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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7/05 砂沙美 crt모니터가 좋은데....
  2. 2007/10/14 砂沙美 5년간 굴린 렌카드 사망
  3. 2007/08/07 砂沙美 으아, 제발 부팅 좀 되라, 응? (2)
  4. 2007/08/05 砂沙美 벼락맞은 모뎀 (2)
  5. 2007/05/02 砂沙美 으악 Orz (2)

crt모니터가 좋은데....

PC/블로그 2008/07/05 23:24 砂沙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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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대로 카메라를 잘못 찍은 게 아니다.  부팅하면 저렇게 모니터가 출력되어 나온다 -

최근 느끼는 거지만 습기와 열에 당하는 전자제품따위는 없다고 현재 내 방의 pc는 여러가지로 사람을 골탕먹이고 있는 중이다

일단 퇴근하고 부팅을 하면 모니터 화면이 뿌옇게 되는 건 기본이고 가끔 멈추기도 한다.  이런 게 하루이틀이 아니다보니 이젠 열이 받을대로 받아서 증거사진까지 모두 찍어둔 후 AAru군을 호출했는데...
참고로 이 pc와 모니터는 모두 그의 조언대로 구입한 것이거나 그가 짜 준 것들이다.  그래서 AAru센서(?)가 있다는 농담을 할 정도.

이번에도 여지없이 그가 오자마자 언제 그랬냐는 듯 쌩쌩하게 잘 돌아가는 pc.  둘 다 머리카락 쥐어뜯으며 황당해하고 있는 사이 이전에 찍어뒀던 사진을 보여주니 그가 하는 말

"모니터가 수명이 다 한 게 아닐까요?"란다

하긴 이 모니터를 처음 얻은 게 2002년 여름이었나 그쯤이었을 거다.  AAru군이 처음으로 대형모니터를 질렀다며 중고로 나온 게 있으니 우리집에도 하나 들여놓는 게 어떻겠느냐며 권했던 것이다.  물론 당시도 꽤나 애니나 영화감상에 심취해있던 동생은 즉시 그의 권유에 호응했고 그렇게 이 후지쯔 모니터는 집에 들어오게 되었다.  당연하게도 동생이 서울로 가기 전인 2006년까지 이 모니터는 동생소유로 사용하다 그가 서울-일본으로 가는 바람에 들고갈 수 없게 되어 현재 내가 사용한 게 2년.  근 6년을 집에서 잘 돌아간 셈이다.  처음엔 모니터가 너무 커서 쳐다보는데도 상당한 노력을 기울여야 했으나 이젠 이런 사이즈가 아닌 17인치 사이즈를 보면 오히려 답답하다고 느낄 정도가 되어버렸으니 역시 인간은 환경적응의 생물인가 보다.

그 동안 용돈삼아 모은 돈으로 pc 전체를 바꾸려 했으나 일단 모니터쪽이 언제 작살날지 모르는 상황인고로 다음의 모니터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처지가 된 셈인데 여기서 2차적인 문제가 생겼다

요즘은 crt모니터 신품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Orz
구하려면 오직 중고밖에 남은 게 없고 그것도 완전히 뽑기 운이라는 것Orz
덤으로 앞으로 5~10년 후엔 이것조차 볼 수 없을 거라는 것Orz

아놔, 왜 crt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건데~!!  lcd는 형광등 같아서 덥고 눈만 피곤하단 말이다.  아무리 crt가 덩치때문에 공간활용도가 꽝이어도 전기를 무직막지하게 많이 먹는 괴물이어도 가장 가까이에서 보는 모니터가 시원한 맛에 보는 건데 이건 너무 하잖아!

여하간 뭔가를 하나 하려 해도 여기저기서 발목을 잡아채니 할 짓이 아니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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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5 23:24 2008/07/05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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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굴린 렌카드 사망

PC/블로그 2007/10/14 15:00 砂沙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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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동생방 pc에 붙어있던 렌카드가 사망선고를 받았다.  그것을 대비하여 이전에 서울로 내 pc를 올려보낼 때 렌카드를 버리지 않고 같이 내려보내줬었기에 현재 그것이 동생방pc에 들어있는 상태지만 생각해보니 꽤 오래 잘 버텨줬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도 백패널 한쪽이 없이 바람+먼지+벌레가 숭숭 들어오는 환경에서

동생방pc를 짰을 때가 아마 내가 정관학교에 들어갈 무렵이었을 것이다.  그 사이에 한 번정도 렌카드를 바꾸었으니 그넘은 근 5년 가까이를 열심히 일해준 것이다.  학교를 수료한 이후에는 마비노기를 하는 데, 블로깅을 하는 데, 내 생활의 윤택함을 위해 열심히 뛰어주었다.  24시간이고 48시간이고 가리지 않고 혹사시켜도 불만없이 제 할 일을 충실히 해 준 셈이다.  사실 작년부터 은근히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그걸 무시하고서라도 올해의 오늘까지 제 할일을 하다 결국 수명을 다 하여 죽은 거지만

사실 이런 일을 몇 번 겪다보니 집에는 필수적으로 여벌부품들이 굴러다니게 되었고 그걸 몇 개 더 모으면 pc 하나가 완성될 정도니....  이렇게 갈수록 집의 pc가 늘어나는 모양이다.

잘 가라, 리얼텍 렌카드.  5년간 수고 많았다.  너의 후계자로 작년에 들어온 3com이 앞으로 5년간 더 일해주기를 바랄 뿐이다

그나저나 이 pc 부품들은 버릴 때 기준이 뭔지 조금 애매해진다.  일반쓰레기냐, 플라스틱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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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4 15:00 2007/10/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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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pc를 켜기 전에 하는 일

1, 일단 부팅부터 해 본다
2, 반응이 없다.  본체를 두들겨본다
3, 그래도 반응이 없다.  램을 다시 뺐다 꽃아본다
4, 부팅이 되면 ok.  안 되면 될 때까지 1~3을 반복한다

게다가 요즘 하나 더 추가된 게 있다면 모니터도 두들겨 보는 것이다.  이건 무슨 돈 나갈 구석들이 한두군데가 아니라 골치가 아프다.  아무리 습도와 온도가 안 맞다 하더라도 이거 좀 너무한 거 아닌가?  실제로 년수도 오래되었고 성능은 동생방의 pc가 더 나쁜데 그건 쌩생하게 굴러가면서 이건 허구헌날 여름에 말썽이니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다.  하긴 오래되긴 했지만.  게다가 이건 동생이 쓰던 걸 물려받은 거라 동생도 상당히 pc를 격하게 쓰는 경향이 있어 물려받은 시점에서부터 다른 pc에 비해 노화되어있을 가능성도 있지만, 나 역시도 꽤나 격하게 쓰는 타입이니 원래 수명보다 더 일찍 노화되었을 가능성도 있겠네
덤으로 모니터(21인치crt)도 촛점이 맞지 않아 한동안 내버려둬야 하는 일도 있다보니 이건 스트레스의 세 배를 요구하는 것 같아 요즘 은근히 더 열받는다.  어째서 돈을 벌고 있을 때 이렇게 돈 나갈 구석이 많은 거냐!?  이번에 돈 좀 모으면 닌텐도 위나 엑스박스를 지르고 싶었건만 이런 계획은 아주 집어던지고 부품 교환에 힘을 쏟아야 할 지경이니....

가을이 되면 좀 나아지려는지 모르겠지만 이번 여름은 너무 버티기가 힘들다.  이렇게 두들기는 것도 하루이틀이어야지 매일 한 번이라도 제대로 부팅 된 적이 거의 없으니 더 환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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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7 20:18 2007/08/0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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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맞은 모뎀

PC/블로그 2007/08/05 23:04 砂沙美

일요일에 썼어야 했으나 모뎀이 번개를 맞아 맛나게 맛이 간 관계로 월요일에 쓰는 포스트

올해들어 유난히 PC와 주변기기들의 수난이 많은데 아무래도 5년이 지났다하여 서서히 수명을 다해하고 있거나 혹은 5년간 5년의 시간을 넘어서는 일을 주어 부품들이 파업을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고속통신생활 7~8년동안 모뎀이 번개를 맞아 고장이 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 동안 무슨 짓을 하건 주위에서 변개가 치든 태풍이 불든 꿈쩍도 하지 않던 녀석이 집 근처에서 번개 좀 맞았다고 "나 파업이오, IP 못 받겠소"하고 뻗은 건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여느 날처럼 서핑을 즐기며 휴일을 보내던 내게 있어 이런 일은 머리카락을 잡아뜯을만큼 황당한 일이었으니...
집 근처에서 번개가 첬다는 걸 인식한 이후 갑자기 모뎀의 PC연결부분의 반응이 죽었고 그 닫시는 웹서핑을 마치고 딴짓하고 있었기에 "또냐..."라는 생각을 하며 내버려두고 있었는데 다시 웹 접속을 하려니 공유기 메인화면이 떡 나오면서 "IP 못 받았음"이라는 메시지가 뜨는 게 아닌가.  순간적으로 발생한 일이라 생각하고 모든 선을 재정비하여 다시 실행해봤으나 역시 모뎀은 묵묵무답.  최종적으로 공유기를 제거하고 직접 PC와 모뎀을 연결시켜보았으나 결과는 마찬가지.  차라리 공유기보다 직접연결의 대답이 더 확실하게 IP가 없는 걸 보게 되었으니...Orz

여름 초의 PC과부하도 그렇고 모뎀도 그렇고 올해는 왜 이렇게 전자제품들의 수난이 잦은 건지 모르겠다.  관리를 그렇게 잘못했다고는 여겨지지 않는데 말이다.  아무래도 남들과 비슷한 안전불감증이 일을 키운 건 아닐까

...돈 벌고 있으면 꼭 돈 나갈 구석이 생기는 사실은 변함이 없는 모양이다.  요즘 램도 슬슬 말썽을 부리고 있더만...(어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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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5 23:04 2007/08/05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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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Orz

일상잡담 2007/05/02 03:21 砂沙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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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좌절과 희열(?)과 공포(?)의 며칠을 보낸 통에 쓰는 포스트

1, 동생에게 전자사전을 물려 받았다.  현재 집에 있는 일한사전을 제외한 모든 사전들의 활자가 내 허용범위를 넘어서는 자잘한 활자를 과시하던지라 상당히 불만에 싸인 나날을 보내고 있던 중에 동생이 귀국하여 자신의 전자사전을 내게 주고 새로 사더라.  원래는 내가 새 사전을 사기로 했었지만 아무리 머리를 굴려보고 인터넷을 뒤져봐도 동생이 가진 사전만한 게 없어 반쯤 강탈(?)한 셈인데 역시나 최대로 활자를 키워도 내 눈에 확 들어올만한 크기는 아니었었다Orz.  그래도 민중 일한사전 특장판보다 좀 큰 활자크기이니 보기엔 좀 편하더라만(확대경은 필요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pc를 주로 사용하면서 점점 시력이 나빠지는 것을 느끼던 도중이라 더 씁쓸했었다.  동생이 새로 산 전자사전도 활자크기는 내가 갖고 있는 전자사전과 같더라.  그래서 동생보고 "새로 산 사전은 너 해"라며 넘겨버렸음

2, 언제부터인지 모르겠는데 MS에서 개발자용 WINDOWS 업데이트 사이트를 막아버렸다.  이걸로 더이상 Nlite로 통합cd를 만드는 일을 할 수 없거나 하는데 있어 상당한 애로사항을 초래하게 되었다.  적어도 1년에 두어번 정도는 만들어야 나중에 윈도우를 재설치해도 패치받는 시간이 줄어들어 그만큼 일이 줄게 되는데 이건 참....-_-;;  이젠 각 공개자료실 사이트를 뒤지는 수 밖에 없는 걸까.  그것만큼 귀찮은 게 없는데...

3, 아버지의 자료를 백업하기 전에 동생PC를 보니 V3가 더이상 업데이트되고 있지 않는 것을 발견했다.  역시 어둠의 세계에서 떠돌던 것이라 결국 시리얼이 막힌 모양인데 어차피 며칠 뒤에 운영체제를 싸그리 엎을 생각이어서 실험하는 셈치고 KAV 6 어둠의 세계 버젼을 설치했더니 이건 시큐리티 6이더라.  ...돈 주고 산 내 것(안티 바이러스)보다 더 좋은 넘이라니...Orz  설치하고 깨작깨작 돌리다가 소기의 목적(자료백업)을 위해 usb카드를 꽃았더니 완전히 먹통이 되는 게 아닌가.  별 일 아니라는 생각에 재부팅 버튼을 누르고 기다렸더니 윈도우가 부팅되지도 않고 먹통이 되었더라.  덤으로 복구/재설치같은 것도 불가능(cd로 부팅해도 아예 해당화면으로 넘어가지도 않음)  오, 마이 갓!

4, 급하게 방 한 구석에서 잠자고 있던 맥스터 80G짜리를 찾아내어 본체에 꽃고 윈도우 설치 시작.  올해 초에 만든 통합cd라 그런대로 패치할 것들은 적었다.  그래도 이것저것 설치하려면 여간 잔 손이 많이 가는 게 아니다.  어찌어찌 설치를 마치고 아작나서 부팅도 되지 않는 HDD를 슬레이브에 꽃고 돌렸더니 물리적으로 인식도 못 하더라.  아...이거 점퍼 수정하는 거 같던데 한동안 한 적이 없어서 죄다 잊어버렸다Orz.  포기 선언을 하고 서울에 있는 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돌아오면 작업 좀 해"라는 걸로 마무리

5, 다시 MS의 이야기.  내가 주로 사용하던 OFFICE 제품군은 2003이었다.  최근 들어 블로그 API때문에 2007로 갈아타긴 했지만 역시 가장 쓰기 편했던 것은 2003 버젼이어서 그걸 설치하고 MS OFFICE 사이트에 업데이트하려고 접근했더니 요즘 위세를 떨치고 있는 "정품인증"을 하더만 "이 시리얼은 막혔심~"이란 메시지를 봐야 했다.  어째 요즘들어 꽤 철저히 하고 있는 듯한 MS.  보기는 좋은데 역시나 불편하니 다른 방법을 강구해 봐야 할 듯.  날이 갈수록 어둠의 세계에서 얻은 물건으로 살아가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한꺼번에 많은 일들이 일어나다보니 상태가 영 말이 아니다.  그렇다고 무언가를 확실히 인지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도 아니고.  특히 저 MS 건은 좀 찾아봐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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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2 03:21 2007/05/02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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