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9/04/16 砂沙美 3번째 ems
  2. 2009/03/18 砂沙美 1만원이하 물품, 카드로 긁지 말라고?
  3. 2008/04/08 砂沙美 인터넷 뱅킹을 사용하면서 겪은 일
  4. 2007/04/13 砂沙美 은행 영업시간을 3시30분까지 단축한다고? (2)

3번째 ems

일상잡담 2009/04/16 21:09 砂沙美

동생에게 인터넷전화를 보내기 위해 이것저것 집어넣다보니 어느 새 박스가 거대해져 내 키의 반을 차지할 정도가 되었다.  안에 들어간 것은 인터넷전화기, 게임소프트와 조이스틱, 방충망(...), 책, 김치, 제육볶음, 마늘절임, 김, 과자, 커피믹스, 라면 등.

사실 부피가 큰 것들 뿐이라 무게가 얼마 나가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부피가 그 값을 한다는 걸 증명이라도 하듯 오늘 우체국에 다녀오신 아버지 말씀

"28kg에 75.000원 넘게 나왔다"

라고 하셨는데 그 말을 듣고 사실상 뜨악한 심정이었다.  그렇게 무거울 게 없었는데 무엇때문에 그런 무게가 나갔을까?  밑에 깔린 책이 약 10kg이 좀 넘고, 그 나머지를 음식물과 기타 잡다한 것들이 차지했다는 말인데 대체 뭐가 무거웠던 걸까.

여하간 이미 물건은 내 손을 떠났으니 일본 세관에서 붙들지 않고 무사히 동생에게 배달되기만을 바랄 뿐이다.  지난번엔 책들밖에 없어서 그냥 통과된 것 같던데 이번엔 무게가 무시무시해서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
동생은 한 번도 ems를 이용하여 집에 물건을 보낸 적이 없지만 웬만한 일이 아니면 ems사용은 하지 말라고 해야할 듯 한 게 수수료가 참 피를 토한다는 점이다.  적어도 20kg정도가 되어야 수지타산이 맞을 수준이고 그 이상은 피눈물이 흐를 뿐이고, 그 이하는 피를 토할 뿐인 수수료를 자랑하니 말이다.

그나저나 왜 넨드로이드 나오 2 계획은 시동되지도 않는 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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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6 21:09 2009/04/1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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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 이하 물품, 카드·현금 금액 달라진다 by 머니투데이

저 기사대로 간다면

전국 카드가맹점의 용산던젼화(?)

가 현실이 될 지도 모르겠다.  실제로 용산에 가서 카드를 긁어본 적이 없기는 하지만 다x와같은 곳을 보면 카드가와 현금가가 각각 다른 걸 보면 짐작이 간다. 또한 나 역시 체크카드를 가지고 있으면서 결제를 하지만 1만원 이하로는 결제해 본 적이 없긴 하다.  대부분 지갑에 1만원정도는 필수로 넣고 있다보니 그걸 깨면 깼지 카드를 긁을 생각을 잘 안 하게 되기 때문이다.  물론 사무실이 집과 10분 거리다보니 자연적으로 지갑을 들고 다니지 않게 되어 소비가 줄어드는 경향도 있지만.  그래도 일주일에 한 번씩 꼬박꼬박 빵 사 먹으러 가긴 하는데 딱 한 번 돈이 모자라 카드 긁은 적은 있었다Orz
대신 온라인쇼핑을 하다보니 여기선 필수로 카드사용이 되다보니 별 수 없이 소액이라도 카드를 긁는 셈이 되는데 오늘도 이것저것 고르다보니 3만원 정도 결제해버렸다.  봄이라고 수납박스 좀 장만한다는 게 어느 새...으윽...

카드사의 로비에 홀랑 걸렸다기 보단 자신들의 이익과 맞물려 저 밥안 통과에 힘을 실어주려는 당나라당 놈들은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고 있는 게 있으니 저걸로 오히려 소비가 위축되어 경제가 더 막장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이다.  하긴 요즘 경제사정 및 환율사정이 개판이다보니 소비 자체가 줄어들고 있는 편이지만 말이다.  어쩌면 이걸 노리는 건지도 모르지.

잘 돌아가는 나라일세.

덤 : 언론플레이 작작 좀 해라, 인간들아.  오는 사람들마다 설레여서 "노인/장애인/수급자들에게 돈 준다며?" 이 이야기가 오늘까지 20번은 넘게 들었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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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8 22:44 2009/03/18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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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런 일이 흔치 않는데 겪었던 일이라 몇 자 써 본다.

이번주 월요일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 서울에 있는 외삼촌이 전시회를 연다고 해서 외가쪽 식구들이 한 집에 얼마씩 돈을 모아 대구에 있는 외삼촌이 대표로 가기로 결정하고 어머니가 내게 돈을 보내라는 신호를 내리셨다.

당연하게도 수수료 없는 인터넷뱅킹으로 늘 하던 것처럼 미리 외삼촌의 지정계좌를 등록하려 하니 은행의 클라이언트 뱅킹 프로그램은 "계좌의 컬럼수가 맞지 않으니 등록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인터넷뱅킹은 메시지도 없이 등록을 거부(!?)하는 게 아닌가.
보통 오후6시가 되면 대부분의 은행들이 작업을 마감하므로 긴급한 일이 아니면 상담원이 없을 거라 여겼는데 시간이 일러서인지 다행히도 상담원과의 연결이 성공했고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도중, 계좌는 정상적인 게 맞지만 현재 은행의 뱅킹시스템에 오류가 있어 계좌등록이 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는 "음, 버그 수정하면 되겠..."이라는 생각은 잠시.

ㅅㅂ...이미 업무시간 지났으니 즉시 버그패치는 안 되겠고....
ㅅㅂ...내일은 임시공휴일이잖아...Orz

결국 대구에 있는 외삼촌에게 전화를 걸어 목요일에 돈을 부쳐주는 걸로 매듭을 짓기는 했는데 이게 무슨 머피의 법칙이냐.  긴급히 돈을 보내야 할 경우에 습관처럼 이런 일을 했다간 완전히 피를 보게 생겼구나, 으헝헝헝

가끔은 무대포 정신이 필요한가보다

덤 : 그냥 계좌로 보내주면 되지만 미리 계좌를 등록하는 이유는 등록하는 순간부터 상대방의 계좌가 정상인지, 예금주가 누구인지 보이기 때문에 편리해서 이용하는 편이다.  물론 돈을 보내기 전에 시스템에서 확인을 해 주긴 하지만 돈이 관련된 문제다보니 좀 더 확실히 하고 싶은 생각에서랄까.  아마 모르긴 해도 시도하면 이체는 정상적으로 될 거라고 생각한다.  단지, 위험성을 좀 더 피해보고자 하는 일이다보니 이렇게 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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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8 21:17 2008/04/0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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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영업시간 단축 해도 너무해” 네티즌 분노 폭발 -by 경향신문

최근 기존의 자유저축예금을 인터넷 상품으로 바꾼 이후에 더더욱 가지 않게 된 은행.  창구 가면 당연히 수수료가 생기지만 ATM기엔 수수료가 없으니 사람을 마주할 일이 없게 된 셈이다.  하긴 아르바이트를 다니던 동안엔 은행 갈 일이 더더욱 없었지.  주로 거래하는 은행이 SC제일은행이었는데 이 은행이 수영구에서 유일하게 우리동네에만 있었기에 일을 보려면 집까지 가야했기 때문이었다.

난 사실 은행원들이 얼마나 힘든 일을 하는지 모른다.  하지만 서비스업인 이상 사람을 상대하고 돈을 상대하는 것만큼 피곤한 일은 없을거라는 건 안다.  짧은 아르바이트 기간이었지만 나 역시 사람을 상대하고 옆에서나마 돈을 상대해봤으니까.  고로 서비스업종이라면 여느 일이나 마찬가지라는 거다.  기사를 보면 "주 5일제도 논란이 많았지만 결국 정착되었으니 이것도 그렇게 될 것이다"란 말을 했는데 국민여론이 나쁘든 말았든 무슨 일이 있어도 이걸 관철시켜 통과시키겠다는 말로 들리는 건 혼자만의 착각일까?

외국을 예로 들었지만 실제로 그들이 바라고자 하는 업무시간을 맞추는 곳은 일본뿐이다.  그 외는 일찍 문을 열어 일찍 닫던가, 늦게 문을 열어 늦게 닫던가, 직원을 교대로 돌려 업무시간이 길어도 일인당 업무량은 표준근로시간이던가, 이런 식이다.  결국 그들이 원하는 건 "돈 깎이는 건 싫고 죽기는 싫으니 업무시간을 줄여달라"라는 게 아닐까?

뉴스의 댓글들을 보다보면 FTA로 외국은행이 들어와야 정신차린다고들 하는데 사실 개인금융은 거액이 아니고서는 돈이 안 된다고 보면 될 것 같다.  과연 외국은행들이 이런 돈 안되는 장사에 손을 댈까?  금융이라는 것이 영리목적인 면도 있지만 일종의 공적인 면도 있어서 평범한 서민들은 싫건 좋건 은행 선택에 제한을 받게 될텐데 과연 FTA가 모든 것을 해결해줄까, 라는 의문을 가진다.  그래도 은행 하나가 미친 척 하고 "우리는 늦게 문을 열어서 직장인 퇴근시간에 맞게 마치겠습니다"라고 선언하고 시행하면 아마 사람들은 그 은행을 가장 최우선적으로 이용하지 않을까 한다.  누구나 이런 아이디어를 머릿속으로는 갖고 있을텐데 실현하지 않는 것은 왜일까.  역시 배가 무르다보니 딴 생각을 먹게 되어 그런 걸까?

제대로 된 직장을 가져 본 적이 없는 내게 있어 이런 '노동자'들의 불만과 고충은 잘 모른다.  그래도 하나 알고 있는 게 있다면 대다수의 여론에 등을 돌린 서비스업 치고 제대로 굴러간 서비스업은 없다는 것.  어쩌면 사주들의 농간에 놀아나고 있는 꼴일지는 몰라도 대다수의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면서까지 그들의 뜻을 관철시켜야 할까?  뭐, 영업외 시간이나 인터넷 뱅킹 수수료가 아주 없어진다면 영업시간이 단축되든 말든 신경 안 쓰겠다만 이건 그런 것도 아니니 상당히 열받는다. 
역시 우리나라는 칼자루를 쥐고 떼로 덤벼야 장땡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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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3 00:29 2007/04/13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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