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 go가 출시한 이래 속속 psn으로 기존 psp나 클래식 게임들이 올라오고 있는 걸 보고 그 중의 하나를 구매했다.
그 이름은 "팡야"(...)
온라인 게임으로도 안 하고 있는데 포터볼을 구입한 이유는 단 두 가지 뿐이었다
귀여워서(...)
쉬워 보여서(...)
실제로 FF 7을 마저 다 할 때까지는 다른 게임을 구매하지 않으려 했으나 너무 롤플레잉만 하다보면 질릴 듯 하여 가벼운 스포츠 게임을 지른 것 까지는 좋았는데 여전히 소니코리아의 psn 서버 속도는 개판이라는 걸 증명해주더라.
처음에는 wifi로 자면서 psn에 접속하여 다운로드받기를 선택했으나 자고 일어났더니 파일은 파일대로 다 못 받고 끊어져 실패하고 pc 경유로 다운로드 받는데 걸리는 시간이 2시간. 겨우 700MB짜리가 저런 속도가 나온다.
반성해라, scek. 니들이 이따위로 굴면 psp go의 판매는 말짱 황이다. 게임 숫자도 숫자지만 영업점이 이따위의 속도를 자랑해서야 누가 물건을 사겠냐. 그냥 umd 사고 말지. 가격이 싸다고 덤볐더니 많이는 못 사겠더라, 라는 게 솔직한 생각이다. 또한 선불카드 방식도 좀 껄쩍지근한 것이 금액이 딱딱 맞아떨어지지 않기때문에 늘 일정금액이 남는다. 그것도 아주 아슬아슬하게. 그럼 다른 걸 구매하기 위해 선불카드를 초과 구매해야 한다. 보안상의 이유때문인지는 몰라도 유저들의 구매행동에 유저 스스로가 잔머리를 굴리게 하는 것은 장사할 생각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모르겠다. 사실 선불카드 계산을 하다 지름신이 도로 돌아가버리는 바람에 구매하지 않은 것도 꽤 된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구매한 팡야. 실제로 플레이해 보니 재미있어 보이기는 하는데 쉬워보인다는 말은 철회해야겠다. 생각보다 각도를 잡는다거나 파워를 맞춘다는 등의 조건이 힘들어서 익숙해지기 전까지 절대로 만만한 게임이 아니다. 좀 더 훈련하여 능숙해지면 몰라도
손노리의 어스토2도 구매해야 하는데 일단 이걸로도 게임이 넘치므로 당분간 게임구매는 안 할 예정. 덤으로 이전에 동생이 보내 준 FF7 CC도 아직 안 하고 있는데 이걸 어느 세월에 다 하냐...
받은 트랙백이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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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서버 문제는 SCEK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일본쪽도 마찬가지로 느립니다.
2.선불카드쪽은 SCEK의 문제가 맞는것 같습니다. 해외쪽(일본쪽)의 결제는 정말 편리합니다만, 이건 어떻게 보면 한국 쇼핑몰쪽 규제때문이 아닌가...하고 생각해봅니다.
3.팡야는 그래도 초반은 좀 쉽습니다.(...)
1, 일본쪽은 안 해봐서 모르겠습니다만 그쪽도 마찬가지라면 서버운용능력에 문제가 잇던가 혹은 다운로드 프로그램 자체적으로 문제가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2, 쇼핑몰의 규제 말씀이십니까? 음...애들이 손대려면 좀 널널한 게 좋아서 그런 방법을 택한 건가...;;;
3, 안 쉽던데요? 지금 중년 아저씨에게 처절히 깨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