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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9/28 砂沙美 김치신라면을 먹어봤다 (2)
  2. 2008/12/29 砂沙美 과자, 라면류의 권장소비자가가 없어진다?
  3. 2007/01/14 砂沙美 국제소포, 꽤 까다롭구만 (2)
  4. 2006/10/22 砂沙美 라면 먹고 싶어진다.... (3)

김치신라면을 먹어봤다

일상잡담 2009/09/28 19:45 砂沙美

지난주 금요일에 마트에 들렀더니 신라면 옆에 웬 조그마한 새로운 신라면이 눈에 들어오는 것이었다.  집어보니 타이틀이 "김치 신라면".  뭐냐, 이거-_-;;
신라면의 2/3정도 되는 크기에 건조김치라도 넣었는지 4개밖에 안 들었으면서 일반 신라면보다 약간 더 비싼 가격을 받고 있는 걸 보면서 "이놈이 얼마나 잘났길래 양으로 나를 실망시키냐, 어디 한 번 먹어보자"라는 생각에 구입하여 오늘 그 시식을 했다

그 결과

- 양으로 실망.  양이 적어서 결국 진짜로 밥 말아 먹어야 했다
- 그렇지 않아도 매운 맛의 신라연인데 김치가 들어간 걸로 약간 더 매워졌다.  진짜 김치를 넣은 게 아니므로 텁텁함은 안 느껴졌지만 이 이상 매워지면 답이 안 나올 것 같다
- 지금도 팔고 있는가는 모르겠는데 김치 사발면이 참 많이 생각 나더라.  그 땐 김치양도 넉넉했고(아주 덩어리가 하나 있었지), 면도 컴라면용 면이라 잘 익어서 야들야들 했었는데
- 김치 양이 너무 적다.  김치사발면같이 아예 김치 한 덩어리를 넣어라!
- 농심라면의 전매특허인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속이 많이 부담스럽다.  한밤에 먹으면 끝장일 것 같다.  야식으로는 부적합.  점심용으로는 적합


역시 내 입엔 원조 신라면이나 원조 짜파게티 같은 게 맞는 모양이다.  가끔 모험삼이 다른 라면도 먹어보긴 하지만 늘 실패하는 바람에 좋은 결과를 얻어본 적이 드물다.  최근의 좋은 결과는 삼양의 맛있는 라면정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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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8 19:45 2009/09/2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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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뭐라고?

라면.과자 포장에 '권장소비자가' 없어진다 by 연합뉴스

잠깐, 이렇게 되면

- 소비자가 가격대를 미리 알아와야 한다.  이젠 식품 다나와 사이트도 나오겠네
- 업체들의 담합이 예상
- 판매점들의 담합으로 대형업체만 살판 날 듯
- 업체들은 용산으로 벤처마킹하러 go go.  간만에 용던이라 불리는 곳이 호황을 맞을지도?
- "손님, 맞을래요?"를 실전적으로 들을 수 있겠군, 우하우하
- 이젠 식품도 인터넷 구매를 해야하나(내가 유일하게 구매하지 않는 게 식품이다)
- 물가가 미칠듯이 오를테니 정부가 미리 쥐구멍 파 놓고 선빵을 날리는구나

안 그래도 여기저기서 막장을 향해 달려가는 대한민국.  과연 희망이라는 게 존재하긴 하는 거냐?  솔직히 아고라의 미네르바 어르신의 말을 액면가 그대로 믿는 건 아니지만 이런 상황을 볼 때마다 그분의 말을 믿고싶어지는 자신을 바라보게 된다.  동생은 벌써 내 계정으로 yes24에서 미네르바가 추천한 각종 경제도서를 구매했던데 오늘 책이 와서 보니 읽다가 질릴 것 같은 그런 구조였다.  완전히 교과서같은 느낌.

답이 안 나온다, 답이 안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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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9 20:24 2008/12/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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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소포, 꽤 까다롭구만

일상잡담 2007/01/14 00:23 砂沙美

EMS로 일본에 물건 보낼 준비

동생의 생일을 맞이하여 일본으로 생필품들을 보내주기 위해 부모님과 함께 마트에 들러 물건을 구입했더랬다.  동생이 부탁한 물품들이라는 게...

- 전기장판
- 짜파게티/사천짜장/너구리 같은 라면류
- 1회용 스틱커피

인데 이것만 달랑 보내줄 수 있겠는가.  파래, 백진미무침, 김 등을 마련했는데 위의 부탁물품을 구입하며 좌절을 겪은 사연이 몇 가지 있었으니 아래와 같다

1, 전기담요는 프리볼트, 전기매트는 220v only?
: 얇은 전기담요.  그저 코일을 감싸고 있을 뿐이라고밖에 정의할 수 없는 물건만이 110/220v 겸용이 가능하다는 걸 알았다.  물론 보관도 이쪽이 더 용이하겠지만 적어도 제대로 매트로 구입하고 싶었지만 죄다 220v인 걸 어쩌리오.  테스트 삼아 돼지코를 끼우고 돌려봤더니 제대로 동작하는 건 좋지만 전선이 몸에 배겨 위에 뭐라도 덮어야 할 듯 하다.  덤으로 아래쪽에는 열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매트라도 하나 깔라고 설명서에 친절히 씌여있더라
물어보니 일본에서 파는 건 세로길이가 좀 짧아 사용하기에 불편하다나?  국산은 180cm가 기본이지만 일본은 100cm가 좀 넘는 선에서 끝나는 모양이다

2, 라면의 부피
: 5개입 두 봉지씩 넣어주기로 했었는데 생각보다 이 봉지가 커서 종류별로 챙기니 1개씩밖에 넣어줄 수 없게 되었다.  미안하다.  차라리 라면만 따로 보내는 날이 있으면 그 때는 원하는대로 보내주마, 크흑

3, 1회용 스틱커피
: 이곳에서는 흔한 1회용 스틱커피.  그러나 옆동네로 가면 고급커피에서나 저런 포장을 하며 좀 비싼 측에 속한단다.  그런 이유로 가장 먼저 떨어지고 바라는 물건이라고도 하는데 이것 역시 부피가 만만치 않아 박스에 넣을 때 애로사항이 꽃필 것 같다.  그렇다고 죄다 빼서 봉지에 둘둘 말아 넣기도 좀 애매한 게 양도 양인데다 나중에 다른 물건을 넣기에 애매해지기 때문

게다가 물건이 부서지지않게 완충재를 꽤 많이 넣어야 할텐데 이것까지 무게를 계산해야 할 것 같다.  생각같아서는 에어비닐이라도 사용하고 싶지만 날짜도 촉박하니 그냥 신문지로 둘둘 말아 넣어주는 선에서 끝날 듯.  덤으로 서로간의 주소를 "그리지"않기 위해 레이블 용지도 10장정도 사서 프린팅하여 박스에 붙여버릴 생각이다

이것저것 신경 써야 할 일이 많은 게 국제우편이구만, 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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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4 00:23 2007/01/14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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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먹고 싶어진다....

트랙백 2006/10/22 20:35 砂沙美
라면을 맛있게 끊이는 나만의 방법!



일단 이글루스 트랙백 밸리 담당자에게 "버엉~"이라는 한 마디부터 날려주고....

아무리 요즘 국어파괴현상이 심하다지만 요즘은 여기저기서 맞춤법을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이 확실한 모양이다. 하긴 가끔 신문이나 책 혹은 공문들을 읽다보면 분명히 아닌데 맞게 썼노라고 씌여있는 글자들을 보다보면 나 역시도 헷갈린다. 이게 맞는지, 아닌지
책을 많이 읽지 않는 요즘의 세태와 더불어 전자프로그램들의 자동교정이 맞춤법의 퇴화(?)를 부른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 정도이니...

그래도 한번쯤 한글이나 워드 프로그램에서 교정이라도 한 번 해 보고 올리지 그러셨습니까, 담당자님?

그러나 이렇게 물고늘어지는 것도 취향이 아니기에 나름의 라면 "끓이는" 법을 공개하고자 한다. 남들처럼 부재료를 이것저것 넣어 끓이는 것보다는 메뉴대로 나와있는 조리법에 따라 먹는 게 가장 맛있다는 걸 알게 된 게 얼마 전인지라 그 전에는 나름대로 맛있다는 생각을 하고 쓿이던 때가 있었으니


1, 물은 정해진 양보다 1/10컵 많게, 스프를 미리 넣어 함께 끓여버린다
2, 면을 넣으면 뚜껑을 닫고 푹 익을 때까지 내버려둔다
3, 스프를 넣고 먹는다


가 있지만 부재료에 여유가 좀 있으면 파를 넣어먹는 게 꽤 맛있더라. 시원하기도 하고. 또한 3분 카레가 있다면 라면에 카레를 풀어먹는 것도 꽤 맛있더라. 문제는 이넘의 부재료(파나 카레)를 넣어 먹기가 여간 귀찮은 게 아니라는 것.

그러고보니 라면이 먹고싶어진다, 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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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2 20:35 2006/10/2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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