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심하게 머리의 더듬이도 재현하고 피닉스의 깃털도 재현해줬으나 기존에 출시되어있는 나오들에 비해 키가 커 보였다. 신발이 다른 나오에 비해 높은 것도 아니고 아무래도 자체적으로 키가 큰 것 같다. 하긴 나오는 아직 성인이 아니니 키가 더 클 가능성이 있긴 하겠다만 이건 좀.... 먼저 오키드시드에서 나왔던 게 봄옷 버젼이어서 박스가 좀 컸던지라 이번 탐험가복장의 박스도 좀 기대를 했으나 피규어가 둘이 아닌 하나라도 상당히 심플해졌다. 들어있는 것 나오 피규어 본체와 피깃(...)하나 뿐. 그 피깃도 손 안쪽에 끼워넣는 구조인 것 같은데 잘 안 끼워진다는 게 문제. 억지로 끼우려다간 피깃이 오히려 부러질 것 같아 차마 할 수가 없을 것 같더라
어서오십시오. 광고인지 아닌지를 심각하게 생각해보게 하는 덧글이군요....
피규어를 좋아해서 모으는 게 아니라 마비노기가 좋아서 모은 것들이라 피규어 자체에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사고 싶은 거야 좀 있긴 하지만 현재의 마비노기만큼 "어머, 이건 사야 해"까지 구매에 적극적이진 않거든요
드디어 기다리던 게 나왔다. 문제는 통판 한정 수주생산이라는 거. 풀어서 말하면 일정기간에 신청하지 않으면 중고로 나오지 않는 이상, 신품을 볼 수 없다는 말이다 일단 동생에게 예약을 해 달라고 메일을 보내긴 했는데 어찌 될 지 모르겠다. 어찌되었든 동생도 연말에 올 예정이니 그 때 탐험가 옷 버젼의 나오와 같이 가져올 지도
그런데 저 안경 쓰면서 버럭, 하는 모습을 보니 상당히 무섭다. 망상을 하나 해 보자면, 손 뒤에 달고 있는 가방으로 유저를 후려 쳐 기절시킨 다음, 콜걸석을 강매하는데 그게 뜻대로 되지 않을 때에 저렇게 화를 내는 게 아닐까. 구매하면 일본 마비노기에 쓸 수 있는 아이템 코드가 들어있다지만 국내엔 일절 소용없는 거니 일단 피규어만이라도 손에 들어오게 되는 걸로도 만족을 해야할 지도.
도색하기 전의 사진을 봤었으니 언젠가 나오겠거니 하고 생각했던 나오 탐험가복장 피규어가 아미아미에서 예약을 받고 있는 걸 봤다. 정가는 7500엔이지만 5900엔으로 20% 할인이 되어있었던가? 그래도 밑에 보니 수수료와 배송료를 넣으면 거의 정가에 근접하는 가격이라 씁쓸해하긴 했지만
현존하는 pvc 마비노기 피규어를 모두 소장(!?)하고 있는 나로선 이것도 놓칠 수 없는 거라 동생에게 예약 좀 해 달라고 부탁해두긴 했다. 지난번의 봄옷 버젼을 예약하지 않고 그냥 내버려뒀다 아키하바라를 뒤지도록 만들었으니 이번엔 좀 얌전히 보내보자고 하는 거니까. 물론 이 녀석은 아미아미같은 웹사이트 이용보다 아키하바라에 가서 예약금 걸어놓고 나중에 잔금 치르는 방식을 더 선호하는 지는 모르겠다만.
그런데 어쩌자고 굿스마일은 더 이상 마비노기 관련 피규어들을 내 주지 않는 겐가. 오키드시드가 나쁘다기보단 이 얼굴이 어째 좀 이상하단 말이다. 좀 멍해보인다고 해야 하나. 게다가 라비하급의 홍석규는 정말로 만들 생각이 없단 말인가, 어흑. 차라리 넨드로이드 뿌찌로 라상의 석규전대를 만들어주면 소원이 없겠건만...Orz
발매일은 4월. 어차피 올해 연말에나 돌아올 동생이니 1년여를 기다려야 탐험가 패션의 나 과장을 손에 넣을 수 있을 듯 하다
오늘 저녁 5시를 기하여 동생이 일시귀국을 한 관계로 공항으로 갔었으나 의외로 공항은 한산하기 짝이 없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아니었고. 그래서 괜히 디카를 가져갔나, 하는 생각도 잠시, 동생이 짐을 풀면서 "누나 선물이 부피가 제일 컸다"며 박스 두 개를 내밀었는데 구입을 부탁했던 서큐버스와 오키드시드 봄옷 나오였다
일단 저녁을 해결한 후, 상자를 열어보았는데 집에 마땅한 유리장식장이 없으므로 모두 박스채로 보관해야한다는 압박감이 상당히 컸다. 게다가 이 pvc재질은 먼지가 묻으면 제거할 수도 없는 재질이라 박스채로 보관하지 않으면 오히려 더 곤란할 지경. 어렵사리 박스를 개봉하게 되었는데
- 서큐버스 : 팔라딘 변신한 라마쥬의 매그넘샷 한 방에 나가떨어져 주시는 그녀의 데미지 버젼 포인트는 상/하체 분리(...)였다. 차마 사진으로 찍을 수 없어 눈물을 흘리며 찍지 않았지만 상체부분을 들어내면 스커트와 데미지 스커트를 교환할 수 있는 구조다. 그리고 독특한 것은 하판이 분리가 되어있었다는 것. 내가 손을 대는 것들은 잘 부서진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꽤 엉성하게 끼울 수 밖에 없었는데 상의 부분의 번들거리는 재질을 제외하고 상당히 마음에 드는 퀄리티였다. 나중에 홍석규 언니도 안 나와주나...
- 오키드시드 나오 : 미리 한정판 예약을 해 두지 않아 동생을 달달 볶아가며 현지에서 구하게 된 물건이다. 알고봤더니 한정판을 쌓아두고 팔더라는 동생의 한 마디에 어이없어하기도 했었는데 이 제품은 인형이 두 개, 즉 나오가 둘이다. 하나는 핑크 봄옷, 하나는 연두 봄옷. 대신 하판과 지팡이는 각각 하나씩만 끼울 수 있으므로 둘 다 표현하려면 좀 애로사항이 꽃피는 상황이 생긴다. 고로 인형은 부속이고 메인이 하판과 지팡이라는 말. 보통 유저가 알고 있는 나오와의 헤어스타일과 미묘한 생김새 때문에 "누구세요?"로 착각하기 쉬우나 여하간 봄옷을 입고 있으니 나오는 나오. 내년즈음에 이리아 탐험가 옷을 입은 나오가 또 오키드시드에서 나온다 하니 이쪽은 예약이라도 좀 해둬야할 듯 하다, 지금같이 환율이 막장인 경우니 더더욱.
이렇게 하여 pvc관련 마비노기 피규어는 다 모은 것 같다. 굿스마일 베이직 나오, 굿스마일 넨드로이드 나오, 굿스마일 서큐버스, 오키드시드 봄옷 나오(통상버젼은 안 구했음). 실제 게임 계정에 들이는 돈은 아까워도 이런 건 왜 안 아까운지 모르겠다(히죽)
요즘 화상통화를 하다보면 미칠듯이 잡음이 끼는 경우가 참 많은데 이것때문에 일부러 서비스팩3로 올라가지 않고 있는 상황에 이렇게 자주 잡음이 들리면 파일의 문제가 아닌 회선의 문제로 봐야할 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스피커와 카메라 사이의 거리가 너무 가까워서 그렇거나. 그래도 가끔 음성이 깨끗하게 들리는 걸 보면 딱히 그런 걸 따지지 않는 것 같기도 하고...
여하간 어제 통화하니 동생이 벽장에서 뭔가를 꺼내 보여주는데 그것은 바로
오키드시드 나오 봄옷 미야자와 한정버젼!!!
크하하, 드디어 손에 넣었구나!! 내가 인터넷을 뒤지며 "절판이다..Orz"라며 좌절했던 상품을 일부러 아키바로 보냈더니 떡하니 구해오는 걸 보고 놀랐다. 게다가 가격도 정가가 아닌 6280엔이 붙어있더라는 것. 그래도 피규어가 두 개 한 세트다보니 다른 것들보다 더 비싸구나, 으흑.
현재 집에는 굿스마일 나오(국내 구입), 넨드로이드 나오(올해 초에 동생이 구입)가 있고 일본에는 서큐버스와 오키드시드 나오가 있으니 이것으로 마비노기 관련 pvc피규어는 다 모은 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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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규어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이번에 피규어, 프라모델 커뮤니티가 오픈해서 인사 드리러 왔습니다!
http://allfigure.com 입니다~
한번 방문해주셔서... 함께 좋은 취미생활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어서오십시오. 광고인지 아닌지를 심각하게 생각해보게 하는 덧글이군요....
피규어를 좋아해서 모으는 게 아니라 마비노기가 좋아서 모은 것들이라 피규어 자체에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사고 싶은 거야 좀 있긴 하지만 현재의 마비노기만큼 "어머, 이건 사야 해"까지 구매에 적극적이진 않거든요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