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곰히 생각해보니 윈도우7의 프로 버젼이나 울티메이트 버젼을 굳이 선택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가장 필요로 했던 xp 가상화모드(...)는 실제 돌려본 결과
휴대폰 프로그램 쓸 거 아니면 집에선 딱히 쓸 일 없다
정도 될까?
이걸 가지고 게임할 것도 아니고, 멀쩡한 7을 놔 두고 이것만 쓸 일도 없을테니 말이다. 가끔 어떤 프로그램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싶으면 요긴하게 사용하겠지만. 역시 프로나 울티메이트는 회사용이지 가정용이 아니라는 생각은 하게 된다. 언젠가 휴대폰 프로그램도 윈도7용으로 업데이트 해 줄 것 같기도 하고.
만사 다 귀찮은데 테크넷 트리 타지 말고 그냥 홈 버젼 리테일이나 질러버릴까(...)
휴대폰 요금 고지서 보안메일이 안 열린다고 xp 가상화 모드 깔아봤다고는 절대로 말 못 함 가상회모드에 들어가도 별 소용이 없었으므로
어제 쇼핑 다녀오면서 들은 뉴스가 저거였다. 남포동 국제상가쪽에서 실내사격장 화재로 인하여 여러 관광객이 다치고 숨졌다는 것. 저 뉴스를 듣는 순간 이런 생각부터 먼저 들더라
- 허가 내 준 구청+경찰서+소방서는 망했다 - 시도 곁들여 한 번 뒤집힐 거 같고 - 각 구의 재난관리과, 문화공보과, 총무과는 당분간 일이 넘치다 못해 치여 살 듯 - 역시 각 구의 경찰서, 소방서도 마찬가지로 일에 치일 듯 - 이 기회에 국제상가도 대대적으로 도로개편작업을 할 지도 - 당분간 관광객은 줄어들지도 모르겠다. 저런 국제적인 뉴스 한 번 뜨면 영향을 제법 많이 받으니까
이후 여러 뉴스들을 보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가 나오는 데 역시 이런 생각이 드는 게
- 창문이 없는 게 당연하잖아. 창문 깨고 총기도난사고 일어나지 말라는 걸 건데 - 실탄을 썼다면 당연히 화약이 들어있었겠고...혹시 잘못 쐈거나 화약이 총알 쌓아둔 곳으로 튀었나? - 저런 게 관광상품이 되기도 하는구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당연히 군을 다녀오므로 저런 것에는 별로 관심이 없을 줄 알았는데 - 우리나라의 안전불감증이 어디 가나...쩝쩝
동생이 뜬금없이 "냉커피가 마시고 싶다...사 줘"라는 이유도 있었고, 집의 커피도 다 떨어졌기에 어머니와 함께 신세계 센텀점을 방문했다. 평일에 갔을 때는 참 한산하던 곳이 주말이 되니 지옥이 따로 없었다. 사람이 그렇게 많은 걸 처음 봤다, 정말
간단하게 신세계에서 처리할 일을 처리하고 원래 목적지인 홈플러스로 이동했더니 여기도 사람 많기는 매한가지였지만 신세계처럼 아주 죽어날 정도는 아니었기에 천천히 쇼핑을 시작했는데....
- 동생이 이전에 부탁한 옷 구입. 역시 겨울 옷들은 단가가 좀 센 편이다 - 혹시나 하여 게임매장에 가서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ps3용이 있나 살폈지만 역시나 없었음 - 화장지와 핸드크림이 저렴하여 지름신 강림, 질러라! - 커피 구입. 그런데 냉커피는 이제 안 나온단다. 나오려면 내년 5월이 되어야 한다나? 별 수 없이 인터넷 구매가 답인가...Orz - 배지밀 두 박스 구매. 무거워 혼났음 - 종량제봉투 구입. 음식물쓰레기 스티커는 도저히 못 사겠다(무...무거워...)
별달리 구매한 건 없어 보이는데 다들 한 덩치 하는 물건들이라 가지고 오는데 애로사항이 꽃피더라. 무겁기도 무겁고.
오늘 테스트용으로 복지교통카드를 들고 가서 지하철에 사용해봤는데 인식 잘 하더라. "감사합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빨간 램프가 켜지던가? 초기에는 어땠을지 몰라도 지금은 그럭저럭 운용이 되고 있는 듯 하다.
- 낚시에 걸려든 가장과 그 가족들. 그나마 남은 가족들은 정보검색을 맡고 있는 큰형(..이라기보다는 삼촌에 가깝겠다...)님에 의해 난을 피했으나 가장은 알짤없이 특기인 전기구이도 없고, 장비도 열악한 상태에서 맨몸으로 싸우다 튀는 전법을 구사해야했다. 제발 장비 지급 좀....;;; - 대 계약자 대항병기는 아마도 인의 능력을 이용하여 만들어내는 듯 했다. 노리오의 엄마를 살해한 것은 아마도 인의 의지. 그런데 그 방법이 어째 블라디보스톡에서 실험하다 헤이를 오히려 전기구이로 만들어버릴 뻔한 그 방식과 비슷하다? 어쩌면 스오의 유성핵이 없었다면 헤이는 완벽하게 전기통구이가 되어 이 세상을 하직할 뻔 했다. 제작사에서는 아직 헤이를 쓸모있다고 여기고는 있나 보네. 완전히 보내버리지 않은 걸 보면 - 어이없이 떡밥을 풀어버리는 건 좀 심심한 일이었지만 그나마 궁금증은 해소해 줄 정도는 되어주었다. 이자나미는 인, 헤이와 마오를 거둬주고 있었던 것은 마담 오레이유. 그런데 헤이가 오레이유와 거래를 스스로 끊어버렸으니 이제 앞으로 뭘 먹고 산다? 남은 가족들의 운명은? - 헤이가 인을 죽이겠다고 설치는 것은 아마도 돌 특유의 무감정에 의한 무차별적인 계약자적인 능력사용으로 인한 많은 사람들(계약자)을 살해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적어도 정신을 차리고 있으면 컨트롤이 될 지는 몰라도 충격이나 잠에 빠져 무의식 상태가 되어버리면 걷잡을 수 없는 큰 사고로 이어지는 모양. 적어도 헤이가 바랬던 것은 계약자와 인간이 공존하는 사회였지 어느 한 쪽이 승리자가 되어 한쪽을 멸족시키는 건 아니었으니까 - 그런데 어째 이야기가 이상하게 흘러간다. 처음에는 "내가 왜 살고 있나...정말로 이렇게 살아도 되나..."라는 식으로 자아성찰에 대해 생각하던 스오가 갑자기 태도를 갑자기 바꿔버리는 게 적응이 안 된다 - 마오는 고양이에서 날다람쥐로 변신을 하더니 아주 사람행세를 하고 앉아있다. 그 동안 불편해서 어찌 살았대요, 아저씨? - 계약자가 아닌 평범한 사람이 되어버린 헤이는 인의 관측령을 보지 못하고, 계약자가 되어버린 스오는 헤이 옆을 떠도는 인의 관측령을 보고 성질 내고 있고.... 참 재미있게 돌아간다
DVD에 실릴 외전의 PV를 홈페이지에서 공개하기에 들여다봤더니 솔직히 좀 충격이었다. 적어도 헤이는 인을 여동생과 동등한 가족으로 보고 있을 줄 알았더니 이게 대체 뭔 소리래...;;; 어이, 그러면 둘 중 하나는 확실히 사망으로 인한 퇴장이라는 소리 아니오? 여기서 잠깐 헤이의 댓가에 대해 생각해보건데 처음에는 많이 먹는 게 댓가라고 생각했는데 하벅의 말에 의하면 걔약자가 되기 전에도 많이 먹었다 하니 헤이 역시 마오나 시온처럼 미리 댓가를 치뤄버리는 스타일이 아닐까 한다. 그 댓가는 아마도 가족이나 연인은 반드시 죽거나 사라져 그의 힘이 되어버리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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