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은 올해의 이루어야 할 목표들이 가득한 달이다. 우선 기능경기대화에서 좋든 나쁘든 결과를 도출해야 하고, 이 대회가 끝나면 즉각 취업준비에 돌입해야한다. 어차피 이전부터 해 오던 취업준비지만 더더욱 박차를 가하지 않으면 안 될 달이 이번달이 아닐까 한다.
현재 기능대회까지는 앞으로 일주일. 시간은 시간대로 못 맞추고 레이아웃은 레이아웃대로 깨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둘 다 잡는다면 좋겠지만 역시 수행이 부족했는지 한쪽밖에 잡을 수 없다는 것이 상당히 씁쓸한 기분이다. 이번의 내 경쟁자는 나를 포함하여 총 6명. 그 중에서 공과 선배도 출전한댄다.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이라 상당히 잘한다는 소리를 듣고 신경 끄고 정신집중을 하려 해도 마음에 걸리는 그 무언가가 정신집중을 방해하고 있는 것 같다, 음....잡념을 떨쳐버려야....
날씨는 점점 한여름에 가까워져가고 있고 버티기 힘든 계절인 여름이 코 앞까지 다가온 것 같다. 올 여름은 비도 많이 오고, 날씨도 무지막지하게 덥다는데 잘 버틸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아래의 어떤분이 추천해주신 장난감던젼을 다니다 게펜 옆동네에 뭐가 있는가 싶어 고성쪽으로 발걸음을 옮기게 되었다. ...우째 개같이 생긴 놈들이 바글바글한데다 선공(!), 덤으로 동족까지! ...이 필드에 살고 있던 이들은 코볼트족, 덤으로 고렘도 끼여있고 스틸촌촌이 옵션으로 붙어있던 필드였다.
..한마리 슥~패니 잘 맞는다. 오오~장던이 지겨우면 여기서 놀자! 라는 생각하에 돌아다니던 중 도끼 들고 있는 놈이 나온다. 패려고 덤벼드니 크리티털 이외에는 죽어도 안 맞는 게 아닌가! ...이런...-_-;; 덤으로 이 코볼트들이 상당히 아이템이 짜다는 게 빨간물약 200개 마시는 사이에 알게 되었으니 개인적으로 정한 "남는 장사가 못 되는 사냥터"인 셈이이었다. 아직까지는.
또다시 장던에서 놀다가 장던의 화려함에 눈이 아플 즈음 폐광에서 가이우스를 삥뜯다 1소캣 캡 하나 줏어들고(...3층은 미스트의 압박이...) 돼지고기가 먹고싶어져 세비시 잡으러 갔다가 세비지밭 옆에는 뭐가 있나 싶어 또다시 발걸음을 옮기게 되었으니...멧돼지들이 뛰노는 숲 옆에는 고블린들이 바글바글...덤으로 선공에다 개체수가 무식하게 많아 한발짝 움직이기도 힘든 형편에 베렙이 50이 되다보니 그렇게 크게 오르는 것도 느낄 수 없어 파리신공으로 돌아다녔지만 옛말에 이르는 "다구리에는 장사없다"라는 말만 처절히 깨닫고 오크마을로 도망쳐야했다(코볼트 만만치않은 빈곤층 몬스터인듯한 고블린).
오크 워리어가 레이디에게 선물(...했을지도 모르는...)한 사이파를 레이디에게서 뜯으며 오크마을을 빙빙 돌기 시작할무렵 아직까지는 이곳이 내게 적당한 사냥터라는 것을 알았을 때, 복사시절 지인(知人)들과 파티를 이루어 다니던 생각이 났다. 제련상인이 몸빵하고, 아직까지는 레벨이 낮았던 화월법사가 화월을 깔고, 내가 그 둘의 셋팅을 해주던 시절에는 그렇게 돈을 못 벌어도, 레벨이 안 올라도 재미있었는데 지금은 그 마음을 잊어버린 듯 돈이 벌리지 않으면 가는 것이 꺼려지고 레벨이 안 오르면 방황하는 것을 보니 초심을 잃어버린듯한 기분이 된다.
물론 득템할 수 있고, 광렙할 수 있으면 그야말로 금상첨화겠고, 효율이 좋은 사냥터는 누구나 선호하지만 언제나 그런 행운이 자신을 위해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니기에 가끔은 "내가 무엇때문에 이 게임을 하고 잇는가?" 혹은 "처음 노비스를 만들었을 때, 어떤 마음으로 이 캐릭터를 키울 것인가"를 생각해봄과 동시에 남들과는 조금 다른 여유로움과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덤 : 잡템이라도 좀 잘 떨어지면 좋겠구만....쩝....-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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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하실일이 많네요
^^* 파팅입니다~~
할 일이 많기에 그만큼 노력을 하기 위하여 또 많은 정신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