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2004년 6월부터 공식적으로 유료화된 넥슨의 MMORPG.

판타지 라이프를 모토로 하며 여러가지 즐길거리를 게임 안에 풀어놓은 가상의 세계 에린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들이 녹아있으며 특이하게 메인스트림이라 하여 제작사에서 깔아놓은 이야기들을 유저 입장에서 플레이하는 독특한 방식의 온라인게임이라고 평하고 싶으나 몇 년 전에 보스가 바뀌어 그 이미지가 상당히 퇴색된 게임.  그래도 이 게임에 맛을 들이면 언젠가는 다시 돌아오게 되는 희한한 마력을 가진 게임이기도 하다.

현재 필자는 하프서버에서 아르바이트 캐릭터를 키우고 있으며 에린 울라대륙의 이멘마하 마을에서 거주중.

'마비노기'에 해당되는 글 326건

  1. 2006/05/17 砂沙美 마비노기 - 무플로 축포 100개 뽑기 성공! (7)
  2. 2006/05/13 砂沙美 마비노기 - 조금 바뀐 라마쥬의 일상 (4)
  3. 2006/05/09 砂沙美 마비노기 - 방직 8랭크 돌파! (12)
  4. 2006/05/08 砂沙美 마비노기 - 어린이날 이벤트를 보내며...
  5. 2006/05/05 砂沙美 마비노기 - 갑작스럽게 9살이 되었습니다 (4)

오늘은 무플로 축포 100개 뽑기에 도전하여 성공했습니다. 이전에 썼던 대륙이동을 통한 축포 두 배 뽑기에 연이은 것이므로 이전의 포스트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축포를 두 배로 뽑아보자

무플로 축포를 100개 뽑는다는 것은 두가지의 기본전제와 두 가지의 가정을 하고 들어갑니다.

기본전제 하나, 성당과 힐러집의 아르바이트가 고급이어야 한다는 것.
기본전제 둘, 펫으로 말과 늑대가 있어야 할 것

가정 첫번째, 시간이 최소 40분 이상 남아있어야 할 것
가정 두번째, 옮기는 채널이 일정해야 할 것
입니다

요즘은 일부 물품은 이리아에서의 채집보다는 이멘에서의 채집이 더 효율적이라는 것을 깨달았기에 가급적이면 달걀류는 이리아에서 하지 않고 이멘에서 하고 있습니다. 덤으로 언제나처럼 로그아웃신공으로 플레이시간을 줄여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준비물은 채집할 준비물들이 있으면 될 것이고, 필수적인 게 있습니다

1, 대륙이동 시, 문게이트와 들어간 채널이 몇채널인지를 눈여겨 봐 둡니다. 문게이트의 경우는 가까운 곳으로의 게이트가 열리면 상당히 유리합니다. 또한 채널을 눈여겨봐야 하는 경우는 아래쪽에 서술할 렉걸린 짐승들 때문입니다. 던바튼이 주 아르바이트처인 경우는 여기서 상당한 시간적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멘인 경우는 오스나사일을 통과하면 짧은 거리이니 좀 낫지만 티르의 경우는 꽤 난감해집니다. 문게이트를 노리는 수 밖에 없게 됩니다

2, 채집하기 전, 말을 타고 채집할 곳의 필드를 한바퀴 죽 돕니다. 그 때 렉걸린 동물들을 찾아보세요. 닭이나 양들이 가끔 렉에 걸려 허우적대는 걸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시간손실을 줄이는 키포인트가 됩니다. 움직이지 않으니 유저는 지속적으로 채집할 수 있다는 거죠. 요즘 양들의 경우는 인기가 좋아서인지 렉이나 울타리에 걸려있으면 100%에 가까울 정도로 털이 몽땅 벗겨져 있습니다만 가끔 으슥한 곳에 걸려있는 넘들은 미처 발견되지 못하여 많은 털과 달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앗싸, 좋구나"를 외치며 열심히 채집합니다.

제 경우는 이멘어서 모든 아르바이트를 기본적으로 3번을 돕니다. 꽃집부터 시작하여 무기점까지 하루를 빠듯하게 보내고 대륙이동하여 힐러집에 다녀오고 할 수 있는 채집을 하여 대륙이동시간까지 기다리다 다시 대륙이동을 하여 이멘마하로 달려가 나머지 채집을 한 이후, 로그아웃을 하여 다음 아르바이트 시간을 기다립니다. 보통 모든 채집이 끝나면 새벽 2~3시는 가볍게 넘기더군요. 스테포 보급이나 도구수리 및 의류수리는 아르바이트 하는 도중에 짬짬이 합니다. 이러면 약간의 시간단축이 생기죠?
이렇게 빙글빙글 3번정도 돌면, 약 30~40분이 남습니다. 30분이 남을 경우는 어쩔 수 없이 축포 80개(하루에 두 배이니)로 만족해야 하지만 40분이상이 남아있으면 선택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아르바이트 한바퀴를 더 돌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성당과 힐러집을 두 번 더 할 것인가. 늘 계산만 해 오다 오늘 실험을 해 봤습니다만, 성당과 힐러집을 오가고 채집을 할 경우는 약 15~20분정도가 소요되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 1번과 2번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져 일정한 채널로 이동이 가능하고 렉걸린 동물들이 어느정도 있으면 무플로 축포 100개 뽑기라는 것이 꿈은 아니더군요. 하지만 웬만하면 이렇게까지는 하고싶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어디까지나 테스트의 일환으로서 한 것이지 돈을 벌 목적으로 한 게 아니까요. ...맛들이면 미친듯이 덤빌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어째 그럴 일은 없을 듯 합니다.

어째 갈수록 시간계산하며 성장하는 걸 지켜보는 게 상당히 계산적이 되어간다는 걸 느낍니다. 이럴려고 게임하는 게 아닌데 말이지요. 이번주 금요일~일요일은 알바도 쉴 겸, 광도 캐고, 윈드밀 수업도 하고, 일반가죽 삥뜯는 작업도 좀 해야겠습니다.

무플도 하루에 축포 100개 뽑을 수 있다는 것을 실험하고 싶었던 하루였습니다.
결과는 운만 좋으면 성공!

덤 : 편법으로 시간소모를 더 줄이고 싶다면 하우징채널을 이용하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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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7 22:47 2006/05/1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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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바뀐 사항이 마비노기에 적용되었고, 그에 따라 라마쥬의 생활도 약간 달라졌다.

1, 채집도구의 숙련치 상승과 개조표 등장.  이 건으로 현재 숙련을 쌓아 개조해야 할 것들이 상당히 늘었다.  호미/낫/채집용단검/곡괭이.  이 중에서 곡괭이는 일단 수제(비록 상점표 내구뿐)로 동괴까지 입혀 마감한 녀석으로 둘째인 라무로뉴를 센마이로 보내 열심히 문스톤을 긁고 있는 중.  그런데 확실히 숙련을 쌓으려면 숙련캐가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처절히 깨달았다.  라마쥬로서는 기껏해야 2~3% 차는 게 고작이었는데 30대가 된 라무로뉴로 하니 7% 가까이 오르더라.  무시무시해라.  여하간 다음주쯤에는 곡괭이에 내구 +10 개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궁극적인 개조로는 내구개조와 금광개조만 해 볼 예정.  사실 속도개조도 하고싶기는 한데 수리비가 참으로 만만치 않을 것 같아 그만두련다.  이외의 채집도구들은 라마쥬가 성장하면서, 채집하면서 천천히 올릴 예정이기에 패스.  그런데 그 전에 낫을 팔아먹어야 할 지 말아야 할 지 고민되네.  낫 내구도가 10밖에 안 되니 원....

2, 레인지 1랭크를 만든 이후 다음 전투스킬 목표는 애로우리볼버.  적어도 B랭크까지는 맞춰 놔야 장전시간도 빨라지겠지, 라는 생각에 올려보려 한다.  만년 카운터나 디펜스는 F와 D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렇게 궁수스킬만 올려도 되는건가...-_-;;  하긴 아직 순솜씨 180을 넘기려면 차례 멀었지.  타이틀 달고도 금광을 제련하려니 미친듯이 실패하는 걸 보고 씁쓸해진다.  실패하라고 그렇게 빌 때는 죽자고 성공하더니만 성공하라고 빌 때는 죽자고 실패한다.  ...대체 날더러 어쩌란 말이냐....

3, 방직 7랭크가 되었으니 티르코네일로 원정을 가야 할 일이 생겼다.  여관의 피르아스에게 가죽을 뜯어내기 위해서인데 초반에 워낙 실패도 많이하고 삥도 많이 뜯어놓는 바람에 호감도가 상당히 낮아서 호감도를 올려 중급까지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바리를 돌다보면 틈틈이 고블린들이 일반가죽을 주기도 하지만 그건 너무 확률이 낮기 때문에 차라리 아르바이트 옵션이 붙은 것을 선택하기로 한 것.  겸사겸사 이리아로 날아가 축포알바도 해야 할 테니 돌아다녀야 할 날이 조금 바뀌었다.  금요일은 광을 캐고, 토요일은 여관아르바이트를 한다.  중급이 될 때까지.

4, 원양어선에 가 보고 싶어진다.  낚시F인 상태에 가 봤자 얼마나 낚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짬이 나지 않아 못 가고 있는 상황이다.  선원지망생 타이틀이야 있기는 하지만 언제 갈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20세가 될 때까지는 아무래도 결제를 넣지 않을 것 같기에 더더욱 갈 수 있는 날이 멀어지는 것 같다.  신경 안 쓰면 그만이긴 하지만...

5, 동괴는 하릴없이 쌓여만 가고 금괴는 잘 생산되지 않는다.  많이 필요한 건 금괴인데 금괴는 겨우 20개 가량 나온 상황.  앞으로 60~80개를 더 모아야하는데 쉬엄쉬엄 한다해도 결국 금을 사야 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데 이거 동괴는 동판을 만들어 NPC에게 팔면 조금 값을 쳐 준다지만 금괴는 저렇게밖에 쳐 주지 않으니 동판만들때까지 참아야 하는건가-_-;;

요즘은 일상도, 마비노기도 짜여진 시간에 따라 움직이게끔 빡빡해졌다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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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3 00:06 2006/05/1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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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월요일에 썼어야 할 포스트지만 이미 월요일에 두 개의 포스트가 진을 치고 있는 관계로 뒷날로 밀어버리는 포스트

월요일, 에린월드에서는 생산효과가 극대화되는 날입니다.
사실 라마쥬의 솜씨로서는 현재의 방직랭크로도 평일에도 충분히 99%가 나오기는 합니다만 이런 날일수록 무언가를 믿고싶어지게 되는 것도 현실이라 실을 재어놓고 있던 AAru군을 삥뜯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미리 깔아놓은 수련치가 48%. 여기에 오늘 가는실 50뭉치씩 제공받아 열심히 최고급방직장갑과 함께 실을 돌리기 시작한 지 1시간 30여분. 실은 어느 새 400뭉치를 향해 달려가고 있고 최고급방직장갑값만으로 12만이 빠져있는 상태이던 중....

드디어 최고급 실크 100장이 모두 완성되어 다음랭크로 올라갈 수 있는 램프가 뜨더군요. 돌린 실만 하더라도 약 800뭉치, 장갑값만 해도 약 24만정도 소비된 물량공세의 승리였습니다!! 보스랭크를 클리어한 순간, 눈물이 앞을 가리는 것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이 랭크는 물량만이 승부수다"라는 걸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다음랭크인 7랭크는 일반가죽끈만 만들면 될 것 같은데, 그동안 미뤄두었던 여관아르바이트 재개를 해야겠습니다. 적어도 매듭끈도 해치우면서 일반가죽끈을 받을 수 있는 그날까지 피르아스에게 열심히 아양을 떨어야겠군요. 발터에게 가면 최고급가죽만 주기 때문에 던바튼 가기가 싫어지므로 좀 멀리 원정을 나가야겠군요. 덤으로 광석을 캐면서 간간히 얻을 수 있는 일반가죽도 모으는 방향으로도 생각해봐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가끔 고블린들이 도둑머리띠나 햄스터헌터 단검을 주긴 하지만 햄헌단검은 쓰다가 갖다 버리면 되는 것이고, 머리띠는 인벤이 남으면 갖고 와서 npc에게 팔아치워야겠습니다(무플은 인벤부족이 곧 죽음)

...드디어 방직 8랭크를 돌파했습니다....T_T  또한 실을 아낌없이 제공해 준 AAru군에게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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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9 22:09 2006/05/0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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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이벤트를 보내며 생각나는 것들

1, 일부러 5월5일 새벽에 접속했더니 펫이 보이지 않는 버그로 인하여 아르바이트 종쳤음.  결국 울면서 반호르에 갔더니 마침 CPU점유율이 100%를 오락가락하는 사태 발생.  아악, 어쩌자고 이런 날 이런 사태가 생기는 거냐고!!

2, 5월5일 오전중에 패치하여 펫을 제대로 보였지만 9살짜리의 신장의 라마쥬는 짧게는 3주, 길게는 20주 가까이 볼 수 없는 체형을 가지고 있어 여러 사진을 참 많이 찍어두었다.  참고로 부캐인 라무로뉴 역시 한번 접속하여 체형을 줄인다음 접속하지 않고 있음.  이러면 적어도 필요에 의해 다음에 접속할 때까지 이대로 머물러 있을 것 같다, 우흐흐흐

3, 아르바이트 보상에 관해서는 역시 예상대로 돈과 경험치만 두 배.  그러나 체감상으로는 약 1.5배.  덤으로 여기서 성당은 제외.  그래도 레벨 잘 오른다는 걸 느꼈다.  무플 2시간 동안 돌 수 있는 아르바이트는 3번.  하루는 버그로 인해 약간의 어려움이 동반되어 못 돌았다 하더라도 남은 이틀간 착실히 돈 결과 레벨 26에서 28로 업그레이드.  오오. 아르바이트 경험치를 언제나 이렇게 준다면 소원이 없겠다.  하다못해 벨테인이라도 이렇게 해 준다면 더 좋겠구먼.  벨테인은 역시 체감이나 계산이나 1.5배 정도.

4, 성당에서 축포를 더 안준다 하더라도 2시간 동안 라마쥬가 뽑을 수 있는 축포의 양은 80개.  이틀만 지나도 창고용 펫인 샤이렌드라는 배부르다고 더이상 못 받아들인다며 후퇴해버린다.  이 건으로 인해 더더욱 빠르게 축포를 치워야 하는 일이 많아졌는데 안에 있는 아이템들을 정리하던지 그렇지 않으면 창고용 펫을 하나 더 질러야 할 것 같다.  더이상 펫을 늘리고 싶지 않은데....쿠럭

5, 남들은 수정구슬을 보며 9살이 된 마우러스나 루에리를 보며 즐거워했지만 생활고에 시달리는 라마쥬는 그런 사치를 누릴 수 없었다.  미안하다 라마쥬, 유료결제를 했으면 좀 더 여유롭게 에린월드를 오가며 수정구슬도 보고, 9살이 된 많은 유저들도 만났을텐데 알바만 하느라 오늘도 주어진 시간이 다 가는구나.

6, 이벤트날이라 그런지 그렇지 않으면 집의 네트워크 상태가 나쁜지 자주 끊기는 일이 생겼다.  대체로 하우징채널에서 걸려 오도가도 못하는 일이 잦았는데 광고지를 통한 이동이 여기서 문제가 된 듯 하다.  하우징게시판의 로딩속도가 느렸고, 그에 따라 검색은 당연히 불가능했으며 이동했다손 치더라도 중간에 걸려 도로 하우징 채널로 쫓겨들어오기 바빴었다.  역시나 잦은 이동은 좀 문제가 되는 것이었던가...음...

몇년전의 이벤트가 이렇게 다시 돌아오는 것을 보면 초창기에 하지 못했던 추석의 라데카나 크리스마스필드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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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8 14:59 2006/05/0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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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맞이해보는 9살 체형의 라마쥬입니다.  작년에는 고양이 손/발만 받았던 기억이 있었는데 올해는 이렇게 귀엽게 10살 이하의 체형으로 바뀌었군요.  사실 현재 환생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11살이기 때문에 "우오오옷~"하는 마음은 거의 없습니다만 15~20주에 걸쳐 환생하는 라마쥬의 입장으로서는 어린시절이 소중합니다. 
이 시절이 아니면 종종거리며 다닐 수도 없고 아차하는 순간에 NPC들과도 키재기를 하며 "이녀석은 X살, 이녀석은 XX살"이라는 가늠도 잘 못하게 되거든요.  개인적으로라면 입고 있는 옷이야 그렇다치고 가지고 있는 무구까지 유저의 체형을 따라간다는 게 좀 아쉽습니다만 이것이 유저를 따라가지 않는다는 건 좀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11살 짜리가 무식하게 큰 어른용의 레더롱보우를 어떻게 팔힘만으로 당길 것이며, 그 무지막지한 투핸디소드를 어떻게 휘두를 것이며, 아무리 가볍다 할지라도 등에 짊어지고 있는 방패와 양손검의 무게에 짓눌려 기어다녀야 할지도 모르니 말입니다.

아르바이트 보상은 역시 예상했던대로 경험치와 돈으로 한정되었습니다만 저는 어째 저 2배라는 게 그다지 2배같이 보이지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1.5배정도?  확실히 화요일의 벨테인 효과보단 좀 나은 것 같습니다만 2배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예상했던대로 성당의 보상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축포야 한꺼번에 풀리면 안 되는 경제논리에 맞춰 10개를 준다지만 무플시간 2시간동안 4번 돌아본 결과 경험치 1000 주는 곳은 한곳도 없었습니다.  고급의 경험치인 500만 주더군요.  참고로 돈 곳은 이멘마하의 제임스와 이리아의 힐브린이었습니다.

일부러 경험치와 돈을 노리고 새벽에 접속했더니 펫이 보이지 않아 말은 타고다닐 수 없고, 양은 투명늑대를 인식하고 열심히 도망다니지만 늑대는 꼼짝도 하지 않는 기현상을 겪는 통에 5/4일자 아르바이트 전선에 조금 지장이 생겼었습니다만 오늘 아침에 접속하니 언제 그랬냐는 듯 펫들은 어려지지 않고 그대로 나이 먹은대로 나와주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벤트 기간동안 던바튼 도서관의 수정구슬에 가서 지난 기억들을 보면 9살짜리 메인스트림 캐릭터를 볼 수 있다지만 일상생활에 바쁜 라마쥬는 언제 구경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생각하기로 이벤트 기간동안 RP캐릭터들이 다 저 9살 체형이 아닐까, 라는 망상을 합니다만 혹시 이 기간동안에 메인스트림을 제외한 다른 RP 해 보신 분 계신가요?  ...트레이시와 발터가 9살이면서 얼굴에 수염을 붙이고 있다는 게 좀 상상이 안 됩니다만....

그러고보니 도서관의 수정구슬이 메인스트림뿐만 아니라 유저가 플레이했던 RP도 저장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생기는군요.
그럼, 즐거운 어린이날 되시기를!

덤 : 어째 접속화면에서의 어린이날 이벤트 마크에 임프가 있는지는 이해가 가지만 저 임프를 볼 때마다 살인충동이 일어나는 것은 무엇때문일까요?  좀 당한 게 많기는 했지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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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5 23:45 2006/05/05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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