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키메키메모리얼이라... 동생과 둘이서 서울에 놀러갔을 때 용산(...)에서 도키메키 1을 샀더랬다, 중고로. 그런데 그게 기스가 왕창 나 있는 최하품이었다는 걸 안 게 2주일쯤 뒤였던가? 메구미와 미하루가 나올 때마다 게임이 다운되어 버렸던 것이다. 알고봤떠니 cd에 기스가 북~ 가 있는 하품이었던 것. 그래서 용산 게임업자들을 요즘도 신용하지 않는다
그 때가 언제였더라. 대학 1학년때였으니 근 10여년이 넘었는데 정발로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이 들어온다니 솔직히 땡긴다. 당시에는 클리어할 수 없었던 게임을 이제 새 제품을 사서 클리어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니 말이다. 게다가 ndsl 환상수호전도 못 샀는데 이거라도 사야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미안, 성우가 빠진 환수는 환수가 아니다...그래서 포기)
심즈3를 산 지 좀 되었고, xp에서 플레이하다 윈도 7로 넘어와 설치를 해 봤는데(32bit)
설치는 잘 된다. 단, xp에 비하여 글자폰트가 깨져보인다(이유가 뭐냐, 대체?)
지난번에는 한 집안만 죽어라 키웠더니 대를 거듭할 수록 마을이 실버타운이 되다 못해 노인들이 다 사망하여 묘지에는 묘비가 가득하고, 유령들로 넘쳐나는 유령마을이 되어버리기에 이번에는 플레이패턴을 바꿔봤다.
본래 유저가 만든 심 가족을 플레이하는 시간을 줄이는 대신 주위의 심 가족들을 조금씩 플레이하여 가족을 연결시키고 대를 잇는 것. 심즈 3의 광고로는 자체적으로 연애/결혼을 하고 아이를 갖고 대를 잇는다고 되어있지만 생각보다 그 자유의지가 너무 약한 듯 하여 유저가 직접 손을 대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덕분에 유저심 가족인 아브 가족은 승진을 제대로 못 해서 늘 가난에 시달려야 하는 걸 마침 고트 가의 3대째 아들이 성인이 되었기에 냅다 딸을 시집보내 지금은 좀 윤택한 삶을 살고 있는 상황이다
아브 가족의 1대인 가란은 마을에 다니던 직장동료를 만나 결혼하여 딸인 나디아를 얻었고, 그녀는 랭거랙 가의 남자를 꼬셔 랭거랙 저택으로 이사하면서 또 딸인 다리아를 낳았으며, 다리아는 고트 가의 후계자와 결혼하여 지금은 고트 저택에서 모녀가 함께 살고 있다(그 전에 조부모와 아버지는 사망)
고트 가족은 모티머와 밸라를 혼인시켜 딸과 아들을 하나씩 얻어 딸은 신흥부자인 알토 가로 시집보냈고, 아들은 아브 가족과 결혼했다. 그런데 어째 대를 거듭할 수록 얼굴이...;;;
밸라의 친정인 버챌러 가는 무사히 대를 잇기는 했으나 현재 살고 있는 집이 아닌 아내의 집에서 생활을 꾸려가고 있고
랭그랩 가는 후계자가 결혼을 늦게 하는 바람에 자연적으로 아이를 가질 수 없어서 결국 입양으로 대를 잇기로 했다. 이 집도 대가 지날 수록 얼굴이 이상해지고 있다(...)
이런 식으로 활성가족을 바꿔가며 플레이하는 게 참 힘들다. 오직 젊고 어린 심들이 많이 늘기를 바라며 플레이하는 방식이지만 차라리 유저 집에 결혼적령기인 심들을 편입시키고 짝을 지어주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무엇보다 이건 하다보니 유저가 결혼정보업체를 운영하는 기분이 들어 참 묘하다
EA. 설마 이게 니들이 바란 심즈 플레이냐? 광고대로 좀 심들의 자유의지가 높아서 알아서 대를 잇고, 알아서 결혼하는 시스템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하겠냐? 설마 유령이 발목을 잡고 있는 게냐? 그게 심의 숫자에 들어가니까?
솔직히 개인적으로 온라인게임에는 별 흥미가 없다. 하고 있는 온라인게임이 죄다 넥슨 데브캣의 산물들(마비노기, 허스키 익스프레스, 영웅전은 취향에 안 맞아 포기)이라 그것들만 하지 다른 제작사의 게임은 전혀 손을 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집에서 하는 거야 콘솔(휴대용, wii)이나 심즈3정도를 할까
일산에선 어떤 행사로 치뤄졌는지는 모르겠으나 이제까지의 행사를 블로깅해 둔 유저들의 평가로는 "온라인게임 일색" 혹은 "걸스타"라는 칭호를 얻은 것 같긴 하더라만 현재 내 계획은
- 블리자드가 스타크2를 끌고 온다 해도 관심없음(...) - 넥슨의 데브캣 스튜디오가 뭘 끌고 오느냐에 따라 관심도가 달라질 예정(영웅전만 끌고 오면 취급 안 할 거다) - 콘솔게임계는 거의 포기했음. 소니나 닌텐도가 나오는 걸 못 봤다 하니... - nc나 한빛이 끌고오는 게임은 아예 아웃 오브 안중
생각해보니 내가 즐기는 게임제작사에 대한 편중이 너무 심한 건가...;; 여하간 신분상의 이유로 지하철(무료)과 입장료(무료)가 되니 간식비만 챙겨가면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있겠는가. 문제는 토요일은 도떼기 시장일 게 뻔하니 금요일에 천천히 둘러보는 게 좋을 거 같은데 그러려면 월차는 필수. 월초에 월차내고 놀려고 했는데 계획을 수정해야할 듯 하다
마비노기고 허스키 익스프레스고 할로윈을 맞아 이벤트를 벌이는 것 같지만 별로 관심이 안 생긴다. 역시 애정이 식어서 그런가....
참고로 지난 금요일인가 목요일 즈음에 허스키 익스프레스의 대규모 리뉴얼이 있었던 모양인데
도저히 적응이 안 된다.
- 갑자기 썰매속도가 상승했다. 적응이 안 된다, 컨트롤도 힘들다, 으악 - 이글이 시속 40Km! 우드페커가 50Km! 막 달리는구나!! - 교역소 서버가 문제가 있는지 유달리 렉이 심하다. 이건 구매를 하라는 거냐 말라는 거냐? - 좋아진 점이 있다면 물건을 충전하는 중에라도 일정시간이 지나 감정을 시키면 감정이 된다. 이 부분은 편해진 것 같다 - 개 먹이를 한 방에 사서 골고루 나눠줄 수 있게 되었다. 썰매관리인에게서. 1차 클베에 있었다 사라진 기능이었는데 이렇게 바뀌어서 돌아왔다 - 많은 퀘스트들이 생기고 이벤트도 하는 중이다. 조금 둘러볼 필요는 있지만 적응기간을 충분히 거치고 돌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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