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으로 마비노기 관련 pvc 일반 피규어들은 오키드시드의 나오를 제외하고 모두 모은 셈이 되는데 오키드시드는 옷이 마음에 들긴 했지만 얼굴과 헤어스타일이 도저히 납득이 안 가는 "나오"의 이미지를 하고 있어 차마 동생에게 사 달라고 부탁하기 어려웠었다(..그건 나 과장의 봄옷을 입은 다른 캐릭터여...)
- 굿스마일 나오
: 넥슨의 낚시질에 걸리지 않고 gs이숍에서 산 물건이었다. 처음으로 구입한 피규어라 당시는 아무 것도 몰라 뭐 하나 마음에 드는 게 없었었는데 특히 머리의 땜통(접합부분)이 제법 벌어져 상당히 거슬려 교품을 받는 우여곡절을 거치며 손에 들어온 녀석이 되겠다. 이 건으로 디지털 카메라의 구입필요성을 크게 느낀 시기이기도 했다
- 넨드로이드 나오
: 동생에게 부탁하여 사 온 물건. 박스가 생각보다 작아 "??"라는 느낌이 들 정도였는데 윙크하는 모습과 기도하는 모습이 재현 가능한 녀석이다. 옵션으로 딸린 부엉이는 한쪽날개 들기, 제자리 앉아있기, 날 것 같은 포즈. 세가지 유형의 포즈를 취해줄 수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나오의 얼굴이 하나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물건이다. 그것은 바로 무료유저를 잡으러 오는 흉악한 썩소를 지으며 부엉이와 함께 달려오는 얼굴! ...일본은 원래부터 24시간 자유플레이이다보니 그런 표정은 죽어도 못 만들 것 같아 좌절한 물건. 나오는 그런 좋은 이미지만 있는 게 아니라니까!!
- 굿스마일 서큐버스
: 동생이 사 주면서 툴툴 댄 녀석이었다. 가격이 다른 녀석보다 제법 많이 높았기 때문. 소비세를 포함하여 할인받아도 근 5.000을 치러야 했는데 저 박스를 들어보여주며 물어보더라. "이것까지 누나 책상에 장식되면 엄마가 뭐라고 하실까?"라고. 더 이상 박스로 쌓아둘 수 있는 공간도 없는데다 마비노기 관련 피규어들이 더 나온다는 보장도 없으니 "이거쯤이야 뭐라고 하시겠냐"며 웃으며 넘겼다. 현재 저 사진은 동생이 웹캠으로 화상통화를 했을 때 보여달라고 조른 끝에 보여준 상태인데 피규어 설명에 무려 "스커트가 탈착됩니다"라는 사진이 떡하니 들어가 있다. 아마 넥슨에서는 죽어도 못 팔 듯(수위가 높아지니)? 현재 환율 크리티컬로 제법 가격이 많이 오르지 않았을까 하는데 이쪽도 고민인 게 받는 거야 문제는 안 되지만 ems는 불안하고 동생이 직접 오려니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연말에나 들어온다)니 근 1년간 동생의 일본 집에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빨리 받아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우편은 불안하다...어흑 혹여 굿스마을이 맛을 들여 레드 서큐버스도 내 놓는다면 또 동생을 졸라야 할 지도...(서큐 전대는 제발 하지 마! 홍석규 언니는 부탁이건데 빨간 눈을 하고 있어 줘!!)
굿스마일에서 나온 마비노기 관련 피규어들. 어째 이 회사는 마비노기를 플레이하는 사람이 있는지 이 관련 피규어를 벌써 3개나 만들어냈다. 우리나라도 괜찮은 피규어 제작사들이 있다고 듣긴 했지만 대체로 레진쪽이고 pvc는 거의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 자국의 게임캐릭터가 외국에서 만들어져 그걸 수입해 들여와야 한다는 게 조금은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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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지대로 염장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커흠)
- 오메~ 탐나는그~~ ;ㅁ;
오, 햇살님 오랫만이시군요^^ 지대로 염장...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 경우는 굿스마일이 색깔놀이를 안 한다는 보장이 없어 오히려 더 불안합니다.
석규언니 전대가 나오면...피눈물을 흘리게 되니까요
그러나 일단은 염장질입니다, 잇힝(후다다닥~)