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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07 砂沙美 늘 보는 게 가장 좋은 법
  2. 2008/01/31 砂沙美 설 연휴에 해야할 일
  3. 2008/01/21 砂沙美 집에서 해결하는 점심
  4. 2008/01/16 砂沙美 요즘 읽고 있는 책
  5. 2008/01/09 砂沙美 이글루스에 바라는 것

늘 보는 게 가장 좋은 법

트랙백 2008/03/07 23:38 砂沙美

 
여러분은 어떤 꽃을 좋아하시나요?

어떤 꽃을 좋아하느냐고 물어본다면 좀 애매해진다. 싫어하는 꽃이 별달리 없기 때문인데 시들어서 치우기 힘든 초대형꽃이나 안개꽃같은 잔꽃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좋아하는 편이다. 그래도 가장 좋아하는 건 요즘 계절이 사라지고 있는 와중에도 봄이라는 걸 잠시나마 느끼게 해 주는 집 마당의 철쭉이라고 할까

피는 것은 4~5월 사이. 예전에는 확실하게 봄이라는 걸 느끼던 시절이었지만 요즘은 날씨가 오락가락하는 통에 싸늘함을 느끼다 순간적으로 더위를 느낄만한 시기가 저 시기인데 꽃들은 시기를 놓치지 않고 피어준다. 그리고 집에서 가장 큰 공간를 형성하고 있기에 눈에 잘 띄기도 하고. 보통 꽃이 비싸지 않는 계절엔 부모님이 석대의 화훼농장에 가서 잔꽃들을 사서 심곤 하시는데 이것들은 그렇게 양이 많지 않아 눈에 띈다 하더라도 잊어버리기 십상이지만 철쭉은 때가 되면 피었다가 지는 맛 때문에 잊을래야 잊을 수 없어 그런가 보다

지금은 피는 시기가 아니라 사진이 없지만 작년에 처음으로 디지털카메라를 사서 여기저기 찍는 도중에 건진 사진들이라 링크해 본다(포토로그에 일부러 용량을 줄여 올려 사진이 적다)

올해도 어김없이 봄은 오고, 철쭉은 피겠지만 과연 난 그 계절을 느끼며 여유를 즐길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올해 봄은 일거리 폭주로 최악의 봄이 될 것 같으니...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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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7 23:38 2008/03/07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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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 해야할 일

트랙백 2008/01/31 19:23 砂沙美
설 연휴에 무엇을 하며 보내실 건가요?

올해의 설 연휴는 길어서 좋기는 한데 제사를 집에서 지내게 된 이후로 편하게 놀아본 적이 거의 없었던 거 같다

올해도 어김없이

- 대.청.소
- 어머니 시장보는데 짐 들기(...일꾼이다...후하하)
- 경단 만들고 산적 굽기, 물론 부침개도 구워야 한다
- 사촌들과 밀린 이야기 하기. 그런데 내가 별나서 그런지 딱히 공통화제가 없더라
- 일단 제사 다 지내고 뒷정리
- 남은 음식 처리(...물론 먹어서...)하기

이정도가 되겠다. 그래도 대부분의 일들은 어머니께서 해 주시지만 하다보면 자연히 같이 하게 되니까 어쩔 수 없는 듯 하다. 늘어지게 잘 수 있는 시간이라고는 토/일요일밖에 없으려나? 여가로 하고 싶은 일이라면 마비노기 일결제권 끊어서 소문의 하드 던젼도 돌아보고 싶고 탐험레벨도 올리고 싶고 성장도 하고 싶은데 너무 짬이 안 나면 이 계획은 포기하고 일단 잠부터 늘어지게 자 보고 싶어진다.
요즘들어 편하게 자려면 상당한 시간을 요구하니 말이다

이번 구정이 지나면 정말로 본격적인 2008년의 시작이네. 과연 1년동안 무엇을 이룰 것인지도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할 듯 하다. 설날이 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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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31 19:23 2008/01/3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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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해결하는 점심

트랙백 2008/01/21 20:46 砂沙美
점심 메뉴 모두 모여라! 오늘 나의 점심!

적어도 작년여름부터 연말까지는 같이 다니던 사람이 있어 메뉴가 좀 다양했었다.

분식부터 시작하여, 국밥, 햄버거, 돈까스, 자장면, 만두, 찌개류 등등. 그러나 이게 밖에서 사다 먹는 음식이다보니 일찍 질리게 되어 늘 점심만 되면 둘이서 "대체 뭘 먹냐..."로 고민했던 시절이 엊그제같은데...

요즘은 그럴 일이 없으니 집으로 달려와 점심을 해결하는 편인데 차라리 집의 메뉴가 소박하긴 해도 오히려 먹는데 있어 질리지 않기에 더 편하다는 걸 느낀다. 집과 사무실간의 거리가 얼마기에 집에 올 수 있느냐고? 신호 안 걸리고 걸으면 8분, 신호 걸리면 그 시간에 5분이 더해지면 충분히 집에 올 수 있는 시간이 된다. 물론 올 때는 상당히 빠른 걸음으로 걸으므로 다리도 뻐근하고 얼굴이 말이 아니게 변하지만 일단 식사를 해결하면 그 상황은 완전히 바뀌어 사무실로 돌아갈 때는 느긋하게 걸어갈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되니 이러는 거지만

집의 메뉴는 아침에 먹던 반찬이거나 어머니가 미리 해 놓으신 밑반찬 및 찌개나 국류를 먹을만큼 데워 먹는 걸로 해결을 한다. 분식이나 돈까스가 생각나면 사무실 근처의 분식집이나 돈까스집으로 가서 먹기도 하지만 요즘은 밥값이 약간 부담되므로 그렇게 선호하는 편은 아니다. 대신 날씨가 나쁘다면 이야기는 달라지나 웬만해서는 집에 가려고 하는 노력을 하는 게 절약생활의 기본이 되지 않을까 한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필요한 식사. 늘 뭘 먹을지에 대해 고민하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지만 집이 가깝다면 집에서 편하게 먹고 일터러 돌아가는 것도 하나의 좋은 경험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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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1 20:46 2008/01/2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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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읽고 있는 책

트랙백 2008/01/16 19:20 砂沙美
요즘은 어떤 책을 읽고 어떤 음악을 들으세요?

그러고보니 요즘 작정하고 뭔가를 읽거나 음악을 들은 적이 없네

사무실에서 읽는 책은 기초노령연금이의지침서(...)와 새로 나온 2008년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메뉴얼. 그 외는 별달리 바뀐 게 없으니 그때그때 시간나는대로 훑어주는 편이고 집에서는 한동안 책장에서 잠자고 있던 nt노벨 트리니티 블러드를 읽고 있는 중이다. 한참 읽을 당시는 스토리나 캐릭터성에 상당히 매료되어 허우적거렸는데 지금 봐도 스토리나 설정은 탄탄한 편이지만 캐릭터성에서 조금 모자라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더라. 하긴 이미 작가가 이 세상에 없으니 더 보완이 된다거나 이야기가 바뀌는 일은 없겠기에 그게 더 아쉬운 거지만

요즘 나오는 책들은 어쩐지 2% 부족한 듯한 느낌을 갖게 만드는 것들이 많아 읽기 싫어질 때가 있다. 물론 읽어서 도움 안 되는 책이 어디 있겠는가마는 필요로 하거나 교양삼아 읽다보면 독자를 배려하지 않는다거나 과정되어 있다거나 오히려 자포자기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어 차라리 메뉴얼 같은 걸 읽고 있는 게 더 정신 건강 상 이로워보일 때가 있더라. 그래도 재작년 겨울에 읽었던 "마징가 Z 격납고를 실제로 만든다면?"의 책같은 것들은 상당히 즐겁게 봤지만. 예전엔 장르를 가리지 않고 뭐든지 잘 보곤 했었는데 요즘은 세상과 관련이 없다거나 있다 하더라도 그 관련성이 상당히 적다거나 혹은 그다지 깊지 않은 선에서 책을 고르다보니 더더욱 세상과는 동떨어진 독서인생을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러고보니 이번 주말은 지인도 만날 겸 도서관에나 가 볼까...

덤 : 음악은 요즘 출근하면서 마비노기 bgm을 듣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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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6 19:20 2008/01/1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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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스에 바라는 것

트랙백 2008/01/09 00:00 砂沙美
내가 이글루스에 바라는 것은 바로 이것!
한동안 이글루스는 개인계정의 백업본으로만 운용되다보니 요즘 어디가 어떻게 바뀌고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모르게 되어버리긴 했다. 그래도 이글루스는 내게 있어 블로그의 고향이며 주위 사람들과도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기에 개인적으로나마 바라는 점을 써 보고자 한다

1, 외부링크 추가 허용
: 말이 좀 애매한데 이글루내의 블로그들은 add link로 쉽게 링크가 가능하다. 그러나 외부링크를 걸려면 메모장에서 따로 외부링크 바로가기를 만들어줘야 가능하기에 늘 불편함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별 불만(?)없이 사용해오고 있는 편이다. 사실 이글루내에만 만족했다면 영원히 필요로 하지 않았을 기능이겠지만 지금은 여러 다양한 곳의 블로그의 링크를 걸다보니 조금씩은 필요해보이는 듯 하다. 이미 서비스 중인 거 혹시 나만 모르고 있나?

2, 좀 더 강력한 스펨방지대책
: 스펨을 막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뭔가 뒷맛이 개운치않아보이는 듯한 느낌. 스펨이 달리고 유저가 직접 설정하는 차원도 좋지만 회사측에서 좀 더 강력한 스펨방지대책을 세워주었으면 좋겠다. 하긴 이건 스페머와 회사의 죽어도 끝나지 않을 전쟁이니 지금 당장 대책을 세워달라는 건 아니지만 좀 더 신경을 써 줬으면 하는 바램

3, 덧글에 덧글을 달 수 있게!
: 사실 이건 이글루스때의 습관이 그대로 계정블로그에 적용된 케이스라 솔직히 별로 필요로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나은 것 같으니 써 본다. 일단 방문자의 댓글이 달리면 블로그주인은 다음 댓글이 달려 한꺼번에 댓글을 쓰거나 일일이 밑에 해당방문자의 이름을 언급하며 댓글을 단다. 그런데 여타 블로그 서비스와 같이 댓글에 또 댓글을 달 수 있는 기능이 있다면 어떨까. 어쩌면 이건 이글루스만의 장점일지도 모르는 일인데 불편하다고 개선해달라는 것이 주저된다

이미 계정을 차려 나간 지 근 2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 과연 나는 이글루스로 돌아올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계속 계정블로그를 쓸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두 가지의 툴을 다루다보니 어떤 점에 있어서는 이글루스가 좋고 어떤 점에 있어서는 계정블로그가 더 낫다는 생각을 수없이 해 본다. 그래도 각자의 장점이 있기에 둘을 강제로 합칠 수 없을지라도 서로가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조금씩 보완해나간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 본다. 그리고 이렇게 공개트랙백으로 이글루스에 바라는 점을 써 달라는 개발자가 있다는 점이 피드백을 받을 준비가 되어있다는 점으로 여겨져 그 점에 있어서는 좋은 평가를 하고자 한다

...감기약을 먹었더니 정신이 육체를 떠나는 듯한 느낌이 드는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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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9 00:00 2008/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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