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우보이 비밥 삘이 팍팍 나는 작품 - 주인공은 바보, 여주인공은 꼬맹이(....) - 로봇 디자인이나 설정은 참신해서 좋음 - 최종보스와 그 주위에 있는 넘들이 지대로 미쳐있음. 이건 무슨 건담seed데스티니도 아니고... - 여주인공의 오빠가 키라보살임. 한참 툭탁거리며 싸우는 걸 보면 보살스킬이 발동하는가를 기대하게 됨 - 아, 그러고보니 여주인공인 웬디와 오빠인 미하엘의 성우는 건담seed에서 프레이와 키라의 관계(...) - 약간만 설정이 더 튼실했으면 더 좋았을 것을...
그래도 다시 보고 싶은 작품을 찾은 건 꽤 오랫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그러고보니 흑집사도 이번주로 긑이고, 건담 더블오나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도 마지막이로세.
오늘의 관전 포인트. 역시 솔레스탈 비잉은 "솔로스탈 비잉". 솔로부대로의 복귀를 축하한다, 록온 스토라토스. 어딜 감히 공인된 쿼드코어 인격커플인 알렐루야와 마리를 누르고 새로운 커플을 결성하려 했더냐.
- 역시 점조직이다보니 이렇게 몇 번 공격당할 때마다 크루들은 고생한다. 시스템 바이러스 퇴치 및 복구작업으로 빠듯한데다 리바이브가 오라이저의 콕핏을 박살내놨으니... 그나저나 리바이브는 대체 슈츠의 어디다 그 산탄총을 숨겨온 게냐? - 역시 안문호흉은 말빨로 사람을 구워삶는다. 점점 더 빛덕후 기질이 심해지며 선민의식이 정신을 잠식해가고 있는 중인데 이러다 마지막화에 편하게 절대로 못 갈 듯 하다. 더블오를 세츠나가 놔 주질 않으니 아마 다른 걸 타고 나오려 할 텐데 설마 엑시아나 0건담을 타고 나오려나? - 라일의 설득레벨은 기존 함장들의 설득레벨에 비해 한참 뒤쳐지는 듯. 수련 좀 더 하고 와야겠다, 라일. 그의 설득레벨이 높았다 할지라도 상대가 상대인만큼 저 무시무시한 안문호흉의 빙의대상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 예고한대로 치고받고 싸우는 연인들 사이를 과감하게 총질해버린 세츠나. 그보다는 오히려 박살난 오라이저 콕핏을 순식간에 복구해버린 이안씨가 더 괴물같다고 느꼈다 - 황금시간대에 야동이 뜬 줄 알았다. 좀 남감했음. 건담Seed 이후에 누드쇼를 보는 듯 한데 이로 인하여 라일은 다시 솔로부대로 귀환. - 그럴 수 밖에 없다는 걸 알고는 있지만 감성은 이를 납득하지 못하는 법. 그로 인하여 오열하며 세츠나를 두들겨 패는 라일이지만 티에리아 말고는 말리는 이가 아무도 없는데다 세츠나 역시 가만히 맞고만 있는 걸 보고 "우와, 저 녀석 성장하고 있어"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옛날같았으면 대들고 치고받고 난리도 아니었을텐데 확실히 4년간 많이 자랐군, 세츠나 - 지난화에서 죽은 줄 알았던 류밍이 살아있는 듯 해 보이는데 앞으로 남은 5화. 어떻게 마무리를 지을지....
G9의 경우는 파티플이 많았기에 나름대로 고생을 덜하며 넘어갔지만 G10은 솔플이 압도적으로 많아 고생이 많았다. 그래서 유달리 기억에 남아있는데....
- 이야기의 시작은 좋았지만 마무리가 많이 엉성했던 G10 - 보이트와 아르넨의 RP는 그야말로 최악 - 피아구분을 잘 해 주시는 라마쥬의 짝꿍 아드니엘 만세 - 타라는 다닐 때마다 렉이 걸려서 자주 가고 싶지 않아... - 위의 언니들을 제치고 먼저 자식을 본 네반. 그런 이유로 모리안에 이어 아줌마 칭호 획득 - 염장커플은 결국 깨지게 되어 있는 법. 결국 안드라스와 엘라하는 생이별을... - 도플갱어를 팰 때 유저가 받는 데미지는 어디까지나 패는 자의 몫. 그러면 무시무시한 데미지로 도플갱어에게 메테오를 선사한 아드니엘은 현재 얼마나 데미지를 입고 있을까. 나도 그 방법을 쓴 이후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이었지만 아드니엘 호출로 최종장을 클리어한 유저들의 수만큼, 호출한 수만큼 데미지가 쌓여있을 테니. 불쌍한 아드니엘 - 반신화를 습득한 유저들은 죽자고 안드라스를 피해 다녀야 한다. 그녀가 알게 되는 날에는 크리티컬 80%의 무시무시한 핵주먹이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어쩌면 G11의 다른 이야기로 나올지도... - 살려주려면 진작에 좀 살려주지. 두 번 죽은 끝에 겨우 살아난 케이는 레이모어와 그 이후 어떻게 되었으려나 - 바라건데 모리안 & 네반 & 키홀이 보스로 있는 던젼을 좀 만들어 줘어....
사실 메인스트림을 끝내고 나면 할 짓이 없다고들 하지만 그건 너무 빠르게 클리어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적어도 에린에서는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이 쌓이고 쌓였으니 자신이 여유를 가지고 찾기만 한다면 많은 즐거움이 유저를 기다리고 있으니 말이다.
막판을 향해 달려가는 건담 더블오. 날이 갈수록 아무로흉의 포스는 떨어져가고 궁지에 몰리는 로랑은 왕류밍과 뭔가를 꾸미고 있고... 제대로 정리할 수 있는 거냐, 선라이즈?
- 곰아저씨의 사망으로 인하여 마리의 인격은 저멀리 날아가버리고 소마의 인격으로 돌아온 모양. 덕분에 알렐루야는 다시 솔로부대 재진입. 그런데 이 시점에서 할렐루야가 나온다면? - 라일과 아뉴는 언제 그렇게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된 게냐? 하긴 펠트는 닐에게 마음이 있었으니 라일과는 별개겠지만 어째 좀 불쌍해진다. 그러나 이 커플도 앞날이 순탄치 않아 보이는 게 아뉴가 의도하든 하지 않았든 이노베이터로서 리바이브의 발신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 - 대체 무슨 꿈꿍이로 그렇게 선민의식에 싸여있는가 모르겠는데 리본즈는 언젠가 대놓고 뒷통수를 제대로 맞을 듯 하다. 현재로서는 자신이 만들어 낸 이노베이터들을 잘 굴리면서 그들의 행동에 대해 앞서나가는 것 같은데 불의의 기습이라는 게 안문호흉을 비켜갈 수는 없는 법 - 아뉴의 통신이 소마에게 느껴지는 건 이해가 가겠는데(뇌양자파) 왜 세츠나까지 느끼는 게냐? 설마 짱구아버님이 쏜 그 총에 뭔가가 있었던 게 아닐까? - 세츠나는 어느 새 초딩의 단계에서 벗어나 대딩을 향하여 달리고 있었다. 처음에는 전투밖에 모르는 무개념의 초딩이었으나 지금은 사람을 설득할 줄도 아는 비범한 능력까지 갖추고 있었으니... 아니면 사지가 너무 절박하여 세츠나가 한 무심한 말에 넘어간 단순한 우연인 건가? - 마지막 장면에서 대폭소를 일으켰으니... 서로 전장으로 나가는 이들은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들의 이름을 부르는데 티에리아는 베다를, 세츠나는 건담을 되뇌인다. ...그래, 니들은 별 수 없는 진정한 솔로들이구나. 덤으로 세츠나, 너를 진정한 건덕후로 인정하마. 내가 졌다. 그에 따라 마리나는 그 존재감이 0이 아닌 마이너스로 곤두박질 치는 중 - 다음주는 아무래도 리본즈에게 리제네가 싸대기를 얻어맞는 듯. 차라리 티에리아가 리제네인척 하고 리본즈 집으로 숨어들어가고 리제네는 세라비를 모는 것도 재미있을텐데...쯥
보던 작품들이 끝나고 신작들이 쏟아져 나오는 시기. 그 중에서 몇 개는 꾸준히 봐야할 작품으로 낙점했다
1, 우주를 달리는 소녀 : 일명 우달소. 선라이즈의 신작으로 처음 봤을 때 "응?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무슨 관계냐?"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무런 관계가 없었다. 딴 건 다 집어치우고 코드기어스에서 스자쿠에게 죽임을 당했던 르르슈가 어디서 뭐하나 싶었더니 여기서 인공지능 캐릭터 개그를 하고 앉아있더라. ...국가권력에 굴하지 않는다니...푸하하하하하 간만에 통쾌한 작품을 하나 건진 듯. 그나저나 시시도가의 장녀는 무려 시공관리국의 하얀악마, 덤으로 차녀는 피자마녀일세. 이 집은 어째 셋째인 아키하를 제외하고 모두 능력들이 후덜덜하냐?
2, 강각의 레기오스 : 주인공 먼치킨물. 원작이 따로 있는 듯 하지만 일부러 찾아 볼 생각은 안 들지만 어째 설명이 너무 부족하다는 느낌은 든다. 주인공 성장물이 아니다보니 보다보면 알아서 잘 해결될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음악도 괜찮고 이야기의 진행도 나름대로 볼만해서 계속 시청할 예정
3, 흑집사 : 한동안 쉬었었나? 여하간 풀려있는 떡밥들은 좀처럼 수습될 생각을 하지 않고 더 퍼져만 가는 느낌이다. 그나저나 영국관련 애니들을 보다보면 영국사람들이 정말로 여왕에 죽고 못 사는 이상한 사람들로 인식되어도 할 말은 없겠다. 현재의 여왕인 엘리자베스 2세 사후, 과연 애니계에서 영국을 어떻게 다룰 지....
4, 어비스 : 이야기의 중반을 향해 신나게 달리는 중. 타르타로스를 가라앉히는 작업을 진행 중에 싱크가 덤벼오는 이야기였는데 여기서 이온의 현재 상태가 들통나버렸다. 잘은 모르겠지만 설정상으로 진짜 이온은 성격이 참 굉장했다는데 7번째 레플리카 이온은 순뎅이였던 셈. 성격적으로 따지면 차라리 싱크쪽이 더 이온에 가까웠으려나? 조만간에 압소브 게이트에서 반을 지핵으로 떨구고 렘의 탐에 올라갈 일이 남아있구나. 엔딩의 코스츔을 보니 무진장 속이 쓰리는 게 루크의 옷은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얻을 수 없는 옷인 베르세르크이고, 나탈리아의 코스츔 역시 시기를 놓쳐 만들어줄 수 없는 코스츔이었었다. 티아의 경우는 몬코레디쪽이 더 나았을 거 같은데 다른 옷으로 바뀐 거 같고, 제이드는 샤워가운이 아닌 다른 코스츔이라 섭섭했다. 아니스의 경우는 역시 꼬마악마옷이 잘 어울린다
5, 건담 더블오 - 언젠가 죽을 듯한 곰 아저씨. 아저씨가 죽으면 아들과 양녀는 어떻게 되나효? - 톨레미의 크루들, 너무 세츠나만 믿는 거 아닌가? 세츠나가 괜히 세초딩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게 아닌데... - 모르긴 해도 아뉴가 발신장치인 듯 한데 이렇게 일일이 어로우즈에게 간섭받으면 톨레미도 참 피곤하겠다 - 사지에 대해 "모든 걸 다 잊었다"며 회피해버리는 루이스. 역시 여자의 한은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리는 법. 불쌍한 아기 곰. 이건 가드가 내려갈 생각이 없는 거 같네 - 마리나와 세츠나의 대담. 요즘 너무 존재감이 없던 마리나가 갑자기 존재감을 살리니 좀 어색하다. - 엔딩이 참 대박이었는데 전 엔딩과 이어지는 부분도 있고 건담들이 대파되어있는 부분들을 보면 "결국 미래는 이렇게 흘러갈 것"이라는 걸 암시하는 것 같다. 그럼 라일과 아뉴가 눈 맞고, 티에리아는 동포인 이노베이터들에게 총을 겨누는구만. 하긴 지난화에서 이노베이터 하나를 작살낸 게 티에리아이긴 했지 - 궤도엘리베이터를 탈취한 쿠테타군. 얼마나 버틸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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