톡에 비해 불편한 건 많지만 기본에 가장 충실하다는 점에서는 합격점을 주며 혼자 조용히 써먹고 있음

- 스프링노트
: 처음에는 마비노기 스킬관련이나 보고 있는 애니 목록이나 기타 등등의 메모용도로 사용하려 했었지만 MS ONE NOTE를 설치해버린 이후로 별달리 쓸 일이 없어져버렸다.  그래도 계속 놔 두고 있는 것은 일본에 있는 동생과 공유하기 위해서인데 동생이 일본이 아닌 국내에서 사야 할 물품들을 내 ID로 접속하여 들어와 노트에 남기면 그에 따라 물건을 구매해 준다거나 문서를 찾아주는 용도로 쓰인다(...귀차니스트는 오픈ID 만드는 것도 귀찮아 하더라)  아마도 문서교환에 있어 저장방식이 다른지 몇 번 문서를 주고받았다 글자가 깨지는 경험을 한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분명히 깨지지 않는 방법으로 문서를 교환할 수 있을텐데...;;;


무언가 한 서비스를 정리하려 해도 크건 작건 각각의 용도별로 사용하고 있으니 정리도 못 하겠고 손을 놓자니 좀 아깝기도 하고...  이런 게 미련인가 보다.  늘 느끼는 거자만 새로운 서비스는 사람의 마음을 쉽게 끌 수는 있어도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오픈보다 더 힘든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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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2 17:15 2007/05/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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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루의 스프링 노트

PC/블로그 2007/04/11 14:52 砂沙美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끔 블로그스피어에 "스프링노트"라는 단어가 나오기에 '웬 노트?  봄노트?  진짜 스프링 노트?'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잊곤 했는데 며칠 전, 블로그에 들러주시는 OOV님이 스프링노트라는 사이트를 추천해주셔서 한 번 가 보게 되었다

이글루스나 플레이톡과 마찬가지로 웹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대시키는 툴인듯 한데 이곳저곳을 뒤지고 실제로 만져 본 결과, MS OFFICE의 ONE NOTE와 같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차이점이 있다면 스프링노트는 '일단' 무료인데다 웹이 기준이다보니 오프라인으로 사용할 수는 없다는 것, ONE NOTE는 유료(꽤 비싸더라, 10만원정도 하던가?)라는 것이 차이가 있었다.  이 MS에서 나온 ONE NOTE는 2003버젼부터 나왔었는데 사실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하더라도 블로그의 포스트만으로 아이디어나 해야 할 일들이나 따로이 목록을 관리하는 일이 없었으므로 대체로 한글이나 워드 혹은 메모장으로 끄적끄적 해 놓고 파일을 찾던가 혹은 좀 길다 싶으면 블로그에 올려두어 검색하는 선에서 끝났는데 이 스프링노트를 사용해보니 그런 점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간단한 아이디어 노트부터 팀레포트까지 활용성은 무궁무진할 것 같다는 것.  물론 ONE NOTE도 공유기능이 없는 건 아니지만 이건 오프라인이 기준이 되어있으므로 인터넷을 통한 공유로서 작성되어지는 것보다 개인위주의 노트작성이 더 활발할 것 같다는 느낌을 갖는다

그런데 가입하면서 기겁했던 것이 오픈ID라는 건 충분히 좋은 취지이지만 회사약관을 보니 'NC소프트'라고 나온다.  NC?  어라?  리니지?  언제 이런 곳까지 진출할 생각을 한 거요?  이젠 리니지로 돈 벌어먹기 어렵다 이거네?  확실히 며칠 전에 그와 관련된 포스트를 보긴 했어도 나하곤 일절 상관없을거라 여겼는데 이렇게 떡하니 NC라는 글자를 보니 이 회사도 게임으로서만 만족할 생각이 없기는 한 모양인가 보다.  하긴 요즘 리니지가 옛날만큼 못하지.  아직까지 국내에서 정점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어도 얼마 못 가 외산게임에 밀리게 될 테니까.  그것이 시대의 흐름이기도 하고
그나저나 NC에서 관여한다면 과연 이건 어떤 수익모델이 있을까?  단순히 20G를 퍼주는 것보다 그들에게도 무언가 메리트가 있을테니 오픈마루(NC의 산하 회사이면서 myid.net도 같이 하고 있더라)측에서 잘 만든다 하더라도 NC는 과연 어떤 이익이 있는 걸까?  불현듯 판타그램의 샤이닝로어 사건이 생각나 슬그머니 불안해지는 듯한 느낌도 적잖이 든다.  하긴 회사라는 것 자체가 이익을 내기 위해서 존재하는 건데 이익이 나지 않으면 당연히 사업을 접는 것이긴 하지만

다시 스프링노트로 돌아와서....
물론 오픈ID라는 것은 상당히 좋은 취지이긴 하지만 사용자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사용자가 구축해놓은 정보들을 죄다 회사소유로 먹어버린다거나(약관에 구체적으로 그렇게 나와있는 부분은 없는 것 같지만) 개인정보의 유출이나 노출에 관하여 얼마나 신경을 쓰고 있는가, 가 아직 명확해지지 않아 좀 아쉽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처음 만들어지는 페이지에 "개인정보의 유출 혹은 노출이 우려되므로 개인정보관련 노트나 문건은 작성을 자제해 달라"라는 안내멘트 하나라도 들어가 있었으면 꽤나 신뢰도가 있었을텐데.  그리고 실제로 표와 서식이 잔뜩 들어가있는 워드파일을 불러들였을 경우 표와 서식이 와장창 깨지는 걸 볼 수 있었다.  결국 이건 서식보관용도로는 사용하기 어렵다는 말이 되는데 순수한 노트기능보다 서식기능을 주 용도로 사용하는 유저가 있다면 좀 눈물날 것 같다.  하긴 파는 서식을 싸그리 긁어와서 공유해버리면 이것도 문제가 되기는 하겠구나.  무엇보다도 가장 큰 문제는 아무래도 인터넷이 없으면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겠지만 블로그나 플톡이나 그렇게 따지면 다 똑같은 것이니 불만이라고 할 것 까지도 없겠고

여하간 사용자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용도와 발전성이 달라지는 스프링노트.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본다

덤 : 만들면서 황당했던 게 만들어지는 속도가 좀 느리기도 했거니와 그걸 못 참고 다시 만들기를 클릭하면 "이미 있는 아이디임"이라며 에러메시지를 내보낸다.  완전히 로그아웃을 한 뒤 다시 들어가면 멀쩡히 만들어져 있는 노트.  ...날더러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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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1 14:52 2007/04/1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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