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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1/23 砂沙美 테러당한 올블로그?
  2. 2006/10/03 砂沙美 태터툴즈의 블로그 메타사이트 이올린 재 개장!

테러당한 올블로그?

일상잡담 2007/11/23 20:48 砂沙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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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일하며 중간중간에 잘 들르는 곳이 있다.  메타블로그 사이트인 올블로그.  그런데 최근 pc를 바꾼 탓도 있고 저녁에는 모부자가정/위탁가정에 배포할 물건이 있으니 받으러 오라는 전화때문에 올블로그를 잘 가지 못했는데 퇴근하고 씻고 저녁 먹고 돌발영상을 보며 낄낄거리다 뉴스를 들은 뒤 방의 pc를 부팅하여 올블로그에 들어오니 뭔가 분위기가 이상한 것을 눈치채게 되었다

테러당했다는 등, 알바를 써도 이따위로 쓰냐는 등의 포스트가 톱 뷰에 올라가있는 걸 보며 "누가 또 어디서 장난쳤냐"라는 생각을 하며 내용을 읽어봤더니 6시쯤에 올블로그의 특정 태그에 테러가 가해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그 특정 태그를 타고 들어가봤더니 1페이지의 하단부분부터 다른 닉네임이긴 하지만 같은 내용의 포스트들이 몇 페이지나 있는 게 아닌가.  보통 펌질성 포스트가 많다 하더라도 상당한 시간차를 두고 드문드문 올라오는 게 정상인데 이건 상당히 악의적이며 작위적인 냄새가 나는 형식의 포스트인 것이다.  게다가 저 블로그들의 공통점은 다음에 만들어진 것이며 생성일은 오늘이라는 것, 포스트 자체도 1~2개씩 있는 신생 블로그였다는 것.  설마 이 땅의 몇 십명의 사람이 이심전심의 마음으로 한꺼번에 같은 포스트를 올렸다는 것은 상식밖의 일이니 안 봐도 짐작이 간다

사실 이 나라가 it강국이라고는 하지만 그건 기술에 한할 뿐, 마인드에 있어서는 한참 뒤떨어진 나라이기에 it를 잡으면 세상을 잡을 수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기 쉬운 면을 갖고 있다.  물론 실제로 장악하게 되면 꽤나 편리하게 자신의 뜻대로 여론을 만들 수 있거나 조작할 수 있거나 관리하는데 유용하다.  또한 그에 의한 기술의 발전은 나날이 빨라지고 있는 게 현실이고

이런 걸 보고 있으면 배를 잡고 웃고 싶어진다.  무언가 하긴 해야겠는데 그 방법이 인터넷을 주로 이용하는 사람들의 심리와 코드를 제대로 읽지 못하고 덤비는 듯한 이미지를 풍기기 때문이고 저런 걸 보며 반발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거꾸로 치고 들어가는가를 보면서 반전의 재미를 느끼기 때문이다

여론조작을 하고 싶으면 논리정연하게 사람들의 코드를 맞춰 제대로 하던가
그렇지 않으면 가만히 시대의 흐름을 지켜보기나 하던가
이런 걸 보고 있자니 이 나라는 아직 한참 멀었다는 생각이 든다.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사람이 그렇게 구닥다리식이어서야 요즘 세대를 따라갈 수 있겠는가, 푸하하하하

그나저나 저렇게 테러를 당한 올블로그가 상당히 불쌍해진다.  사실 추천과 읽은 페이지수로 랭크를 메기는 방식에 있어 한계가 있지 않나 싶은데 현재의 방법을 고수하겠다면 앞으로도 이런 식의 테러가 종종 일어나도 막을 수 없을 것이고 설령 대책이 마련된다 하더라도 그걸 구현하기 위해 수많은 나날들을 고민해야할 것이기에, 또한 새로운 방식을 만들어내면 유저들의 반발과 의견이 뒤섞이게 되므로 그걸 반영하여 구현하느라 더 골치가 아플지도 모르겠지만 어째 좋은 경험을 했다는 생각도 든다.  적어도 다음에는 저런 식으로 테러가 가해져도 이미 한 번 당했으니 대응하기에 수월해질테니 말이다

그런데 저거 불법선거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할 수 있지 않나?  음성이나 영상은 없지만 스샷은 있으니 말이다.  다음의 저 신생 블로그들은 참 재주도 좋네.  실명을 통과해야 할 텐데 민번생성기 돌렸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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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3 20:48 2007/11/23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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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올린 재 개장을 축하하며....

사실 태터를 사용하면서도 이올린쪽으로의 발행은 한 번도 이용하지 않았었다.  이글루스와는 달리 태터는 설치형이었고 이들을 묶어줄 수 있는 구심점이라 할 수 있는 이올린의 상태가 내가 태터를 사용했을 즈음에는 썩 좋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했다, 지금이야 잘 기억나지 않지만 여러모로 불편한 것도 있기도 했었고.

기본기능으로 글을 작성할 때 발행을 선택하면 이올린으로 보내는 기능이 있기는 했지만 늘 잊어버리고 공개만 해 버린 덕에, 재개장하기 전의 이올린의 상태가 썩 좋아보이지만은 않았기에 그냥 내버려두고 있었는데 오늘 보니 아주 깔끔한 모습으로 변신을 한 것을 볼 수 있었으니...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변해갈 지 기대되기도 하고, 올블로그 이상의 메타 블로그 사이트가 되기를 희망한다.  그래도 트래픽 및 DB용량의 압박으로 이쪽에서 이올린으로의 발행을 선택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오늘을 기해 이 포스트에 한하여 이올린으로 발행해 보려 한다

오른쪽 하단의 배너들 중, 이올린의 배너는 임시로 타이틀 화면만 잘라 160*50으로 멋대로 만들어 임시로 붙인 셈인데 TnC에서 더 예쁘고 멋진 배너를 배포할 거라는 기대를 해 본다

덤 : 이올린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늘 옛날 pc게임인 창세기전에서 나온 네메시스 이올린 왕녀가 떠오른다.  지금이야 제작사인 소프트맥스에서조차 잊혀진 고전이 되어 등장할 일이 없겠지만 올드 유저를 위해서라도 창세기전 1과 2를 리메이크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도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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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3 18:51 2006/10/0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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