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09/08/26 砂沙美 신종플루고 자시고 간에
  2. 2009/04/22 砂沙美 하릴없이 피곤하다...
  3. 2009/04/10 砂沙美 컨디션 난조...
  4. 2008/03/28 砂沙美 봄이로세 (2)
  5. 2008/03/07 砂沙美 늘 보는 게 가장 좋은 법

신종플루고 자시고 간에

일상잡담 2009/08/26 19:51 砂沙美

올해 여름은 짧은 건지, 아니면 계절이 미쳐가는 건지 잘 모르겠다.  현재 8월말, 저녁 날씨는 반팔을 입고 있으면 선선한 느낌이 들 정도다.  작년 이맘때면 열대야에 시달려야 정상인데 올해는 열대야 기간도 짧았고 무식하게 비가 쏟아지는 날이 두어번 있었으며 아침과 밤에는 오히려 시원하여 견디기 편하다.  대신 감기 걸릴 확률은 많이 올라가버렸지만

요즘 신종플루로 사람들이 걱정을 많이 하는데 이건 별 수 없다고 본다.  미리 백신 맞아봤자 감기 안 걸리면 어쩔 것이고, 원래부터 건강하던 사람이 감기 걸리면 좀 앓다 낫는 그런 독감인 것을 너무 언론에서 오버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니까.  물론 노약자나 폐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별개의 이야기지만 원래부터 건강하던 사람들마저 공포에 떨어야 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  현재의 백신은 완전히 방어해주는 것도 아니고 가능성을 낮춰주는 정도인데다 이 백신의 효능은 둘째치고서라도 그 부작용에 대해서는 아무도 말을 하지 않는다.  원래 약이라는 게 양날의 검과 같아 효능이 좋으면 그와 비슷하게 부작용도 동반되는 게 정상인데 언론에서는 이것에 대한 부작용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물론 이런 소리는 하더라.  너무 먹어서 내성 생기면 더 안 좋으니 웬만하면 먹지 말라고.  약이야 많이 복용하면 내성 생기는 건 당연한데 그 외의 부작용은 있는 걸까, 없는 걸까?

일단 가을이 되어봐야 이 독감이 얼마나 더 퍼지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 같고, 그 즈음이면 좀 더 나은 백신이 개발되어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해 본다

덤 : 안 그래도 쫄깃한 심정으로 비상 서고 있던 보건소는 신종플루에 완전히 GG친 모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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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6 19:51 2009/08/2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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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릴없이 피곤하다...

일상잡담 2009/04/22 20:41 砂沙美

날씨는 오락가락.  체력은 Down.

참으로 적응하기 힘든 날씨임에는 틀림없다.  아침에 빨래를 널러 나갔을 때만 하더라도 미친듯이 차가운 바람이 불어 "이거 추운 거 아녀?"라는 생각에 두꺼운 옷을 찾을 정도였으나 점심 먹으러 올라오고 내려가닌 시간대는 정말로 덥다, 여름이 아닐까 하고 착각할 정도였으니

여하간 이런 날씨에 건강을 제대로 챙기지 않으면 여지없이 드러눕게 되니 주의할 것.
참고로 5월1일 노동절은 쉴 수 있다는 공문을 받았지만 아무도 내 업무를 대신할 수 없어 그날은  그냥 출근하고 8일에 유급휴가로 쉬기로 했음.

아이고...벌써 4월이 지나가려 하는구나.  작년과 달리 올해는 보육료를 늦게 접수해서 더더욱 봄에 할 일이 늘었다는 걸 실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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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2 20:41 2009/04/2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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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난조...

일상잡담 2009/04/10 23:24 砂沙美
갑작스럽게 기온이 올라가서 컨디션 조절에 실패했는지 오늘 하루종일 귀가 아파 도저히 못 견디겠다.

그런 이유로 일찌감치 취침모드.
아무래도 이제는 4계절은 옛말이 되어도 한참 되었고 3계절(겨울, 여름, 그 중간쯤) 체제가 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덕분에 컨디션 조절하는데 여간 힘든 게 아니니까

감기 안 걸리는 걸 다행으로 생각해야할 것 같은데 올해로 벌써 몇 번째 병원신세를 지고 있는 게냐, 나는....Orz(아무리 의료보험료 19.000원을 낸다지만 내 의료급여 일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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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0 23:24 2009/04/10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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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로세

일상잡담 2008/03/28 23:30 砂沙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무리 지구가 뜨거워젔다 한들 계절은 어김없이 봄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는지 길가 곳곳마다 꽃나무에는 제 철에 피는 꽃들이 만발하다.  요즘은 벚꽃이 피는 시기던가...

어제 비가 왔었기에 오늘은 사무실 앞의 앙상한 벚나무에 남아있는 꽃이 하나도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다행히도 상당히 많이 남아 꽃을 피우고 있어 저렇게 카메라에 담아볼 기회가 있었다.  내 경우는 실제로 피사체에 촛점을 맞추지 못하고 일단 무작정 용량이 허락하는대로 다 찍어놓은 다음, 그 중에서 그럭저럭 쓸만한 사진을 건지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시력이 좋으면 사진 찍는데 조금이라도 연습이 쌓이면 익숙해지기야 하겠지만 그렇지를 못하니 꽤나 무식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 편이다.
그래도 가끔 마음에 드는 사진을 건질 때의 그 기분은 참 묘한데 오히려 신경 써서 사진을 찍으면 더 스트레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가끔 들 정도다.

열심히 꽃이 핀 벚나무를 찍어대고 있으니 식사를 마치고 들어오신 동장님 왈

"나도 좀 찍어 줘"
라신다.

웁스...사람 사진만큼 힘든 게 없는데 이거 찍어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뭐, 그래도 부탁받은 것이니 미리 "사람 사진은 잘 못 찍습니다.  나중에 사진 보시고 원망하지 마십시오"라고 언질을 준 다음 촬영 시작.  사실 사무실 입구 오른쪽의 나무가 가장 화사하게 꽃을 피웠지만 마침 태양이 바로 비치고 있어 역광이 나오게 되면 꽃이고 사람이고 시커멓게 나와버려 안 찍으니만 못 하니 입구 왼쪽 사진을 가지고 찍게 되었는데 pc로 옮기려니 리더기도 없고, 링크 케이블도 리더기를 산 이래로 어딘가에 처박아 버려 찾을 수 없어 그냥 월요일에 사진을 메일로 옮겨 보여주기로 했더랬다

점점 짧아지는 봄.  이젠 날도 많이 따뜻해져 돌아다니기 편해지는 시기가 되었지만 아직까지 봄을 완전하게 느끼기에는 조금 차가운 듯 하다.  그래도 이 때 계절을 느끼지 않으면 아차 하는 사이에 여름이 되어버리니 짧은 봄이 아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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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8 23:30 2008/03/2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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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보는 게 가장 좋은 법

트랙백 2008/03/07 23:38 砂沙美

 
여러분은 어떤 꽃을 좋아하시나요?

어떤 꽃을 좋아하느냐고 물어본다면 좀 애매해진다. 싫어하는 꽃이 별달리 없기 때문인데 시들어서 치우기 힘든 초대형꽃이나 안개꽃같은 잔꽃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좋아하는 편이다. 그래도 가장 좋아하는 건 요즘 계절이 사라지고 있는 와중에도 봄이라는 걸 잠시나마 느끼게 해 주는 집 마당의 철쭉이라고 할까

피는 것은 4~5월 사이. 예전에는 확실하게 봄이라는 걸 느끼던 시절이었지만 요즘은 날씨가 오락가락하는 통에 싸늘함을 느끼다 순간적으로 더위를 느낄만한 시기가 저 시기인데 꽃들은 시기를 놓치지 않고 피어준다. 그리고 집에서 가장 큰 공간를 형성하고 있기에 눈에 잘 띄기도 하고. 보통 꽃이 비싸지 않는 계절엔 부모님이 석대의 화훼농장에 가서 잔꽃들을 사서 심곤 하시는데 이것들은 그렇게 양이 많지 않아 눈에 띈다 하더라도 잊어버리기 십상이지만 철쭉은 때가 되면 피었다가 지는 맛 때문에 잊을래야 잊을 수 없어 그런가 보다

지금은 피는 시기가 아니라 사진이 없지만 작년에 처음으로 디지털카메라를 사서 여기저기 찍는 도중에 건진 사진들이라 링크해 본다(포토로그에 일부러 용량을 줄여 올려 사진이 적다)

올해도 어김없이 봄은 오고, 철쭉은 피겠지만 과연 난 그 계절을 느끼며 여유를 즐길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올해 봄은 일거리 폭주로 최악의 봄이 될 것 같으니...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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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7 23:38 2008/03/07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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